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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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배출한 ‘계양구을’ 누가 이을까 지면기사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마무리됐다. 이 대통령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선거구는 공석이 됐다.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인천 계양구을 보궐선거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8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회의원 사직에 따라 실시되는 계양구을 보선은 내년 6월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공직선거법은 3월1일 이후 실시 사유가 확정된 재보궐선거는 이듬해 4월 첫째 주 수요일에 치르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지방선거가 있어 두 선거가 같은 날 열릴 예정이라는 것이 선관위 측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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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정가 레이더] 보수 철옹성 옹진군 균열… 이재명 대통령, 노무현 이후 최고 득표율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인천 옹진군에서도 미묘한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오랜 기간 보수 정당의 견고한 지지 기반으로 여겨졌던 이 지역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역대 민주당계 후보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른바 ‘보수 철옹성’에 균열을 낸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천의 10개 군·구 가운데 8곳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유일하게 강화군과 옹진군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1위를 내주었다. 특히 옹진군은 백령도·대청도·연평도 등 서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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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공실에도 이재명 택했다… 최다 투표 수도권 도시
거북섬 논란이 일었던 시흥시가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게 가장 많은 표를 안겨준 수도권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시흥시 유권자 43만3천899명 가운데 34만27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57.15%(19만3천157만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이는 이재명 후보의 전국 평균 득표율 49.42%보다 7.7%p 높은 기록이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3.23%를 얻어 24%p의 큰 격차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는데, 특히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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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선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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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의로운 통합정부 출범시키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1대 대통령 취임 선서식에서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 출범을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며 “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삶을 바꿀 실력도 의지도 없는 정치세력만이 권력 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혐오를 심는다”며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고,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12·3 계엄사태로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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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역대 최다’ 득표’…李대통령, 1천728만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49.42%의 최종 득표율로 당선됐다. 득표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 대통령은 49.42%,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였다. 이 대통령은 1728만7513표를 얻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대 대선에서 얻은 최다 득표 기록(1639만4815표, 48.56%)을 뛰어넘었다. 역대 범 진보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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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새 정부 국무총리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 내정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비서실장에 강훈식 의원을 각각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4년생인 김민석 최고위원은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을 지낸 86운동권 출신으로, 1985년 미국문화원 점거농성 사건과 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위원회) 사건을 배후조종한 혐의로 복역했다. 1990년 3당 합당으로 생겨난 꼬마 민주당에서 정계에 입문한 그는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해 제15대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 16·21·22대까지 4선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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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오전 6시21분 임기 개시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 의결에 따라 4일 오전 6시21분을 기해 시작됐다. 국군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의 모든 고유 권한은 임기 개시 시점에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이 대통령에게 이양됐다. 선관위는 오전 7시께 정부 과천청사에서 이 대통령의 대리인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통해 당선증을 교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 실시된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49.12%(1천728만7천513표)를 득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41.15%)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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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9.42 vs 김문수 41.15%… 17개 광역 중 11개 승리 [제21대 대선 전국 분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이 당선인이 17개 광역지자체 중 11개에서 승리했다. 이 당선인은 김 후보를 수도권과 충청, 호남, 제주에서 이겼고, 강원과 영남에서는 패배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결과 이재명 후보 49.4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0.98%를 각각 득표했다. 개표 결과 서울에서 이재명 당선인은 47.13%, 김문수 후보 41.55%로 득표율이 집계됐다. 인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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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이재명 49.42%, 김문수 41.15%…‘동서 양분 뚜렷’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실시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4일 새벽 완료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선인이 49.12%(1천728만7천513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41.15%(1천439만5천639표)를 최종 득표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289만1천874표다. 관심을 모았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291만7천523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0.98%(34만4천150표)로 각각 10%와 1%의 벽을 넘지 못했다. 개표결과를 놓고 보면 동서가 뚜렷이 양분됐다. 이 당선인은 수도권과 호남·충청·제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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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선인, 10개 군·구 8곳 승기 잡아 [제21대 대선 인천 분석]
