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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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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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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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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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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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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재단, 김대중 정신 계승 위해 의왕시지회 본격 출범
김대중재단(이사장·권노갑)이 최근 김대중 정신을 계승·확산하기 위해 의왕시지회를 본격 출범했다.김대중재단은 지난 16일 의왕 부곡신협에서 문희상 김대중재단 상임 부이사장 겸 전 국회의원, 이소영 국회의원, 정대철 헌정회장, 유승희 전 국회의원, 배기선 사무총장, 김학순 학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지회 출범식을 개최했다.특히 이날 출범식에는 의왕지역 호남형우회를 비롯해 영남향우회(회장·이재훈), 충청향우회(부회장·신성우),강원도민회 등도 함께 하면서 故김 대통령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기리는데 힘썼다.故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을 계승 발전을 위해 조직된 재단은 오는 2024년 김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 정신을 계승·확산시키기 위해 지역 단위 지회들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출범식을 통해 의왕시지회장직에는 조성은 김대중재단 여성본부장이 임명됐다. 조 지회장은 지난 1987년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정치계에 입문해 故김 대통령과 함께 했으며, 여성가족부 여성국장,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조성은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서민과 소외계층을 향한 진정성은 물론,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며, 분열과 반목, 민주주의, 서민경제,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가 흔들리는 지금 김대중 정신이 요구된다"며 "대한민국을 바꾸는 희망의 불씨를 키우는 데 의왕시민과 함께 가고 싶다. 의왕은 수도권의 작은 도시이나, 뜻을 함께 한다면 대한민국을 회복시키는 주춧돌이 될 것이다.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대중재단이 지난 16일 의왕 부곡신협에서 의왕시지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2023.9.16 /김대중 재단 제공김대중재단 의왕시지회 회장으로 임명된 조성은 김대중재단 여성본부장./김대중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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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의왕시 탁구 대표 "내년 성남 대회에서도 탁구 우승 달성할 것"
"많이 녹슬었지만 꾸준히 운동을 이어나가 내년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토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16일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부 여자 탁구 단식(70대) 종목 우승을 이룬 김진희(70·의왕 부곡) 선수는 "아마추어 출신들을 상대로 기술을 바탕으로 엘리트(전문체육인) 출신인 내가 우승을 해 다소 미안한 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13세부터 라켓을 잡아 산업은행에서의 5년까지 총 11년간 엘리트 선수로 맹활약했던 김씨는 안양 일대서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생활체육인들이 주로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하삼열 의왕시탁구협회 전무이사의 지속적인 대회 출전 요청으로 결국 선수로서의 운동화 끈을 다시 묶게 됐다.13세부터 24세까지 11년 간 엘리트 선수 활약실내에서 즐기는 전신운동, 동참해 건강 찾아야"대회에 출전한 그는 32강 대진 상대였던 군포시 대표 선수 손선희에 이어 16강에서 포천시 대표 박금봉, 준준결승에서 구리시 대표 박진자, 준결승에서 하남시 대표 임영화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서 오산시 대표 윤순희를 제압하며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는 내년에 성남서 열릴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의 2연패 달성도 예고했다. 김진희 선수는 "출전하게 되면 그래도 우승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우리 하 전무께서 나를 놓아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선수이자 지도자 출신이면서 이제 70세에 접어든 내가 아무래도 70대 중후반의 아마추어 언니·오빠들을 상대로 훨씬 유리하지 않겠나. 틈틈이 지도하면서 실력 있는 분들과도 합을 맞춰 보며 경기력을 유지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마지막으로 그는 "나이가 들어도,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탁구는 실내에서 자신의 수준에 맞춰 남녀 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팔운동을 포함해 전신운동이 되는 종목인 만큼 많은 분들이 탁구라는 스포츠에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진희(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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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국힘 시의원 이탈 가능성 제기… 후반기 의장직 여 → 야 교체설 확산 지면기사
