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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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미래연구원장 면접 ‘지원자 3명’… 예산 확보 파란불 지면기사
원장 부재, 의회 주된 삭감 이유… 1분기 1차 추경서 복구 전망 안산시의회가 원장 공고 실패로 집행부가 올린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예산을 전액 삭감(2024년12월16일자 9면 보도)한 가운데 지원자 수 부족으로 실패했던 1차 공고와 달리 재공고에서는 충족해 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5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미래연구원 원장 공개모집 재공고에서 3명의 지원자가 서류를 통과해 6일 면접을 진행한다. 대학 정교수 5년 이상 경력 또는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경력 등 필수 자격과 더불어 시 정책에 대한 전문지식·이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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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택지에 우선순위 밀릴라… 3기 신도시 토지주들 ‘불안’ 지면기사
LH, 의왕·군포·안산 사업 공청회 아직 보상 관련 윤곽 잡히지 않아 진행속도 미흡·교통대책 등 지적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수도권 신규 택지 개발 계획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의왕·군포·안산 등 이른바 후기 3기 신도시 예정지 주민들이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 2021년 처음 계획이 발표된 지 3년여가 지났지만 보상 일정 등이 불투명한 데다 새로운 택지 개발 계획이 발표되자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2024년 11월12일자 1면 보도)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은 의왕·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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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로 재발견 된 ‘부천 명소’… 화면 밖 시청자 눈·귀 사로잡아 지면기사
5년간 영화·드라마 70차례 등장 ‘D.P’·‘신병’ 배경인 작동 군부대 폴리 스튜디오, 음향시설로 활약 보존가치가 높은 부천지역 명소들이 영화나 드라마 등 ‘안방 극장’ 촬영지로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5일 부천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부천지역 일대에서 영화나 드라마가 촬영된 횟수는 총 70여 차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작품이 선택한 촬영 명소는 ‘작동 군부대 이전부지’였다. 2017년까지 군부대가 있던 곳으로 관물대나 책상, 침대 등은 없지만 연병장, 통합막사, 위병소, 화생방 훈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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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가치 높은 부천 명소들,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보존가치가 높은 부천지역 명소들이 영화나 드라마 등 ‘안방 극장’ 촬영지로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3일 부천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부천지역 일대에서 영화나 드라마가 촬영된 횟수는 총 70여 차례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독립·상업 장편·단편 영화를 비롯해 TV·OTT·웹 드라마, 광고, 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촬영됐다. 가장 많은 작품이 선택한 촬영 명소는 ‘작동 군부대 이전부지’였다. 작동 군부대 이전부지는 2017년까지 군부대가 있던 곳이다. 관물대나 책상, 침대 등 생활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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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상가지역 중·상동 일부… 부천시, 토지거래허가구역서 제외 지면기사
부천시 1기 신도시 상가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7월10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1기 신도시 선도예정지구(면적 2.21㎢, 166필지)를 지난 1일자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해제 구역은 원미구 중동, 상동 일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대장 안동네 도시개발사업지구 한 곳만 남게 됐다. 이번 해제 조치로 부천시 1기 신도시 선도예정지구는 토지거래 계약 허가 절차 및 5년 이하의 토지이용 의무가 소멸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토지거래허가)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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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예산 전액 삭감된 안산미래연구원, 원장 모집 재공고 지원자 ‘충족’
1차 추경 예산 확보 ‘청신호’ 안산시의회가 원장 공고 실패로 집행부가 올린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예산을 전액 삭감(2024년 12월16일자 9면 보도)한 가운데 지원자 수 부족으로 실패했던 1차 공고와 달리 재공고에서는 충족해 면접을 앞두면서 1차 추경에서의 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미래연구원 원장 공개모집 재공고에서 3명의 지원자가 서류를 통과해 오는 6일 면접을 진행한다. 대학 정교수 5년 이상 경력 또는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경력 등 필수 자격과 더불어 시 정책에 대한 전문지식·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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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50만원→70만원으로 확대 지면기사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명시가 지원하는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이 최대 70만원으로 확대된다. 아이조아 첫돌 국하금은 광명시에서 태어나 첫돌을 맞은 아이의 부모에게 축하금 50만원을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수도권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시는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늘렸다. 그간 일률적으로 50만원씩 지급했던 것을 올해부터 첫째 50만원, 둘째 60만원, 셋째 이상 70만원을 지급한다. 확대된 기준은 2024년 출생한 유아부터 적용된다. 박승원 시장은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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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 지역 설치한 똑버스 호출 키오스크… 어르신들 엄지 ‘척’
안산시가 경기도 최초로 대부도 지역 어르신 등 교통 약자를 위해 설치한 ‘똑버스 호출 키오스크’가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안산시는 최근 대부도 내 경로당 등 주요 공공시설 16곳에 도내 최초로 똑버스 호출용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똑버스는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인공지능을 활용, 승객이 전용 앱 ‘똑타’를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 버스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한다.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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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준예산 피했지만… 정쟁 수단 ‘잘못된 사례’ 남겼다 지면기사
‘홍보실 예산삭감 갈등’ 겨우 봉합 野, 과도한 견제… 중점사업 등 칼질 市 “시민 예산 볼모, 지속적 악영향” 준예산 위기로 치닫던 김포시 홍보담당관실(이하 홍보실) 예산삭감 갈등(12월30일 인터넷 보도)이 새해를 불과 몇십 분 앞두고 타결됐다. 가까스로 봉합한 모양새이지만, 시민들의 예산을 정쟁 수단으로 삼는 잘못된 선례를 남겼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된다. 김포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10분께 본회의를 속개해 2025년도 김포시 본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여야는 마라톤협상 끝에 본예산안 중 47개 세부사업을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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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특조금 102억 확보…‘주민편의·안전’에 쓴다
경기 침체 와중 경기도와 적극 소통 성과 애기봉생태공원·사계절 썰매장 개선하고 흙맨발길·공공목욕탕·모담도서관 등 건립 CCTV 1천대 설치 ‘재난·범죄대응력 강화’ 민선8기 김포시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개선사업 등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 102억여원을 확보했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와중에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전년 대비 상향된 금액을 가져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도 특조금은 현안수요 6건과 재난수요 4건에 대한 몫이다. 현안수요 분야는 ‘한강 솔솔 시민소통공감 플랫폼’ 조성(28억원), ‘흙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