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수원남부서, 설 명절 치안 유지 총력
    사회일반

    수원남부서, 설 명절 치안 유지 총력

    수원남부경찰서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설 명절 특별 치안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정준엽 수원남부경찰서장은 특별 치안 대책의 일환으로 수원 권선종합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치안 상황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주·정차 질서 및 교통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서장은 시장을 둘러본 뒤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변 교통 관리와 특별 방범 활동을 강화해 상인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 서장은 “시민들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궁동 출범
    사회일반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궁동 출범

    21일 수원시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사)행궁동(가칭)’ 준비위원회 발족식이 개최됐다. (사)행궁동은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 발전을 목표로 하는 단체로 지역 상권과 주민이 설립 주체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 및 수원도시재단 관계자와 로컬크리에이터, 행궁동 소상공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비위는 행궁동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활동 방안을 소개했다. 먼저 행궁동 상인과 주민의 협력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한다. 특히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정체성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사)행궁동은 행궁동

  • 고향 혹은 해외로… 경기도 관광지, 명절마다 한숨
    사회일반

    고향 혹은 해외로… 경기도 관광지, 명절마다 한숨 지면기사

    방문객 91.3%가 당일여행 그쳐 연휴기간 길수록 ‘유출’ 더 심해 설 연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게 되며 국내 관광업계에 훈풍이 예상되고 있지만, 정작 경기도내 관광업계는 해외·지방 유출을 걱정하며 특수에 대한 기대감을 접은 모양새다. 연휴 기간이 늘어날수록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해외나 지방으로 향하는 관광객이 늘어나기 때문에 달갑지 않은 분위기다. 가평에서 숙박업을 운영하는 대표 박모(54)씨는 “연휴 기간이 길수록 비행기를 타고 가까운 해외를 나가려고 하지 경기도에 머무르려고 하지 않는다”며 “가까운 곳에서 쉬려던 이들도

  • 낮잠 시간 울리는 굴착기 소음… 어린이집 앞 공사, 아이들 안전 우려
    사회일반

    낮잠 시간 울리는 굴착기 소음… 어린이집 앞 공사, 아이들 안전 우려 지면기사

    용인 신봉동에 지상 3층 도서관 내년까지 건립 학부모 “굴착기 등 공사 분진·소음 피해” 반발 시 “법적기준 이상 방음벽·비산 먼지저감 조치” “바로 코앞에서 공사하는데 불안하죠. 소음도 걱정되고….” 3살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요즘 걱정이 태산이다.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바로 앞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도서관 신축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서 20여 년간 운영해온 부모협동조합 개념의 공동육아 어린이집으로 현재 3~7세 사이 어린이 18명이 등원하고 있다. 도서관 신축 공사현장은

  • 사회대개혁 인천운동본부, 조직 정비 후 출범
    사회

    사회대개혁 인천운동본부, 조직 정비 후 출범 지면기사

    윤석열 퇴진·국민주권 실현 목표 강화서도 ‘尹 탄핵’ 소규모 집회 ‘윤석열정권퇴진·사회대개혁 인천운동본부 준비위원회’는 22일 전교조 인천지부 사무실에서 대표자 회의를 열고 ‘사회대개혁 인천운동본부(이하 인천운동본부)’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인천본부 등 노동계를 비롯해 교육·문화·종교·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83개 단체가 인천운동본부에 동참했다. 인천운동본부는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및 한국사회대전환 실현 등을 목표로 정했다. 이들은 출범 선언문에서 “촛불 광장을 지속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광장에서 윤

  • 경인일보 뉴스레터 ‘일목요연’
    사회일반

    경인일보 뉴스레터 ‘일목요연’ 지면기사

  • 한산하던 서울구치소 하루 최대 1천여명 ‘북적’… 민원발생도
    법조

    한산하던 서울구치소 하루 최대 1천여명 ‘북적’… 민원발생도 지면기사

    윤 대통령 수감이후 지지자·취재진 등 몰려 경찰 6개 중대도… 설 연휴 인파 집결 우려 한산했던 의왕 서울구치소 일대가 윤석열 대통령 수감 이후 하루 평균 최대 1천여 명의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설 연휴기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과 의왕시 등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구치소 진입로는 차량 진입 통제를 위한 경찰 버스들이 연이어 주차해 있었고 구치소 입구 주변은 취재를 위한 수십 명의 기자들이 대기 중이었다. 바로 옆 민원인 주차장에선 80여 명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마이크를 움켜쥔 채

  • 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추진 시민총연합회 결성 “16만 시민의 염원”
    의왕

    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추진 시민총연합회 결성 “16만 시민의 염원” 지면기사

    “지역 숙원과제” 서명운동 돌입 의왕지역 시민단체들이 ‘위과(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추진 시민총연합회’(이하 위추연)를 결성하고 ‘위과선 의왕역 연장’을 목표로 16만 의왕시민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의왕 백운발전주민총연합회(회장·조규형)와 의왕네트워크(공동대표·김명복), 함께사는세상(회장·황기동) 등 시민단체는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의왕시가 추진중인 위과선의 ‘의왕연장(안)’이 안양시의 ‘안양연장(안)’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위과선 의왕연장은 민선 8기의 주요 핵심사업이자 우리 16만 의

  • 올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외면’
    정치일반·행정

    올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외면’ 지면기사

    장거리 출·퇴근차량 제외… 시행 어려워 법적 강제 안돼… 자체 통제 속 제재 한계 미세먼지가 수도권 하늘을 뒤엎으며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지만, 일선 공공기관에선 차량 2부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등 혼선을 빚었다. 이행하지 않는다고 해도 제재할 수 있는 이렇다 할 방안도 없어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수도권 일대엔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당 75㎍ 이상인 상황이 2시간 이상 지속하면 내려진다. 한국환경공단의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 도로사용료 갈등 임시 봉합… 또 허가 내준 용인시
    사회일반

    도로사용료 갈등 임시 봉합… 또 허가 내준 용인시 지면기사

    타운하우스 시행사 비용 지불 결정 돌연 문닫자… 입주민에 요구 반발 기관 중재로 폐업업체 책임묻기로 같은 도로 사용 근린생활시설 건립 같은 조건 또 승인에 주민들 불만 개발로 도로사용료가 발생해 주민들과 갈등을 빚은 지역에 다시 개발이 이뤄지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전에 발생한 갈등도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똑같은 일이 반복되자 주민들은 행정권한을 쥔 지자체의 무책임이라고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21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용인 수지구의 한 타운하우스 부지를 두고 지난 2023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와 주민간 분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