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민주 ‘비상계엄 옹호’ 여권 인사 고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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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비상계엄 옹호’ 여권 인사 고발 예고 지면기사

    김윤덕 사무총장 “내란 선동·선전 발언 수집… 대상자 압축·최종검토” 국무위원 줄탄핵은 신중한 입장 선회 더불어민주당이 ‘12·3 내란 사태’를 옹호한 여권 인사들의 고발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29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이후 국회에서 연 첫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비상계엄 문제를 옹호하는 발언을 계속 수집하고 있다”며 “반국민 세력인 내란 선전·선동자들의 모든 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국회를 향해 발포·사살 명령을 내린 윤석열을 지키려는 행위가 바로

  • 정치권도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인명구조 최선 다해달라” 당부
    국회·정당

    정치권도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인명구조 최선 다해달라” 당부

    전남 무안공항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정치권도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무안공항 사고, 지금은 인명구조가 가장 우선이다. 최상목 권한대행과 관련 모든 부처는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주변 지자체와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모든 기관에서도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 국회도 해야할 일을 찾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야도 입장을 내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페이스북에 “관계 부처와 당국은 절차와 재난 대응

  • 최상목 권한대행 “무안 항공사고, 관계 기관 총동원해 인명구조 총력”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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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권한대행 “무안 항공사고, 관계 기관 총동원해 인명구조 총력” 지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도착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에 이같이 지시를 내렸다. 최 권한대행은 “인명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에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대통령실도 사고와 관련해 긴급 회의를 열 예정이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무안 여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대국민 담화…“국정안정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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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대국민 담화…“국정안정 최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지금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 안위와 국민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저녁 서면으로 대국민담화를 통해 “정부는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담화는 이날 국회에서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후 직무가 정지된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한 뒤 입장을 밝힌 것이다. 최 권한대행은 안보와 관련, “굳건한 안보, 흔들림 없는 경제, 안정된 치안 질서 등 국가의 안위와

  • ‘의결 정족수 논란’ 헌재로… 與, 한덕수 탄핵안 권한쟁의심판·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국회·정당

    ‘의결 정족수 논란’ 헌재로… 與, 한덕수 탄핵안 권한쟁의심판·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의결 정족수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이 이날 표결에 불복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청구하기로 하면서다. 국민의힘은 이날 표결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덕수 총리의 탄핵소추 의결 정족수를 총리 기준(151명 이상 찬성)으로 적용한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헌법 제65조에 따라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 탄핵소추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가결된다. 반면 대통령 탄핵소추는 재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

  • 한덕수 “국회 결정 존중… 헌재의 신속한 결정 기다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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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회 결정 존중… 헌재의 신속한 결정 기다릴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국회에서 자신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더이상의 혼란과 불확실성을 보태지 않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직무를 정지하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탄핵소추 통과 소식이 전해진 직후 “국무위원들과 모든 부처의 공직자들은 평상심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흔들림없이 수행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안 76년 헌정사 처음… 192명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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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안 76년 헌정사 처음… 192명 찬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안이 결국 가결됐다. ‘12.3 내란 사태’ 여파가 헌정 사상 처음인 ‘대통령 권한대행’인 국무총리를 탄핵에 이르게 하고 다음 대행자에게로 넘기는 상황을 초래한 것이다. 76년 헌정 사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국회는 27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발의한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을 재석의원 192명 전원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했다. 여당은 탄핵소추안 의결 기준을 재적의원 정족수 과반(151명)으로 정한 우원식 국회의장에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다만 조경태 국

  • [속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가결
    국회·정당

    [속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가결

  • [속보] 한덕수 탄핵안 개표 돌입…표결 불참 국힘, 본회의장 퇴장
    국회·정당

    [속보] 한덕수 탄핵안 개표 돌입…표결 불참 국힘, 본회의장 퇴장

    [속보] 한덕수 탄핵안 개표 돌입…표결 불참 국힘, 본회의장 퇴장

  • 초유의 한덕수 탄핵안 투표…우 의장 “가결 기준, 과반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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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유의 한덕수 탄핵안 투표…우 의장 “가결 기준, 과반 찬성”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 의결 정족수에 대해 국무총리 기준(재적의원 과반·151명)을 적용하기로 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을 상정한 뒤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에 대한 탄핵소추안”이라며 “헌법 제65조 2항에 따라 재적 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안건 의결 정족수에 일부 이견이 있습니다만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은 직의 파면을 요구하는 것이고, 안건 탄핵소추 대상자는 헌법에 따라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