'이대로 가면 후반기 의장직은 소수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간다'.제9대 의왕시의회의 후반기 의장 선출이 1년가량 남은 상황에서 지역 정가에 때아닌 '야당 소속 의장' 가능성이 확산되고 있다.현재 국민의힘 소속 재선의 김학기(내손1·2·청계) 의원이 지난해 7월1일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내년 6월30일까지 임기로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시의회는 국민의힘 4명과 민주당 3명으로 구성돼 여소야대가 아닌 데다가, 집행부 역시 국민의힘 소속 김성제 시장이 지휘하고 있는 만큼 후반기 의장직도 국민의힘 측에서 맡는 게 의회 운영의 관행이다.당론과 반대로 야당과 정책연대해당 의원 "원칙에 근거한 의정"하지만 국민의힘 한 의원의 이탈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후반기 민주당 의장 선출 가능성이 2개월여 전부터 제기되고 있다.여당 소속 A 의원은 지난 7월 의왕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성광식 내정자에게 임명권자인 김 시장 뜻과는 별개로 "소신껏 일하시라"고 주문하는 등 야당과 같은 목소리를 냈다.또 같은 달 제295회 임시회 때 국민의힘은 ▲2023년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미제출에 대한 과태료 부과 요구의 건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임명 철회 건의안 등 5건에 대해 당론으로 '반대'를 결정했다. 그러나 A 의원은 당론을 깨고 '행감 증인의 증언거부에 대한 과태료 부과 요구건'에 대해 기권했고,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는 찬성 입장을 표시했다. 특히 A 의원이 민주당 B 의원과 공교롭게 정책 연대 또는 논의 정황 등이 포착되기도 했다.이 같은 상황과 맞물린 후반기 야당 의장설에 대해 국민의힘 당협위원회 측 한 인사는 "그럴 일 없다"고 반박했지만 A 의원의 이탈 가능성은 열어놓았다.한편 A 의원은 이 같은 우려에 선을 그었다. 그는 "민주당 B 의원 등에게 의장직을 내주진 않을 것"이라며 "우리 당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하면 민주당과 다를 게 무엇이 있겠는가. 법과 규정 등 원칙을 근거로 의정 활동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의왕/송수은기자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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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매기지구 택지개발사업' 16만㎡ 늘어난 45만여㎡로 확대 지면기사
의왕시 민선8기 핵심공약인 오매기지구 택지개발사업 예정지가 기존보다 16만㎡ 늘어난 45만여㎡로 확대 추진된다.시는 주거복지 안정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전동 528번지 일원 16만5천562㎡에 대해 추가 건축허가 제한을 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의왕시 "기본 인프라 확충 어렵다고 판단 부지 확대 통해 사업성 확보" 전망앞서 시는 부동산 투기와 무분별한 건축행위를 차단하고자 2021년 9월 오매기지구 택지개발사업예정지인 오전동 528번지 일대 29만㎡를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 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고시에 따른 추가 건축허가제한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9월13일까지 2년 동안 유지되며, 추가 토지거래허가의 경우 경기도에서 조만간 공고 또는 발표할 예정이다.당초 시는 오매기지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 주도의 주택사업으로 모색했으나, 지난 3년 간 부동산 경기침체 등이 작용돼 도시개발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 추진 방향을 전면 수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기존에 추진하기로 한 택지개발사업의 규모가 워낙 작아 학교 시설 등 기본적인 인프라 확충 계획이 미비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 개발사업 부지를 확대하게 됐고 사업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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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백운AMC,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지면기사
의왕도시공사는 최근 의왕 백운AMC(자산관리회사)와 함께 학의동 교통안전자전거교육장에서 열린 의왕시 '두발로 데이'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성광식 공사 사장과 이성훈 백운AMC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치 확산과 의왕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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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 내년엔 제대로 된 '백운호수축제' 기대 지면기사
"올해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내년에는 제대로 된 의왕 백운호수축제 기획을 기대하며…."지난 주말 마스크 없이 3년 만에 의왕 학의동 일대 백운호수제방공영주차장에서 '제19회 백운호수축제'가 개최돼 딸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앞서 이번 축제와 관련해 콘텐츠 부족을 우려하는 '색소폰 무대가 절반'이라는 기사를 작성한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축제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가족에게 미안함을 느꼈다. 축제가 이뤄지는 장소가 공영주차장인 만큼 무대와 객석, 이벤트 부스, 먹거리 장터 등이 주차공간에 자리잡아 개막 공연 시작까지 1시간30분 가량이 남았는데도 공영주차장과 백운호수 둘레길 일대는 각종 차량들로 포화상태였다. 또 행사 전후 교통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보도블록 등 도로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고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통행 차량들의 상태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는 등 행사장 진입까지 사고 위험이 꽤 높은 상황이었다.진땀을 흘리며 들어선 행사장에는 먹거리 장터를 제외한 이벤트 부스는 대체로 영업이 중단돼 있었다. 축제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부스는 의자와 테이블만 남겨져 있고 담당자는 자리를 비웠다. 축제 개막식이 통상적으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때라는 것이 보편적 상식인데 운영되는 부스가 손에 꼽을 만큼 적어 적잖이 당황스러웠고, 19번째 맞는 백운호수축제의 역사에 비해 현장 어디에서도 백운호수의 정취는 전혀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웠다.내년 축제때는 20억원이 투입되는 '무민밸리'는 물론, 훼손지복구사업도 상당수 준공돼 올해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20회 축제가 열릴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는 모두 김성제 시장이 마련한 하드웨어로 분류된다. 축제 관련 시 담당자 등은 의왕을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소프트웨어를 담은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송수은 지역사회부(의왕) 차장 sueun2@kyeongin.com송수은 지역사회부(의왕)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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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 비정규직 생활임금 증액… 내년 '시급 1만1150원' 확정·고시 지면기사
