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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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덕수 총리 탄핵 기각…“재판관 임명보류, 위헌이지만 파면 사유 아냐”
기각 5·인용1·각하2 의견 비상계엄 ‘공모’ 등에 대해 “객관적 증거 없어” “권한대행 아닌 총리 의결정족수 타당”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한 총리는 즉시 직무에 복귀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한다. 헌재는 이날 오전 한 총리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재판관 8명 중 5인이 기각 의견을, 1인이 인용 의견을, 2인이 각하 의견을 냈다. 기각 의견을 낸 5명 중 4명(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정미 재판관)은 한 총리가 국회에서 선출된 조한창·정계선·마은혁 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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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횡단보도 건너던 30대 버스에 치여 숨져… 버스기사 입건
안산시 단원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여성이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4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6분께 안산 단원구 원곡동의 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30대 여성 A씨가 버스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버스 운전자 50대 B씨는 경찰에 “우회전 중 A씨가 보이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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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서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혀
수원시 인계동의 한 술집에서 지인을 흉기로 공격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께 수원시 인계동의 한 술집에서 지인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지인 관계로 알려졌는데, 술자리에서 언쟁을 벌어던 중 돌연 A씨가 식당 주방에서 가위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얼굴과 손 부위를 다쳤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자세한 범행 동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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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 기각 “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는 위헌… 파면 사유는 안돼”
기각 5인·인용 1인·각하 2인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한 총리는 즉시 직무에 복귀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한다. 헌재는 24일 오전 한 총리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8명 중 5인이 기각 의견을, 1인이 인용 의견을, 2인이 각하 의견을 냈다. 기각 의견을 낸 5명 중 4인은 한 총리가 국회에서 선출된 조한창·정계선·마은혁 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보류한 것이 헌법과 법률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어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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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법재판소,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기각
헌법재판소,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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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헌재,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기각… 즉시 직무 복귀
기각 5·인용 1·각하 2 헌법재판소는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및 국무총리 탄핵안에 대한 탄핵안에 대해 기각했다. 이에따라 한 권한대행은 즉시 업무에 복귀한다.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한 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통해 총 8명의 재판관 중 기각 5인, 각하 2인, 인용 1인으로 기각됐다. 이로써 한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이후 87일만에 업무에 복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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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도로서 승용차와 관광버스 충돌… 승용차 운전자 중태
24일 오전 6시29분께 화성시 장안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관광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직후 버스 운전자 B씨가 충격으로 불이 붙은 채 도로 옆 도랑에 빠져 있는 승용차에서 A씨를 밖으로 꺼낸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운전자 B씨는 경상을 입었고, 당시 두 차량에는 각각 운전자 1명씩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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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몸에 탄탄한 미래… 경기도교육청, 학생 건강한 성장 돕는다 지면기사
올해 ‘건강증진학교’ 등 운영 중점 추진 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지역사회 협력 기반 학생 건강권 보장 등 맞춤 모델 발굴·확산 운영 희망학교 심사 최종 지정, 내달부터 운영도 올해 경기도교육청은 ‘건강증진학교’와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도내 학생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먼저 건강증진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지속적으로 학생의 건강 및 체력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의 건강·체력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과 역량을 갖춘 학교를 말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건강권 보장과 건강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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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으로 만나는 의학도의 꿈 ‘학생건강증진센터’ 호응 지면기사
작년 의정부 공유학교 전국 첫 개관 3400명 방문… 가족단위 많이 찾아 체험 등 통해 진로·직업교육 가능 내달께부터~12월까지 확대 운영도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이하 학생건강증진센터)는 ‘경기도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등 관련 법령을 근거로 지난해 5월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3층에 전국 최초로 개관했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새로운 건강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 건강지원 확대 및 예방 중심의 학교 기반 건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 미래형 융·복합 학생 건강체험교육을 통해 통합적 학생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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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학생선수 배출… ‘경기미래체육고’ 설립 본격화 지면기사
도교육청, 내달부터 타당성·교육과정 연구 동계 종목 중점 운영… 북부에 인프라 갖춰 2030년 개교… 양주시 부지 제공 등 가속도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엘리트 학생’ 체육 분야 중점 사업으로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가 설립되면 도내 체육고등학교는 기존 수원시 ‘경기체육고등학교’와 함께 모두 2개가 된다. 도교육청은 동계 종목 중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균형적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도내 북부 지역의 경우 빙상, 바이애슬론 등 동계 종목을 운영하는 학교 운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