제21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을 확정 지은 가운데 인천지역 개표가 완료됐다. 이재명 당선인은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8곳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섰고 6곳에서는 과반을 넘기는 등 인천에서의 승부는 이 당선인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진행결과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인천에서 51.67%(104만4천295표)의 득표율을 기록,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8.44%(77만6천952표)를 13.23%p(26만7천343표)차이로 이겼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74%(17만6천739표)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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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 완료… 이재명 49.42% 당선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완료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이날 오전 5시02분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42%로 당선을 확정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로 낙선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0.10%를 기록했다. 이재명 당선인은 전체 투표수 3천523만6천497표 중 1천728만7천513표를 획득했고, 김문수 후보는 1천439만5천639표를 획득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289만1천여표다. 이준석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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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2.20%·김문수 37.95%·이준석 8.84% 득표 [제21대 대선 경기도 분석]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경기도 개표 작업이 완료됐다. 두 전직 경기도지사의 맞대결은 이재명 당선인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은 총 선거인수 1천171만5천343명 중 929만7천448명이 투표했다. 개표 결과 이재명 당선인이 52.20%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7.95%를 득표해 낙선했다. 이재명 당선인은 482만1천148표, 김문수 후보는 350만4천620표를 획득했으며,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131만6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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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 이재명 당선 타전… “한국의 헌법적 위기가 모든 것 바꿔”
제21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해외 주요 언론들도 이 후보의 당선 소식을 타전했다. 미국 CNN은 3일(현지시각) ‘한국 야당대표 이재명, 대선 승리… 집권당 김문수 패배 인정’(South Korea’s opposition leader Lee wins election as ruling party’s Kim concedes)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승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가를 혼란에 빠뜨린 지 정확히 6개월 만에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선거가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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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걸어간 ‘이재명의 발자국’
‘변방장수’, ‘비주류’를 자처하던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의 주역으로 거듭나 ‘지금은 이재명’을 실현시켰다. 지난 2017년과 2022년에 이어 삼수 끝에 결국 자신의 구호대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출발선에 섰다. 흙수저 소년공은 인권변호사·시민운동가를 거쳐 100만 성남시정의 중심이 됐고, 8년 뒤엔 그 성남시를 품은 1천300만 경기도정의 수장이 됐다. 또 다시 7년이 지난 지금, 이제 경기도를 넘어 5천만 대한민국을 총괄하는 대통령이 됐다. 경기도지사 출신 첫 대통령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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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군통수권 이양 보고로 첫 일정 시작… “국회에서 취임사 발표”
제21대 대선에서 당선을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4일 국군통수권을 이양받는 것을 시작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민주당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당일 국군통수권 이양 보고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대통령 당선이 확정될 경우 이 후보는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국군통수원 이양 보고를 받는다. 이후 이 후보는 오전 중 국립현충원 참배를 하고, 국회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에서 열리는 공식 행사 명칭은 ‘취임선서’로 하기로 했다. 행사 명칭을 ‘취임선서식’이 아니라 ‘취임선서’라고 강조했다. 이는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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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21대 대통령 확정… 첫 경기도지사 출신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당선인은 4일 오전 2시30분 현재 1천6백2만25표를 받으며 당선이 확정됐다. 득표율은 48.8%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표 차이는 218만8천986표다. 개표율은 93.86%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현재 김문수 후보는 42.11%,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01%를 각각 득표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6%,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0.10%다. 이로써 3년 만의 정권교체가 결정됐다. 이 당선인은 첫 경기도지사 출신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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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제21대 대통령 확정
[속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제21대 대통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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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출신 첫 대통령 탄생 ‘대권 무덤론’ 종지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 가운데, 대권의 무덤으로 불렸던 경기도지사 출신 중 첫 대통령이 탄생하게 됐다. 이에 따라 민선 1기부터 모두 6명의 전현직 경기도지사가 대권에 도전하며 제기됐던 ‘무덤론’도 이번 대선 결과로 종지부를 찍게 된 상황이다. 이번 대선은 이재명 후보는 물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역시 경기도지사 출신이어서 ‘경기지사 더비’로 선거기간 내내 관심을 끌었다. 두 후보 모두 도지사 시절 치적과 주요 공약을 내세워 표심을 호소했다. 경기지역 유세에도 더욱 신경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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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선 확실’…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위기극복 DNA 국민과 함께 일깨워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 가운데,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국민이 총알보다 강한 투표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새로운 정부에서의 국민통합 필요성을 강조햇다. 김 위원장은 4일 이재명 후보 당선이 확실시 되자 당선 소감문을 통해 “이재명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에 이은 시대정신 대통령”이라며 “경기도당은 그 뜻을 끝까지 지켜내며, 이재명 정부와 국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는 가장 치열하게 싸웠고,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