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 일반 국민이 뽑은 ‘톱4’ 압축… 유정복 인천시장, 14일간 여정 마무리

    일반 국민이 뽑은 ‘톱4’ 압축… 유정복 인천시장, 14일간 여정 마무리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 순) 등 4명으로 압축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차 경선의 벽을 넘지 못하고 ‘컷오프’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4명의 후보를 선출하는 1차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일반 국민 4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애초 1차 경선 통과가 유력했던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2차 경선에 올랐고,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나경원 후보와 경쟁하던 안철수 후보가 ‘톱4’에 합류했다.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개

  • 이재명 “공공의료 강화” 홍준표 “의료계 요구 수용”

    이재명 “공공의료 강화” 홍준표 “의료계 요구 수용” 지면기사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선 양당의 이재명·홍준표 후보가 각각 의료정책을 발표하고 대한의사협회(의협)를 방문하는 등 의료계를 겨냥한 정책 행보에 나섰다. 그러나 안철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을 두고 “현장을 모르는 소리”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발표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대선 경선판에서 ‘의료 대전’으로 확산됐다. 이재명 후보는 22일 “‘아프면 병원으로’라는 당연한 상식이 제대로 통용돼야 한다”면서 공공의대 설립·공공병원 확충 등을 골자로 한 의료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여전히 ‘거주지역’과 ‘민간보

  • [대선브리핑] 국힘 지도부 - 개혁신당 이준석, ‘反이재명 연대’ 거친 설전

    [대선브리핑] 국힘 지도부 - 개혁신당 이준석, ‘反이재명 연대’ 거친 설전 지면기사

    국민의힘 지도부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反(반)이재명 범보수 빅텐트’ 구상을 두고 거친 설전을 벌이면서 연대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 질문에 “이 후보는 일전에 여기 나와서 말씀하시는 것 보니까 ‘절대 안 하신다’고 했다”며 “(연대를 제안하는 것은) 금수라고 그러더라”고 했다. 이어 이 후보의 언행을 지적하며 “(이 후보에게) 이 얘기 한마디는 해주고 싶다. 어디 이사 갈 때 자기가 먹던 샘물에 침 뱉으면 안 좋은 것”이라며 “아주

  • [대선브리핑] 김문수, 대학가 반값 월세존·1인형 아파트 등 3대 공약 발표

    [대선브리핑] 김문수, 대학가 반값 월세존·1인형 아파트 등 3대 공약 발표 지면기사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경선 후보는 22일 대학가 반값 월세존, 1인형 아파트·오피스텔 공급 확대, 생활분리세대 공존형 주택 보급 등 3대 청년세대 부동산 문제 해결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이날 공약발표를 통해 “대학교를 거쳐 취업부터 결혼 후 출산까지 연계하는 청년 맞춤형 부동산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대학가 인근 원룸촌의 용적률·건폐율을 완화해 민간 원룸주택이 반값에 공급되도록 하고, 공공주택의 10% 이상을 1인 가구 맞춤형으로 건설해 특별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피스텔은 세

  • [대선브리핑] 한동훈, 11시간 만에 후원금 29억4000만원 초단시간 달성

    [대선브리핑] 한동훈, 11시간 만에 후원금 29억4000만원 초단시간 달성 지면기사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의 후원회가 후원금 모집 시작 후 11시간 만에 법정 한도액인 29억4천만원을 모으며 역대 초단시간을 달성했다. 한 후보 캠프는 22일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지 10시간55분 만에 29억4천264만4천213원으로 마감했다”며 “23시간 걸렸다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보다 모금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랐다”고 반색했다. 한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번 총 후원인 수는 3만5천38명으로, 평균 후원금은 8만3천984원이었으며 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자가 전체의 93.9%였다고 전했다. 이종철 국민먼저캠프 대변인은

  • [영상+] 김동연 “해양수산부 인천으로 이전하겠다” 공약

    [영상+] 김동연 “해양수산부 인천으로 이전하겠다” 공약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는 22일 “해양수산부를 인천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을 포함한 수도권·강원·제주 등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해수부와 해양경찰청, 국립해양대, 해양수산산학진흥원, 해사전문법원 등을 한데로 모아 인천시를 해양 특화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지금 딱히 인천의 발전 방향은 제시된 것들이 많지 않다”며 “해수부 이전을 포함해 (제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을 보다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지사로서 추진해온 경

