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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 숨겨진 보물은… 市, 비지정 문화유산 보존·관리계획 수립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국가·경기도지정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아 소외된 광명시 내 문화유산은 무엇이 있을까. 광명시에는 ▲철산동 지석묘 ▲하안동 이효성 묘표 ▲일직동 무의공 이순신 묘 ▲가학동 경모재 ▲노온사동 강석기 신도비 ▲옥길동 고분군 등 보존 가치가 있는 비지정유산이 다수 존재한다. 그럼에도 비지정유산은 보존·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가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다. 특히 광명시는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비지정유산에 대한 보호·관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다. 광명시는 '광명시 비지정유산 보존 및 종합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광명시 비지정유산의 문헌자료 수집 및 정리 ▲현지조사를 통한 광명시 비지정유산 현황 파악 및 목록화 ▲비지정유산 중 광명시 향토유산 지정 가치 검토 및 향후 보존·활용 방안 등을 수립한다. 다음달까지 지역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10월까지는 지역별 비지정유산을 현장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용역을 마치면 다시 조사 결과를 분석해 가치 검토와 등급 분류 등을 거쳐 내년 1월 보존·활용 계획을 최종 수립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문화도시로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잠재력을 갖춘 유산을 보존·활용해야 한다"며 “앞으로 비지정유산의 체계적인 보호 관리 기반을 구축해 국가유산체계로의 전환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의 문화유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토유산을 포함해 국가·도지정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유산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존·활용을 위한 국가유산기본법이 지난 5월 17일 시행됐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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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시행 기념 토크콘서트 성료
광명시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한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시행을 기념해 행사를 열고 육아를 하는 가족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투맘쇼'는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와 첫돌 영아 가족들의 육아의 힘듦을 잊고 힐링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7월 첫돌을 맞은 아이와 가족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개그우먼 김미려와 김경아, 조승희가 나서 엄마로서 본인이 겪은 일을 소개해 참석자들 간 육아의 고충과 기쁨을 나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육아하는 엄마·아빠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인만큼 의미 있었다"며 “사회가 함께 아이를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육가정을 위해 더 많은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첫돌을 맞은 대상 자녀의 부모이다. 출생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첫돌 대상 자녀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원으로 등재돼 있어야 한다.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첫돌을 맞은 날로부터 2세가 되기 전날까지이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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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초, IB PYP 교육 프로그램 주목
IB PYP(Primary Years Programme) 후보학교인 광명서초등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비영리 교육재단인 국제바카로레아기구(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학교 교육 프로그램인 IB PYP는 학생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도록 유도하고 토론과 발표 등을 통한 의사소통과 협업을 토대로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방식이다. 광명서초는 PYP후보학교로 개념적 이해를 바탕으로 탐구, 자율,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광명서초 무엇이 다를까 #탐구중심학습 학생들은 스스로 질문을 제기하고,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활용한다. 실제적 경험을 통해 탐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능동적인 학습자로 성장한다는 설명이다. 학생의 호기심을 자극해 형성된 개념은 새로운 지식, 기술 및 이해로 확장·전이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광명서초에서는 '왜'와 '어떻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탐구 주제에 대한 자신만의 질문에서부터 탐구를 시작하기 때문에 수업에 몰입하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천 활동 강화 PYP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제적 소양. 이에 학습을 교실 내에 국한 시키지 않고 배운 것을 지역적·국가적 맥락에서 참여하고 실제 세계와의 연결을 강화해 실천 능수업과 교실의 변화를 이끄는 학습공동체로 전문성을 키우는 교사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3학년 학생들은 초학문적 주제 '우리 모두의 지구'를 통해 생명 존중에 대한 책임감을 기르는데, 2학년 학생들을 초대해 발표회를 열어 특별한 경험을 했다. 4학년은 '우리의 현재는 과거와 연결돼 있으며 강점을 살려 성장한다'는 주제로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자신의 강점을 찾아 IB 학습자상과 관련지어 생각할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진로와 관련한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발표·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역량 중심 평가 PYP 평가 방식은 지식, 개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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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일대 개방형 문화복합단지 조성 ‘속도’
