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김동연 경기도지사, 연고지 충청서 ‘세종 이전’ 지역공약 강조
    선거

    김동연 경기도지사, 연고지 충청서 ‘세종 이전’ 지역공약 강조 지면기사

    4·19 혁명기념탑 참배 학생들 만나 ‘자영업자 구조 지도’ 나온 식당 방문 캠프, 모병제 전환 등 대선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충청 권역 합동 연설회를 앞두고 충북 청주를 방문해 “충청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줄곧 공언해 온 대통령실·국회의 세종 이전 등 지역 공약을 강조하며 자신의 고향인 충청에서 표심 끌어안기에 나선 모습이다. 김 지사는 1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을 방문해 “어제 충남도당, 오늘 충북도당에서 당원들을 만나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힘을 얻

  • 국힘 ‘의자선점 토론조 추첨’ 경선 경쟁
    국회·정당

    국힘 ‘의자선점 토론조 추첨’ 경선 경쟁 지면기사

    후보 8인 미디어데이 행사… 기존 없었던 신선한 콘텐츠 예고 흥행 기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의자선점 토론조 추첨’ 등 새로운 방식으로 출발한 데 대해 당 지도부가 흥행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민의힘은 1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후보 8인 토론회 조 추첨 등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조 추첨은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대로 토론회 주제에 따라 배치된 의자를 선점하는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A조는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B조는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로 편성됐다. 문화·스포츠 분야에서 주로 개최하는

  • 국회·정당

    군소정당들도 대선 채비… 진보당·정의당 경선 진행 지면기사

    각각 2人 결승·연대회의 구성 선출… 혁신당은 독자 후보 내지 않기로 장미 대선이 본격화 된 가운데 거대 양당 외에 군소정당들도 대선 채비를 시작했다. 다만 대선에서 후보 배출을 포기한 정당이 있는가 하면, 후보 배출을 하더라도 인지도나 화제성에 뒤처져 대중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 활약이 미미한 상황이다. 조국혁신당은 17일 전당원 투표를 거쳐 이번 대선에 독자 후보를 내지 않는 당론을 확정했다. ‘선거연대 추인을 위한 전당원 투표’ 결과 찬성 98.03%를 기록했다고도 밝혔다. 투표는 지난 11일 혁신당 당무위원회가 당 차원의 대선

  • 경기도·도의회

    경기TP ‘기술닥터’ 중기애로 기술 지원 참여기업 모집 지면기사

    경기테크노파크가 ‘기술닥터’ 사업 중 중기애로 기술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기술닥터 사업은 기업들이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전문가와 함께 해소하는 사업이다. 현장애로 기술 지원, 중기애로 기술 지원, 상용화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중기애로 기술 지원은 1단계격인 현장애로 기술 지원을 통해 도출된 방안을 토대로 공정을 개선하는 등 보다 심도 있게 지원하는 단계다. 참여 기업엔 과제당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총 사업비의 20%(감면 대상은 15%)는 기업 자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부터 신

  • [포토] AI 무인체계 연구개발 현장 찾은 이재명
    국회·정당

    [포토] AI 무인체계 연구개발 현장 찾은 이재명 지면기사

  • 李 vs 金 vs 金… 김동연 ‘이재명 대항마’ 승부수 띄우나
    선거

    李 vs 金 vs 金… 김동연 ‘이재명 대항마’ 승부수 띄우나 지면기사

    민주 대선후보 오늘 첫 TV토론 김동연, 반전 기회 ‘플랜A’ 의지 각종 정책방향·공약 차별화 관건 개헌·증세 부분 맞붙을 가능성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18일 처음으로 TV 토론에서 맞붙는 가운데, ‘대항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TV 토론을 반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말 충청·영남권 경선 투표를 앞두고 그간 김 지사가 강조해왔던 대통령실 세종 이전, 모병제 도입 등을 최근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도 비슷하게 거론하고 나선 가운데 얼마나 차별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18일 저

  • ‘의자선점 토론조 추첨’ 국힘 경선 경쟁
    국회·정당

    ‘의자선점 토론조 추첨’ 국힘 경선 경쟁 지면기사

    대선후보 8인 ‘미디어데이’ 행사 기존 없었던 신선한 콘텐츠 기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의자선점 토론조 추첨’ 등 새로운 방식으로 출발한 데 대해 당 지도부가 흥행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민의힘은 1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후보 8인 토론회 조 추첨 등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조 추첨은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대로 토론회 주제에 따라 배치된 의자를 선점하는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A조는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B조는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로 편성됐다. 문화·스포츠 분야에서 주로 개최하는 미디어

  • 국회·정당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범진보 소수정당 속속 채비 지면기사

    6·3 대통령 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범진보 소수 정당도 속속 대선 채비에 나서고 있다. 원외 정당인 정의당은 노동당, 녹색당,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를 구성하고 이 연대 기구에서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정의당 전국위원회와 당대회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 정당 중심의 구도에서 벗어나 사회 각계의 진보적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겠다는 취지다. 현재까지 권영국 정의당 대표와 한상균 노동자계급정당건설추진위원회 대표가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권 대표는 최근 출마 선언에서

  • 선거

    ‘대통령실 이전’·‘여성징병제’·‘주4.5일제’… 공약 테이블 재소환 지면기사

    대통령실 문제 최대 이슈 급부상 세종 지향 vs 청와대 복귀로 갈려 헌법·국민 공감대 등 변수 지적도 국힘 주4.5일·민주 주4일도 쟁점 오는 6월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권 도전자들이 속속 공약을 공개하고 있다. 시급하지만 쉽게 판단하기 힘든 공약이 여럿 보인다. 대표적 공약이 ‘대통령실’을 어디에 둬야 하느냐는 문제다. 당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등 여야 가리지 않고 ‘대통령실 세종 이전’ 이슈 선점에 분주하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서울·세종 공동

  • 조례 발의부터 제한 ‘일하는 수원시의회’ 무색
    수원

    조례 발의부터 제한 ‘일하는 수원시의회’ 무색 지면기사

    정족수, 재적의원 10분의1→5분의1 25일 본회의서 최종 통과여부 결정 남발 ‘갸우뚱’ 도의회보다 문턱 높아 ‘일하는 시의회’를 내세우며 조례 발의 요건을 완화했던 수원시의회가 최근 시의원의 조례 제안 기회를 되레 제한하는 쪽으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 입법 문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인데, 지방자치 취지를 스스로 약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열린 수원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논의됐다. 해당 개정안은 조례안 발의 요건 정족수를 현행 재적의원 10분의 1(4명) 이상에서 5분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