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시 반도체 특화단지 좌절… ‘강소연구개발특구’ 대안될까
    경제

    인천시 반도체 특화단지 좌절… ‘강소연구개발특구’ 대안될까 지면기사

    국산화 한계… 인천시 검토 들어가 균형발전 논리 발목 추가지정 난망 지난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서 고배를 마신 인천시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인천에서 부족한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보완하겠다는 구상인데 ‘수도권 규제’ ‘입지 제한’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연구원 현안 과제를 통해 ‘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인천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분야

  • 경제

    동양다이캐스팅 ‘산학협력’ 미래차 수냉 부품 개발 성공 지면기사

    인천TP·인하대 등과 컨소시엄 산업부 공모에 선정 5년간 지원 볼트 구조 변경 경량화·원가 절감 인천 자동차 부품 회사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인하대학교 등과 함께 미래차 생산 부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인천TP는 최근 인천 자동차 부품 제조사 동양다이캐스팅(주)가 ‘경량금속소재 부품 실증 기반 구축사업’ 지원을 받아 전기차용 인버터 수냉 부품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TP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인하대·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지역 기업 대

  •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 분양] 래미안만의 특화 설계… 블록별 중복 청약 가능
    경제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 분양] 래미안만의 특화 설계… 블록별 중복 청약 가능 지면기사

    역세권 사업지 최고 40층 대단지 월판선 호재… 2028년 1월 입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7일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 건립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 온·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 동, 2천5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블록별로 보면 ▲1블록 706가구(전용면적 59~84㎡) ▲2블록 819가구(59~95㎡) ▲3블록 1천24가구(59~101㎡)로 이뤄졌다. 이번에는 선분양을 마친 3블록

  • 中 단체관광객 무비자 희소식에… ‘뱃심 두둑해지는’ 한중카페리
    경제

    中 단체관광객 무비자 희소식에… ‘뱃심 두둑해지는’ 한중카페리 지면기사

    정부, 내년부터 한시적 면제 시범시행 검토 카페리 장점 살려 승객 유치 기대 인천항만公, 여행사 마케팅 최선 정부가 내년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해 한시적인 무비자 입국을 검토하면서 침체에 빠진 한중카페리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정부가 발표한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을 보면 정부는 내년부터 한·중 전담 여행사를 통해 모객한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해선 일정 범위 내에서 무비자 제도 시범 시행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가 내년 시범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하면 한중카페리 승객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소

  • 사라진 비행 걸림돌… 송도 랜드마크·청라시티타워 원안대로 건립
    경제

    사라진 비행 걸림돌… 송도 랜드마크·청라시티타워 원안대로 건립 지면기사

    경제청, 비행안전 위협 검토 용역 절차 변경땐 관제 차질 없다 판단 서울항공청, 설계 거쳐 국토부 요청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예정된 103층(420m) 높이의 랜드마크타워와 청라에 들어설 청라시티타워(448m)가 별도의 높이 변경 없이 기존 계획대로 건립된다. 랜드마크타워와 청라시티타워는 인천·김포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건축 절차가 전면 중단된 상태였다.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서울지방항공청의 ‘지역 초고층 건축물 건설에 따른 공항 비행절차 영향성’ 연구용역 결과, 비행 절차를 변경할 경우

  • 제3연륙교 손실보전금 산정 기준, 인천시-국토부 10개월째 평행선
    경제

    제3연륙교 손실보전금 산정 기준, 인천시-국토부 10개월째 평행선 지면기사

    교통량 ‘실측-예측’ 계산 입장차 통행료 기준 금액 놓고 의견 갈려 제3연륙교 개통 예정일이 1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손실보전금 산정 기준을 두고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두 기관은 최근 10개월 간 손실보전금 부담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양측의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25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제청(인천시)과 국토부, 영종대교·인천대교 민간사업자 등은 지난 2월부터 10여차례 ‘손실보전금 부담 협약’에 따른 협상을 해왔다. 손실보전금 부담 협약은 2020년 인천시와 국토

  • 경제

    “인천 지방세 납부 알림, 내년 3월부턴 카톡으로” 지면기사

    인천시가 내년 3월부터 ‘모바일 지방세 납부알림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지방세 납부 알림 서비스는 군·구가 부과하는 정기분 지방세(자동차세·재산세·주민세·등록면허세) 납부 기한이 임박하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를 보내는 서비스다. 모바일 전자문서로는 납부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모바일 납부 알림 서비스는 납세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부과 내역과 금액을 실시간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납세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내용을 확인한 후, 간편결제를 통해

  • 경제

    환급금으로 체납액 징수 ‘전국 첫 도입’ 지면기사

    인천시, 보험료 미수령분 활용 압류 어려운 사업자 부담 완화 등 장점 인천시가 법인·개인사업자의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 미수령분을 활용하는 기법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인천시는 고용·산재보험 환급금 정보를 기반으로 법인·개인사업자 체납액 징수 근거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은 법인이나 개인사업자가 보험료를 납부한 뒤 연말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이다. 사업자가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채 3년이 지나면 보험을 운용하는 기관인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입으로 귀속된다. 인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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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꽁 언 인천 소비자심리지수… 코로나 확산시기 이후 최저 지면기사

    이달 84.5 기록, 전월比 9.7p 하락 비상계엄 사태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12월 인천 지역 소비심리가 4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12월 인천 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84.5로 전월(94.2)보다 9.7p 떨어졌다. 코로나19가 확산했던 2020년 9월(78.7)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저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 대상 경기상황·전망을 조사한 수치로, 100 이상이면 낙관적이고 이하면 반대를 의미한다. 현재 경기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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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인천신항 배후단지 공공개발 결정 지면기사

    인천항만公서 2-1단계 조성 예정 민간 토지 40%도 공공 용도 활용 1-1단계 3구역 자유무역지역 지정 해양수산부가 새롭게 조성되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를 민간이 아닌 공공이 주도해 개발하도록 결정했다. 해수부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2-1단계를 인천항만공사가 개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2030년까지 3천393억원을 투입해 인천 신항 배후단지 2-1단계를 157만㎡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인천항 배후단지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 신항 배후단지 2-1단계를 공공개발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