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한덕수 대선 출마 “노코멘트”… 국힘·민주 갑론을박
    선거

    한덕수 대선 출마 “노코멘트”… 국힘·민주 갑론을박 지면기사

    6·3 대선이 40여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여권 유력 주자로 부상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에 따른 여야 정치권의 갑론을박도 심화하는 추세다. 한 권한대행은 20일 공개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에 대한 질문에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한 대행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지만 다음 달 4일까지 공직을 사퇴하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수 있다. 한 대행의 대선 출마론을 두고 여야 정치권에선 설왕설래다. 국민의힘 주자들은

  • 토론 잘했지만… 유정복 인천시장, 인지도 열세 ‘한계’
    선거

    토론 잘했지만… 유정복 인천시장, 인지도 열세 ‘한계’ 지면기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서 첫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도, 인지도 열세 극복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1차 경선 투표는 온전히 국민 몫인데, 국민 다수가 토론회를 접할 경로가 제한적이다. 유 후보는 지난 19일 김문수·안철수·양향자 후보와 함께 ‘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회’ A조 토론에 나섰다. 20일 B조 토론회(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까지 마친 뒤 곧바로 21~22일 2차 경선 진출자를 가리는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부족한 인지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공약을 알릴 사실상

  • 민주 경선 주자 3인, 세종 이전·모병제 두고 신경전
    선거

    민주 경선 주자 3인, 세종 이전·모병제 두고 신경전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 3인이 대선 때마다 거론되는 대통령실 세종 이전, 모병제 등 ‘단골 소재’를 두고 미묘한 온도차를 보이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8일 민주당 경선 MBC TV 토론회에서 김동연 지사는 대통령실 세종 이전에 대해 “대통령이 취임하면 바로 다음 날부터 세종에서 근무할 수 있다”며 “지금 세종에는 대통령 제 2집무실과 국무회의실이 있어서 경제부총리 시절 그곳에서 많은 회의를 했었다. 대통령실 슬림화와 함께 행정수도 이전에 필요한 (개헌 등) 법적인 문제는 국회의장과 여야합의로 이른 시간 내에

  • 국힘 주자 8명 ‘찬탄파 vs 반탄파’ 토론회 격돌
    선거

    국힘 주자 8명 ‘찬탄파 vs 반탄파’ 토론회 격돌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 1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보 8명은 ‘찬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와 ‘반탄파’(탄핵 반대)로 나뉘어 대치 전선을 형성하며 치열한 상호 견제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선 후보를 겨냥해 저마다 자신만이 승리할 수 있는 후보라고 주장하는 것은 공통점이었다. 8명의 후보는 A조(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와 B조(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로 나뉘어 각각 19일과 20일 강서구 아싸아트홀에서 토론회를 벌였다. 한동훈·안철수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의 불법성을

  • [속보] 이재명, 충청권 이어 영남권도 90%대 압승
    국회·정당

    [속보] 이재명, 충청권 이어 영남권도 90%대 압승

    [속보] 이재명, 충청권 이어 영남권도 90%대 압승

  • 홍준표 “국세·지방세 6:4 돼야… 서울편입론 신중·경기분도 시대역행”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국회·정당

    홍준표 “국세·지방세 6:4 돼야… 서울편입론 신중·경기분도 시대역행”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지면기사

    - 이번 대선을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 선거로 규정했는데 어떤 의미인가 “6공화국이 40여 년간 지속됐다. 이제 한계에 왔기 때문에 제7공화국으로 가야 한다. 제7공화국을 홍준표가 여느냐, 이재명이 여느냐를 국민들에게 묻는 게 이번 선거의 성격 아닌가. 또 그렇게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 국방·외교 공약으로 남북 핵 균형을 제시했는데 “외교관적 시각으로 풀기엔 너무 늦었다. 통상 ‘한반도 비핵화’라고 하는데, 부정확한 말이다. 남한은 핵이 없다. 북한의 비핵화라고 해야 한다. 북한은 비핵화하는 순간 김정은

  • 홍준표 “제7공화국 열 적임자… 주말 넘기면 판 바뀔 것”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국회·정당

    홍준표 “제7공화국 열 적임자… 주말 넘기면 판 바뀔 것”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지면기사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는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를 국민이 선택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이 6공화국 체제를 마감하고 제7공화국을 여는 적임자라고 거듭 강조했다. 홍 후보는 지난 17일 여의도 대하빌딩 경선 캠프에서 경인일보 등 9개 지방 대표신문으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공동 인터뷰에서 “87 체제가 40년 가까이 이어져왔고, 이제 다음 체제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정체성과 비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 유정복 “‘일하지 않고 편 가르는’ 이들 몰아내기 위한 마지막 전쟁”
    정치·지역정가

    유정복 “‘일하지 않고 편 가르는’ 이들 몰아내기 위한 마지막 전쟁”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한민국의 낡은 국가 구조를 과감히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유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 “국가 운영의 틀을 바꾸기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만들려면 ‘개헌’(헌법 개정)과 ‘정부 부처의 혁신적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유 후보는 지난 9일 출마 선언 당시에도 공약으로 ‘개헌 대통령’과 ‘개혁 대통령’을 제시한 바 있다. 유 후보는 국가 전체가 균형발전하고 지금과 같은 극심한 정치 불안정을 막을 토대로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

  • ‘대권 도전’ 유정복, 경선 토론회서 존재감… 기습 질문도 회피 안해
    선거

    ‘대권 도전’ 유정복, 경선 토론회서 존재감… 기습 질문도 회피 안해

    현직 인천시장으로는 처음으로 대권에 도전한 유정복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경선 후보가 19일 1차 경선 토론회에 나섰다. 안철수·김문수·양향자 후보와 A조에 속한 유 후보는 ‘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저출생, 연금 개혁, 외교·안보 현안 등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각 후보가 1분 동안 자신의 MBTI(성격유형검사)를 소개하며 비전과 철학을 말하는 순서로 시작됐다. 유 후보는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자신의 MBTI를 ENTJ라고 말하며 “타고난 리더로 살면서 항상 성과를 내왔다. 일하는 대통령이 돼 대한민국을 이

  • [속보]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 88.15% ‘압승’… 김동연 7.54%·김경수 4.31%
    선거

    [속보]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 88.15% ‘압승’… 김동연 7.54%·김경수 4.31%

    [속보]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 88.15% ‘압승’… 김동연 7.54%·김경수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