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김동연 “해양수산부를 인천으로”… ‘부산 이전 공약’ 이재명에 맞불놔
    선거

    김동연 “해양수산부를 인천으로”… ‘부산 이전 공약’ 이재명에 맞불놔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가 해양수산부를 인천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경쟁 주자인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에 맞불을 놓은 셈이다. 김 후보는 22일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해수부와 해양경찰청, 국립해양대, 해양수산산학진흥원, 해사법원 등을 한데로 모아 인천을 해양특화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인천에는 이미 해양경찰청이 있으며, 인천시와 시민단체는 해양대학과 해사법원 유치를 위해 힘을 쏟고

  • 사회

    인천시 ‘가족 돌봄’ 청년·청소년에 年 200만원씩 지원 지면기사

    사회에 진출하기도 전에 아픈 가족을 보살펴야 하는 ‘독박 돌봄’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며 제때 자기 계발에 나서지 못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자기돌봄비 지원 사업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22일 가족돌봄 청년·청소년 전담 지원 기관인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청년미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이 센터가 개소한 후 최근까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460여명이 상담을 받았다. 이 가운데 176명에게 센터는 자기돌봄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청년미래센터는 중위소득 100% 이내의 13~34세 청소년·청년 중 아픈 가족을 돌보는 이들에게 연간 2

  • 경제

    인천시 ‘블록체인 바우처 지원’ 접수… 희망기업 25곳에 최대 500만원 지면기사

    인천시가 블록체인 설루션·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 25곳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 중인 ‘2025년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려는 지역 중소기업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급 기업을 연계해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내용이다. 인천시는 23일 전문가 평가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서비스 공급 기업을 선정하고, 다음 달 8일에는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 코로나에 단절됐던 인천-해외 상공인 교류 ‘정상화 조짐’
    경제

    코로나에 단절됐던 인천-해외 상공인 교류 ‘정상화 조짐’ 지면기사

    코로나19 유행 기간 단절됐던 인천과 해외 상공인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22일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통상진흥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회를 시작으로 중국 다롄시·칭다오시·산둥성·쓰촨성, 미국 어빙 라스콜리나스, 몽골 등 해외 경제 단체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2월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인천상의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 대표단, 지난 7일엔 카자흐스탄 안드레이 신 신라인그룹 회장 일행, 18일 일본 고베시 대표단 등이 인천상의를 찾아 인천과의 투자·무역

  • 이재명, 공공의대·병원 공약… 인천시 의료 현안 공론화되나
    정치·지역정가

    이재명, 공공의대·병원 공약… 인천시 의료 현안 공론화되나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에도 의료분야 공약으로 ‘공공의대 신설·공공병원 확충’을 들고 나왔다.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인천 제2의료원 건립사업 등 지역 의료 현안이 대선 국면에서 추진력을 얻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후보는 22일 공공의료 강화를 뼈대로 한 의료정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공공의대 설립을 통한 공공·필수·지역 의료인력 양성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공공병원 확충 ▲지방의료원 지원 확대 등이다. 이 후보의 공약에 대해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본인의 SNS(사회관계

  • 유공자 후손들, 한국 국적 회복… 독립운동 힘쓴 ‘아버지의 나라’로 돌아오다
    사회

    유공자 후손들, 한국 국적 회복… 독립운동 힘쓴 ‘아버지의 나라’로 돌아오다 지면기사

    “독립운동에 힘썼던 부친의 뜻을 기리며 조국에 돌아올 수 있어 감격스럽습니다.” 독립유공자 고(故) 김문호(1911~1999) 선생의 아들인 김한웅(72)씨는 26년 전 떠났던 모국에 돌아와 국적을 회복하는 소감에 대해 “친일세력을 정리하지 못한 것에 한을 품고 운명하신 부친을 보며 한국을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려 했던 적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해도 해주 출신인 김문호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중국에서 항일운동을 벌였다. 1941년 광복군 제3징모처 주임위원 겸 선전조장을 맡았고, 1942년엔 조선의용대 분대장으로 활동했다.

  • ‘국가유공자’ 이름 달게 된 무연고 유해들
    사회

    ‘국가유공자’ 이름 달게 된 무연고 유해들 지면기사

    ‘무연고 사망자’로 쓸쓸히 잊힐 뻔한 국가유공자들의 유해가 인천가족공원 호국봉안담에 안치됐다. 고(故) 윤한복, 정명기, 김홍준, 박성학, 권재봉, 박차순, 배구용 등 7명의 국가유공자 유해가 22일 오전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호국봉안담에 모셔졌다. 무연고 번호와 이름 등만 적힌 초라한 나무 봉안함에 있던 유해는 ‘국가유공자’가 적힌 자기 봉안함에 담겼다. 참전유공자로 뒤늦게 밝혀진 이들의 유해는 오랜 기간 유족 등 찾는 이가 없어 인천가족공원에 임시 안치돼 있었다. 안치 기간인 10년을 채운 무연고 유해는 가족을 찾지 못하거나

  • [인천 ‘시티오씨엘 7단지’ 분양] ‘교통·교육·생활’ 삼박자 갖춘 프리미엄 단지
    경제

    [인천 ‘시티오씨엘 7단지’ 분양] ‘교통·교육·생활’ 삼박자 갖춘 프리미엄 단지 지면기사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5일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에 조성하는 ‘시티오씨엘 7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7㎡ 총 1천45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52가구 ▲75㎡ 73가구 ▲84㎡A 599가구 ▲84㎡B 280가구 ▲84㎡C 142가구 ▲102㎡A 64가구 ▲102㎡B 94가구 ▲110㎡ 47가구 ▲137㎡ 2가구(펜트하우스) 등이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

  • [포토] ‘수박계 블랙라벨’ 강고집 흑수박
    경제

    [포토] ‘수박계 블랙라벨’ 강고집 흑수박 지면기사

  • “가임기 여성 출산 안 하면 감옥” 인천 한 교사 발언에 학교 측 경찰 수사 의뢰
    사회

    “가임기 여성 출산 안 하면 감옥” 인천 한 교사 발언에 학교 측 경찰 수사 의뢰 지면기사

    인천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수업 도중 “가임기 여성이 아이를 낳지 않으면 감옥에 가야 공평하다”고 부적절한 발언을 한 남성 교사에 대해 교육당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측이 해당 교사의 발언이 아동학대에 해당하는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학교 A교사는 수업 때 “남성이 군대를 안 가면 감옥에 가듯 아이를 낳지 않은 가임기 여성을 감옥에 보내야 남녀 공평하다”는 취지로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일으켰다. 그가 고등학교 2학년 ‘정치와 법’ 과목 시간에 군 가산점 제도 위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