광명동굴 주변에 여가에서부터 문화, 자연, 체험, 쇼핑이 어우러진 개방형 문화복합단지가 조성된다. 광명시는 경기도 고시 제2024-226호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이 고시됐다고 25일 밝혔다. 광명문화복합단지는 특별관리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광명동굴 주변 55만㎡에 민관합동개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사업협약서 승인과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순차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로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문화복합단지는 수용 인구 2천22세대로 차별화된 개방형 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문화복합시설용지와 상업용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별도의 승인 과정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토지이용계획은 ▲문화복합시설용지(21.1%) ▲주거용지(20.2%) ▲상업용지(6.5%) ▲숙박시설용지(6.5%) ▲도시기반시설용지(45.7%)로 승인됐다. 이와 함께 인접 지역인 광명학온지구 및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와의 연계 도로와 내부 순환형 가로망을 계획했고, 지구 내 주차시설을 반영해 광명동굴 성수기 및 단지 내 장래 주차 수요에 대비했다. 시는 2025년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시행자 지정, 보상계획, 실시계획인가 등 관련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광명동굴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복합단지를 조성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새로운 문화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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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하안동서 올해 5번째 ‘우리동네 시장실’
광명시는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로 하안4동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을 듣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하루 한 개 동에서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의 현안을 살피는 행사로, 2018년 처음 시작된 이후 높은 시민 호응을 얻어 광명시의 대표 현장 소통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박 시장은 24일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소 집무실에서 진행하는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지역 현안 보고와 현안 현장 방문, 학부모 등 지역 주민 간담회 등을 가졌다. 주민자치회 특성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웃과 함께하는 계절김치 담그기'에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60명에게 전달될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광명자동차운전면허학원으로 인한 지역 민원이 제기돼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참석한 한 주민은 학원 수강생들의 흡연이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주변 나무에 불이 옮겨붙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호소했다. 또 하안중 학부모회 간담회에서는 CCTV 사각지대 문제와 방학 전 프로그램 강화 등 의견을 듣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확대를 약속했다. 박승원 시장은 “어려워 보이는 문제도 현장에 나와서 소통하면 실타래가 풀리듯 해결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 민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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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페스티벌 광명'서 GMHOF 신설… 초대 헌액 음악인에 김창완 예정 지면기사
광명시가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KMA)와 함께 '광명음악명예의전당(GMHOF)'을 추진한다.시는 23일 한국대중음악선정위원회와 '2024 페스티벌광명 광명음악명예의전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9월28~29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페스티벌 광명에서 GMHOF을 진행한다.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영향과 업적을 남긴 음악인을 선정해 한국 대중음악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광명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KMA는 다양한 예술적 가치를 회복하고 대중음악 문화의 다양성과 창조적 활력을 진작시키기 위해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GMHOF에 큰 영향력과 업적을 쌓은 음악인을 헌액해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한다.2024 페스티벌광명 현장에서 진행되는 GMHOF 어워즈에서는 한 달여간 사전 심의를 거쳐 그룹 산울림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 김창완씨를 초대 헌액 음악인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김창완씨는 오는 9월29일 시상과 함께 오후 8시부터 2024 페스티벌광명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기간에는 록밴드 YB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서고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박승원 시장은 "올해 페스티벌 광명은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모든 음악인이 존경하고 선망하는 명예와 권위를 갖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첫걸음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페스티벌 광명을 시를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광명의 문화적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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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4 페스티벌 광명 ‘광명음악명예의전당’ 신설
