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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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풍군 내려다보는 스타벅스… 이색매장 찾는 재미도 쏠쏠
北 개풍군과 1.4㎞ 거리…민통선 내 위치 과거 이념대결 장에 ‘자본주의 상징’ 오픈 매장 2천여개, 기프티콘 등 화폐처럼 통용 ‘스벅 문화’ 하나의 독립 장르로 자리매김 북한땅이 바라다보이는 애기봉에 스타벅스가 개장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때 이념대결의 최전선이었던 곳에 자본주의의 상징이라 할 시설이 들어서는 셈인데, 해외에서 찾아오는 관광객과 저명 인사들의 인기 방문코스로 발돋움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9일 김포시 월곶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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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 부천시, 경기도 최초 ‘견인 조치’ 시행 지면기사
부천시가 경기도 내 최초로 불법으로 주·정차 된 개인형이동장치(PM)에 대한 견인 조치에 들어갔다. 24일 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과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차도와 자전거 도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교통약자 통행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구역에 불법주정차된 개인형이동장치(PM)는 3시간 이내 지체 없이 이동 조치된다. 시는 지난 2월 불법주정차 개인형이동장치(PM) 민원신고 시스템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공유 전동킥보드와 공유자전거 등의 무분별한 주차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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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시, 지역경제 선순환 경제전략 추진 나선다
광명시가 지역에서 발생하는 부를 늘리고 이를 지역 경제 내에서 선순환할 수 있는 경제전략을 마련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위한 정책 및 전략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공동체 중심의 자산구축 전략을 마련했다. 지역공동체 자산구축(CWB)은 지역사회 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경제전략을 뜻하는 말이다. 지방정부와 지역사회의 병원, 공공기관 등의 조달 시장에 주민 참여를 증대하는 시민 중심 조달,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주민주도 사업체 선립을 촉진하는 창업정책, 주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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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외국인주민 지원 경진대회 우수상… 특별교부세 6천만원 확보
안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확보했다. 22일 안산시는 지난 20일 열린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 53개 외국인 주민 지원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사전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사전심사(ON국민소통)를 거쳐 8개의 사례가 최종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외국인 유아·아동·청소년 생애 맞춤형 지원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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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산학융합원 ‘뿌리산업 디지털 공정혁신 부트캠프’ 미취업 청년 디딤돌 부상
미취업자 대상 지역·산업 맞춤 뿌리산업 교육 훈련 전문가 학교 방문 실습·실무형 프로젝트 등 큰호응 경기산학융합원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경기지역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뿌리산업 디지털 공정혁신 부트캠프’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부트캠프는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지역 청년 미취업자들이 경기지역 주력산업인 뿌리산업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이다. 경기산학융합원에 따르면 올해 부트캠프에는 주로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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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강설·폭설 대비 제설작업 본격 추진
“강설, 폭설 끄덕없다.” 시흥시가 내년 3월 중순까지 ‘강설 및 폭설 시 신속한 제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을 위해 제설추진반을 운영하며, 주간선 및 보조간선도로 제설 작업을 시행하고, 이면도로 및 보도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설차량 59대를 배치하고 제설자재 5천156t을 확보했으며, 주요 고갯길 및 응달 구간에 제설함을 배치해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4개소로 운영되던 제설 전진기지에 월곶 제설 전진기지를 추가해 총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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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불안… 김포 주민도 북한 대남방송에 몸살 지면기사
접경지 주민 102명 정신건강 검진 市 “생활여건 개선에 행정력 집중” 인천 강화군 주민들이 북한 소음공격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김포 접경지 주민들도 정신·육체적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접경지 주민 102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은 ‘고위험군’, 27명은 ‘관심군’으로 진단됐다. 시는 지난 8~14일 전문인력을 투입해 조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개풍군과 접한 월곶면 성동1리, 하성면 시암1·2리, 후평3리에서 주민 정신건강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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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진솔회, 사랑의 쌀 100포·장학금 200만원 기탁
부천지역 봉사모임 ‘진솔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 10kg 100포와 장학금 200만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달받은 쌀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하고, 장학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2005년부터 순수 봉사모임으로 출발한 진솔회는 올해로 19년째 지속적인 나눔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전달식에는 김은성 회장을 비롯해 김보영 차기 회장, 이덕수 부회장, 김방곤 고문 등과 진솔회 회원 2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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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방서, 황진희 경기도의원 ‘1일 명예서장’ 위촉 지면기사
부천소방서는 21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황진희 경기도의원을 ‘1일 명예소방서장’에 위촉했다. 이날 명예소방서장에 이름을 올린 황 의원은 부천소방서 어울마당에서 위촉식을 갖은 뒤 주민 안전에 헌신하는 지역 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황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부천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의 터전을 지키고 재난 상황을 예방하고자 애써주시는 부천소방 가족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소방관이 안전해야 도민이 안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근무환경과 복지증진을 위해 경기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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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내년도 시정 방향 ‘기후대응·민생경제·인구전략’ 꼽아 지면기사
지속가능 발전위해 예산안 편성 광명시는 기후대응과 민생경제, 인구전략을 내년 시정의 핵심으로 꼽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1일 열린 광명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 대응, 민생경제, 인구전략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도 기후 대응을 위한 예산으로 938억원을 편성했다. 기후대응기금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원 토지 매입, 어린이공원 재조성,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시는 탄소중립 정책을 시행해 그 이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