  • [영상+] 김동연, 수도권 공약… 경기북도 설치·인천 해양특화도시·국회의사당 부지에 ‘센트럴파크’ 조성

    [영상+] 김동연, 수도권 공약… 경기북도 설치·인천 해양특화도시·국회의사당 부지에 ‘센트럴파크’ 조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이후부터 공들였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이하 경기북도) 설치를 대선 공약화하며 추진 의지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경기도 공약으로는 GTX 플러스,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교통망 확충, 3기 신도시 내 지분적립형 주택 20만호 공급, 경기도서관 2관 건립 등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정책이 김 지사의 대권 행보와도 연장선에 놓이게 됐다. 김 지사는 22일 서울 여의도 ‘유쾌한 캠프’ 사무실에서 ‘백팩 메고 TMI’(도어스테핑)를 열고 “경기북도 설치는 제가 오래 전부터 주장했던 것”이라며 “그동안 모든 준비를 마쳤

  • 민주 “경선 여론조사 업체 문제없어”… 김동연 측 “납득불가” 반박

    민주 “경선 여론조사 업체 문제없어”… 김동연 측 “납득불가” 반박

    더불어민주당이 공정성 논란을 빚었던 경선 여론조사 업체를 변경해달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측 요구를 수용하지 않자, 김 지사 측이 “납득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김 지사 측 캠프 총괄 서포터즈를 맡은 고영인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업체 시그널앤펄스 교체를 아직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에 대해 결코 납득도 안 되고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지사 측은 지난 21일 해당 여론조사 업체가 지난 총선에서 공정성 논란이 일었던 ‘리서치디엔에이’와 같은 회사라는 의혹을

  • 이재명, 의대정원 사회적합의 재도출 시사…공공의료는 대폭 확대

    이재명, 의대정원 사회적합의 재도출 시사…공공의료는 대폭 확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공공의료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의료정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서는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22일 “‘아프면 병원으로’라는 당연한 상식이 제대로 통용돼야 한다”면서 공공의대 설립 및 공공병원 확충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건강보험 보장성을 크게 향상시켰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며 “그 중심에는 밤낮없이 현장을 지켜온 의료인의 헌신이 있었다”고 먼저 전제했다. 이 후보는 그러나 “여전히 ‘거주 지역

  • 유정복 인천시장 ‘인지도 높이기’ 막판 스퍼트… 여론, 어떻게 응답할까

    유정복 인천시장 ‘인지도 높이기’ 막판 스퍼트… 여론, 어떻게 응답할까 지면기사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이 마지막 민심 잡기에 한창이다. 1차 경선이 100%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정책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 후보 캠프는 21일 인터뷰 자료를 내고, 그동안 유 후보가 내세운 정치 철학과 공약을 재차 알렸다. 여기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출마론에 대한 유 후보의 생각도 담겼다. 전 정부와 선을 긋고 자신의 도덕성과 능력을 강조함으로써 중도층과 보수층을 동시에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유 후보

  • [인터뷰] 김종대 김동연 경기도지사 캠프 대변인

    [인터뷰] 김종대 김동연 경기도지사 캠프 대변인 지면기사

    “지난해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였던 것 같아요. 유족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이 사람은 진심이구나’ 느꼈고 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선 캠프에서 청년·외신 대변인을 맡게 된 김종대(38)씨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맏손자다. ‘나는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 자서전의 마지막 문장을 집무실에 걸어두고, ‘김대중 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외쳐온 김동연 지사였기에 김종대 대변인의 합류 소식은 화제를 모았다. 사실 김 대변인은 올해 초부터 경기

  • 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주당, 여성 문제 전향적이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주당, 여성 문제 전향적이어야” 지면기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정치권을 향해 “민주당의 원래 가치인 공정과 평등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여성 문제에 전향적이어야 한다”며 “표를 의식한다면 비겁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열린 ‘모두의 성평등, 다시 만난 세계’ 여성 간담회가 끝난 뒤 ‘백팩 메고 TMI’(도어스테핑)을 통해 “젠더 이슈를 일부 정치인들이 갈라치기에 활용하는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대선 후보로서 비동의강간죄 개정 등을 공약에 포함시켰고,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다. 실제

  • 김동연 경기도지사, 호남·수도권서 만회할까

    김동연 경기도지사, 호남·수도권서 만회할까 지면기사

    ‘어대명’(어차피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을 넘어 ‘구대명’(90%대 득표율로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큰 격차의 2위를 기록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도권 경선에서 반전을 꾀할 수 있을까? 정치권에서는 충청·영남권 순회 경선을 거치며 격차를 확인한 김동연 캠프가 이미 ‘착한 2등 전략’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김 지사 측은 아직 권리당원이 가장 많은 수도권과 호남권 투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역전의 여지가 충분히 남아있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전 대표는 두 지역 순회 경선서 누적 89.5

