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시 ‘학교현장 지원방안 대토론회’ 쏟아진 고달픔
    사회

    인천시 ‘학교현장 지원방안 대토론회’ 쏟아진 고달픔 지면기사

    인천지역 교사와 교육행정직 공무원 등이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법을 찾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인천시교육청은 23일 인천 미추홀구 그랜드오스티엄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현장 지원방안 대토론회’를 열었다. 인천미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장수진 교사는 과다한 행정업무와 보건 인력 부족을 꼽았다. 장 교사는 “지원금 청구와 정산, 시설관리 등 행정 업무가 교사에게 집중돼 있다. 통학버스와 관련해서도 차량 계약, 운전자 인력 관리, 노선 설정 등을 교사가 맡고 있다”며 “이는 유아교육의 질을 저하시키는

  • 인천 부평구에서 작업 중이던 사다리차 쓰러져··· 노동자 2명 다쳐
    사회

    인천 부평구에서 작업 중이던 사다리차 쓰러져··· 노동자 2명 다쳐

    인천 부평구에서 사다리차가 쓰러져 건물 배관 교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다쳤다. 23일 오전 8시13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 한 도로에서 빌라 벽면 배관 교체 작업에 투입된 사다리차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사다리차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등 2명이 허리와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사다리차 작업대가 이동하던 중 차량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신그룹·협력사, 산불 피해 지역주민 위해 1억원 기부
    경제

    경신그룹·협력사, 산불 피해 지역주민 위해 1억원 기부

    (주)경신그룹은 23일 협력사와 함께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필품 지원,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신그룹과 협력사가 각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경신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경신그룹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올해 1분기 인구 순이동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정치일반·행정

    인천, 올해 1분기 인구 순이동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올해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의 인구 유입 추세가 눈에 띈다. 지난 1~3월 계속해서 인구가 유입된 지역은 인천·경기·세종·충북 뿐인데, 이 중에서도 인천의 증가 수치가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5년 3월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지난달 인천 순이동은 3천605명이었다. 순이동은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수치로, ‘0’보다 높을수록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0보다 낮으면 인구가 유출된다는 의미다. 인천 다음으로는 서울(1천306명)의 순이동이 많았고, 나머지 5개 광역시는 오히려 전출자 수가 많았다

  • 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기록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2천213억원)보다 119.93% 증가한 4천867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1조2천9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9천469억원) 대비 37.11%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1·2·3공장의 높은 가동률과 4공장 가동 확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증가,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달 송도 5공장(18만ℓ)이 준공되면 총 생산능력은 78만4천ℓ 규모까지 확대된다. 삼성바이

  • 인천 연수구 중고차 수출단지서 불…23분만에 진화
    사회

    인천 연수구 중고차 수출단지서 불…23분만에 진화

    인천 한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불이 났다가 20여분 만에 꺼졌다. 23일 오후 1시13분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사무실로 활용하던 15㎡ 규모 컨테이너와 주차된 차량 10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61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불이 난 지 23분 만인 오후 1시36분께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힌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인하대병원, 24~25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문화·라이프

    인하대병원, 24~25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24~25일 이틀 동안 ‘장애인의 날’(4월20일) 기념행사를 병원 안팎에서 연다. 인하대병원 본관 정문 앞에 놓일 커피차는 1층 로비 내 캠페인 부스에서 장애인을 위한 일상생활 에티켓 알아보기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에게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병원 지하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장애인 생산품 바자회에선 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판다. 카페 나린,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스마트재활일터, 장애인장학사업장, 오뚜기직업재활센터, 미추홀장애인복지관 등이 참여해 커피와 제과, 핑크솔

  • 인천비전기업협회,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위해 7천200만원 기부
    경제

    인천비전기업협회,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위해 7천200만원 기부

    인천비전기업협회는 23일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7천200만원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인천비전기업협회 1천200여개 회원사가 함께했다. 인천비전기업협회는 인천에서 기술력과 품질, 성장성, 신용평가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비전기업·향토기업·중견성장사다리기업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법인 경제단체이자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법인 경제단체다. 2012년 법인 설립 후 현재까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상담 인천비전기업협회 회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재

  • 인천상의, ‘인증수출자 제도와 FTA 실무교육’ 실시
    경제

    인천상의, ‘인증수출자 제도와 FTA 실무교육’ 실시

    산업통상자원부·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23일 인천상의 3층 교육장에서 ‘FTA 활용의 지름길! 인증수출자 제도와 FTA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세법인 진솔 소속의 문경진 관세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석자들은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점수(6점)를 받는다. 이날 교육은 ‘원산지 인증수출자 제도’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산지 인증수출자 제도는 관세당국으로부터 원산지증명 능력을 인증받은 수출자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나 첨부서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고위험 환자 위한 긴급치료병상 마련
    사회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고위험 환자 위한 긴급치료병상 마련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고위험 환자를 위한 긴급치료병상을 마련해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긴급치료병상은 중증 12개, 준중증 28개 등 40병상 규모로 각각 11층과 4층 병동에 들어섰다. 전체 병동에 첨단 음압 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이 병상은 일반 병상으로 쓰다가 국가 감염병 위기 발생 시 긴급치료병상으로 전환된다. 국제성모병원은 앞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종 감염병 대비 긴급치료병상 확충 사업 운영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인천은 대한민국 관문 도시로 감염병 대응 구축 시스템이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