광명시는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KMA)와 함께 '광명음악명예의전당(GMHOF)'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광명시가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광명시는 23일 한국대중음악선정위원회와 '2024 페스티벌광명 광명음악명예의전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9월 28일~29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페스티벌 광명에서 GMHOF을 진행한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영향과 업적을 남긴 음악인을 선정해 한국 대중음악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광명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광명시와 협약을 맺은 KMA는 다양한 예술적 가치를 회복하고 대중음악 문화의 다양성과 창조적 활력을 진작시키기 위해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GMHOF에 큰 영향력과 업적을 쌓은 음악인을 헌액해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한다. 2024 페스티벌광명 현장에서 진행되는 GMHOF 어워즈에서는 한 달여간 사전 심의를 거쳐 그룹 산울림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 김창완 씨를 초대 헌액 음악인으로 이름을 올린다. 김창완 씨는 9월 29일 시상과 함게 오후 8시부터 2024 페스티벌광명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기간에는 록밴드 YB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서고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페스티벌 광명은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모든 음악인이 존경하고 선망하는 명예와 권위를 갖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첫걸음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페스티벌 광명을 우리 시를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광명의 문화적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페스티벌광명은 올해 GMHOF와 기형도의 시를 주제로 한 창작 음악 공모 '기형도음악제'를 더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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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북초, 독서마라톤으로 마련한 현미경 네팔에 기부
광명북초등학교(교장·홍석표)는 네팔의 Shree Sapaneshwor Higher Secondary School에 현미경 100대를 기부했다. 광명초 학생들은 지난 4월8일부터 90일간 '네팔에 미니 현미경 기부하기'를 목표로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기부한 현미경을 마련했다. 독서마라톤은 마라톤 1m를 책 1쪽으로 환산해 경기 전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완주하는 경기다. 학생들은 개인 독서 목표를 정하고 서약서를 작성한 뒤, 독서마라톤을 시작했다. 개인뿐 아니라 학급단체로 매월 25권 읽기, 어린이가 권하는 어린이 책, 독서 캠페인 등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학급 단체 부문에 참여해 20만2천43쪽의 책을 읽은 6학년 2반 학생들은 “처음에는 학급 활동의 하나로 여기고 참여했지만 책을 읽으며 독서 취향을 알게 됐고 우리 반 알뜰시장 수익금으로 미니 현미경을 기부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홍석표 교장은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는 시간이었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계속 책을 읽으며 더 멋진 세상,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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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고혈압·당뇨병 관리는 광명시민처럼…광명시민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입원 발생률 타지역 대비 2~3배 낮아
광명시 고혈압·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입원 발생률이 타 지역에 비해 2~3개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광명시에 따르면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효과 분석'은 광명시민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이 5.72%로 나타났다. 이는 타 지역 평균 14.21%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또 당뇨병 합병증로 인한 입원 발생률도 8.16%로 2배 이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2009년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의 운영 성과라고 광명시는 분석하고 있다. 센터는 그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 및 상담 서비스, 환자 조기 발견 및 등록자 교육을 펼쳐왔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등록된 환자에게 진료 일정 안내 서비스 및 장기 미치료자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환자가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을 방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를 돕고 있다. 또 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을 통해 병원 내원율을 높이고 있다. 등록 필수대상인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 1천500원(월/인당), 약제비 2천 원(월/질병당) 총 월 3천500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가관리 교육(건강요리 교실, 발관리 교육, 단·짠맛 미각테스트 등) ▲찾아가는 교육(의료기관 근처 공공기관·유관기관) ▲온라인 교육(고·당e공부방, 우리집 운동교실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4월 30일 기준으로, 광명시 고·당 등록관리사업 참여대상 의료기관 300개소(병·의원 169개소, 약국 131개소) 중 70%인 210개소(병·의원 91개소, 약국 118개소)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이 많아지면서 많은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5년 33만 명의 노인 환자를 관리할 경우, 사망률 감소로 인한 노동생산성 증가 편익, 뇌혈관 질환이나 심장, 신장 질환에 의한 합병증 예방을 통한 입원 진료비 절감 편익 등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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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자금난·인력난 겪는 버스업계… 광명시, 운영지원금 10억 투입 지면기사
광명시는 자금난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운영지원금 10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10억원 규모의 지원금은 이번이 처음이다.시에 따르면 관내 버스업계는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서울시 등 타 지자체로 운수종사자 유출을 겪고 있어 지속적인 기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업체들은 한시적으로 감차해 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시는 비정규직 운수종사자 노선과 교통취약지역을 운행하는 업체들에게 운영지원금을 지급해 운수종사자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배차시간 및 운행준수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운영지원금은 업체 손실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운수종사자 확보 현황과 운행 횟수 준수, 배차간격 준수, 대민 서비스 질 등 개선 여부를 확인해 버스업체들이 서비스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 또 향후 노선 운영의 적정성 검토와 노선버스 운영 개선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버스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