  • 국힘 1차 경선 22일 발표… 유정복 인천시장, 중도·무당층 잡고 톱4 노린다

    국힘 1차 경선 22일 발표… 유정복 인천시장, 중도·무당층 잡고 톱4 노린다 지면기사

    국민의힘 1차 경선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현직 인천시장으로는 처음으로 대선에 도전하는 유정복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면서 ‘톱4’ 진입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 유 후보 캠프는 지난 주말 열린 토론회를 기점으로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된 만큼 ‘2중’으로 분류되는 안철수, 나경원 후보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21일 시작했다. 22일까지 이틀간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1차 경선 여론조사는 5개 여론조사 기관이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출마 가능성에… 국힘 경선 미묘한 기류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1차 컷오프(4명 압축)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경선 구도에 미묘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21일, 한 권한대행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정부와 통상협의를 진행할 구체적인 시간표를 직접 공지하면서, 이를 사실상 대선 출마를 위한 수순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한 권한대행의 출마설은 그간 정치권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 주말 사이 보수진영 내 지지율 1위

  • 국힘 대선 경선 4강 막차 오를 주자는?

    국힘 대선 경선 4강 막차 오를 주자는?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4인 압축을 위한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21일 시작되면서 ‘3강’을 형성 중이던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 외에 나머지 한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나경원·안철수 후보 이름이 오르내리는 가운데 두 후보의 격앙된 설전이 이채롭다. 정치권에서는 나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할 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후보(김문수·홍준표·나경원)가 4강에 3명이나 포함되고, 이 경우 조기 대선의 원인을 제공한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중도층 관심도가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이를

  • [대선 빅픽처] 민주 경선 반환점… 이대로 ‘어대명’ 굳히나

    [대선 빅픽처] 민주 경선 반환점… 이대로 ‘어대명’ 굳히나 지면기사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반환점을 돌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당내 지지세가 한층 더 단단해지는 모습이다. 이른바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회자되며, 이 후보의 독주 체제가 본선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 안팎에서도 이재명 대세를 인정하면서도 1차 컷오프(4명 압축) 이후 국민의힘 경선 붐 효과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 가능성을 주요 변수로 지목하고 있어, 이재명 후보가 기세를 계속 유지할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명 후

  • 김동연 측, 경선 여론조사 업체 변경 요청… “논란 업체 빼야”

    김동연 측, 경선 여론조사 업체 변경 요청… “논란 업체 빼야”

    지난해 총선에서 ‘비명횡사’ 논란을 빚었던 여론조사 업체가 이번 대선 경선에서도 여론조사를 맡게 된 데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측이 업체 변경을 공식 요청했다. 김 지사 캠프는 21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번 주 예정인 호남권과 수도권 권리당원 여론조사에 공정성 논란이 된 ㈜시그널앤펄스의 조사 수행을 배제하고 다른 조사업체로의 교체를 다시 촉구한다”고 밝혔다. 해당 여론조사 업체는 지난 총선에서 공정성 논란이 일었던 ‘리서치디엔에이’와 같은 회사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김 지사 측은 당시 이같은 논란으로 사실상 조사에서 배제

  • [영상+] ‘DJ 맏손자’ 김종대, “할아버지 가치관 실현할 후보는 김동연”

    [영상+] ‘DJ 맏손자’ 김종대, “할아버지 가치관 실현할 후보는 김동연”

    “지난해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였던 것 같아요. 유족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이 사람은 진심이구나’ 느꼈고 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선 캠프에서 청년·외신 대변인을 맡게 된 김종대(38)씨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맏손자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나는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 자서전의 마지막 문장을 집무실에 걸어두고, ‘김대중 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외쳐온 김 지사였기에 김종대 대변인의 합류 소식은 화제를 모았다. 사실 김 대변인은 올

  • 유정복 “가짜를 이기려면 진짜가 나서야… 대한민국, 이제 ‘정풍(正風)’이 필요할 때”

    유정복 “가짜를 이기려면 진짜가 나서야… 대한민국, 이제 ‘정풍(正風)’이 필요할 때”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4인 컷오프 발표를 하루 앞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진짜와 가짜의 대결”이라며 “거짓의 가면을 찢고 진실의 창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 정치상황을 “무능과 무지, 거짓말과 속임수로 점철된 4류 정치”라고 규정하고 “국민들은 신음하고 대한민국은 목적지를 잃은 미아가 되고 있다”며 강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유 후보는 “전 세계는 AI 전쟁, 로봇 전쟁, 우주 전쟁 등 예측 불가능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위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