의왕시가 역대급 경기침체 속에서도 기간제 등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생활임금을 지속적으로 증액해 내년에 1만1천원 상당의 시급이 책정됐다.시는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 적용되는 생활임금으로 1만1천150원(월 환산액 233만350원)을 '의왕시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월 환산액은 주 40시간 근무 시 유급휴일 수당을 포함한 209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내년도 최저임금인 9천860원에 비해 약 1천400원 상당이 높다.이에 따라 본청을 포함해 동 주민센터, 의왕도시공사,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체육회 등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 약 300명이 내년부터 이 같은 급여를 받게 된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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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 전기차 보조금 지원… 12월11일까지 690대 최대 1천여만원 지면기사
의왕시가 올 하반기 전기 승용차와 전기 화물차 총 690대에 대해 1천여 만원에 달하는 국비 및 시비 등 보조금 지원 사업에 나선다.시는 오는 12월11일까지 일반 승용 전기자동차 431대·우선순위 전기차 59대·전기택시 100대 등 총 590대의 전기 승용차에 대해 '2023년 하반기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민간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일반 화물차 60대·탑차 등 중소기업생산 화물차 10대·택배 등 운송사업 화물차 20대 등 우선순위 화물차 10대 등 총 100대의 전기 화물차도 보조금 지원 사업 대상이다.전기승용차의 경우 국비보조금이 차종별 국비 최대 680만원까지, 시비는 최대 350만원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전기택시는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단가에서 200만원(국비) 추가 지원이, 차상위 이하 계층에게도 보조금 지원단가의 10% 추가 지원이 각각 이뤄진다. 초소형 승용차는 차량 종류와 무관하게 국비 350만원, 시비 200만원이 정액 지원된다.전기화물차는 소형·경형·초소형 공통으로, 소상공인·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30%가 추가지원 된다. 특히 경형 전기화물차에게는 최대 1천350만원(국비 900만원·시비 450만원) 상당의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고, 초소형 전기화물차는 정액지원으로 총 825만원(국비 550만원·시비 275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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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현실적 장애인복지환경 계획 수립… 의왕시, 조례 개정 의견 청취 나서 지면기사
의왕시가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환경 속에서 현실적인 장애인 복지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산하 운영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 청취에 나섰다.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의왕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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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 색소폰 공연… '백운호수축제' 콘텐츠 부족 지면기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음달 열리는 의왕 백운호수축제가 빈약한 문화·관광활성화 콘텐츠 및 공연으로 구성돼 '의왕시 대표 축제'란 명칭이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의왕시 주최로 오는 9월9~10일 이틀간 열리는 백운호수축제 첫날에는 '아름채 구구팔팔 부채춤' 등 총 16개 공연이 진행되는데 이 중 색소폰 공연이 7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부곡도깨비시장 사물놀이패 공연에 이어 9개 팀이 무대에 오르지만 역시 색소폰 공연이 5개를 차지, 이틀간 총 25개 공연 중 12개가 색소폰 공연으로 예정돼 있다.반면 다음달 3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의왕 문인협회·연예예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3년 의왕생활문화예술페스티벌'은 총 32개 공연 중 색소폰 연주는 6개로 전통무용과 청소년댄스, 난타공연, 국악(전통음악), 북한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조적인 것으로 파악됐다.백운호수축제에서 지역 콘텐츠가 담긴 행사는 '백운호수 그리기 대회'가 유일하다. 지역 케이블방송사와 연계된 가수들의 공연은 타 축제에서도 볼 수 있어 올해 19번째를 맞는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차별성, 다양성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내달 9·10일 개최… 25개중 12개의왕시 "공모 결과, 내년엔 확대"인근 지자체인 안산시는 국제거리극축제를 본 공연 외에도 예술계 인사들간 대화와 토론 등 교류의 장을 활성화한 축제로 육성했고, 안성시 역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미국에서 공연하는 등 풍물패의 국제화에 노력하고 있다. 오산 독산성문화제는 지난해 6만2천여 명이 방문하면서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이에 따라 백운호수축제 관련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콘텐츠 개발과 예술가·시민이 함께하는 시민문화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시도 콘텐츠 부실 문제를 인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정 색소폰 동호회를 무대에 오르게 한 것은 아니다. 시민 공모를 통한 색소폰 연주가 집중된 결과"라며 "테마파크인 무민파크가 오는 10월 개장되면 내년부터는 축제장 규모가 확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