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 상가에서 불특정 다수 여성을 상대로 이틀 연속 추행을 저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영통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수원 광교신도시 한 상가 건물 안에서 여성 7명의 손을 잡거나 어깨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그제도 같은 장소에서 여성 여러 명을 추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으며, 불구속 입건 상태에서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모범 사용자가 되어야 합니다. 공항은 확장하는데, 일할 사람이 늘어나지 않는 공항, 사람이 과로로 쓰러져도 눈 깜짝하지 않는 공항을 어느 누가 나라에서 운영하는 공항, 공공성이 보장된 국가기관이라고 생각하겠습니까.” (강성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노동자들의 투쟁이 지난해를 넘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전면 파업에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노동조합 간부진들의 단식 투쟁까지 진행되며, 정치권도 이 사안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맺은 자회사는 인천공항운영서비
‘2026년에 다시 등장한 음란 전단?’ 며칠 전 찾은 수원시 팔달구 나혜석거리. 상권이 밀집한 거리 위 설치된 가로수에 한 나이트클럽을 홍보하는 광고물이 걸려 있었다. 해당 광고물은 ‘와! 물 좋네~’라는 글씨와 함께 여성들의 신체를 적나라하게 노출한 사진이 함께 포함됐다. 광고물은 현행법상 가로수에 설치할 수 없으며 가로등과 전봇대 등에도 지자체 허가를 받은 문화·예술·체육 행사 관련을 제외하고 대부분 불법이다. 나혜석거리에서 수원 대표 상권인 ‘인계 박스’로 이어지는 길에 유사한 클럽이나 성매매 등 유흥업소 관련 불법 음란 홍
만취 상태로 인사불성인 시민을 의료기관에 연결하는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경기남부권에서 최소 규모로 운영되는 가운데,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이 센터 운영 중단을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행정기관 모두 센터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공공병원조차 부담을 이유로 운영을 중단하려는 상황에서 별도 지원 장치 없이 민간병원 참여를 확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현재 경기 남부권에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이하 센터)를 운영 중인 지자체는 수원·부천·성남 3곳뿐이다. 센터는 만취 상태 시민을 병원 응급실 내 전
부천시 한 금은방에서 여성 주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남성이 범행 직후 미리 준비한 옷으로 갈아입는 등 계획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정황이 드러났다. 부천원미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체포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께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있는 금은방에서 주인인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2천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서울 종로구로 도주해 금은방 여러 곳을 돌며 훔친 귀금속을 되판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직후 미리 준비한 옷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해 자신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작년 1월 3일 대통령경호처 직원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 외관을 갖추려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국무위원들의 계엄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를 유죄로
부천시의 한 금은방에서 50대 여성 주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범행 4시간 만에 서울에서 검거됐다. 15일 부천원미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경찰서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1분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금은방에서 주인인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금품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당시 금은방에서 혼자 일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의 남편이 금은방에 쓰러진 B씨를 발견하고 “아내가 흉기에 찔렸다”고 119에 신고했
생활폐기물을 자체적으로 소각 처리하지 못해 다른 지역에 위탁하는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반입협력금’ 범위를 민간소각장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그동안 인천·경기지역 민간소각장으로 생활폐기물을 넘기는 서울 지자체에 위탁 처리에 따른 부담을 맡길 근거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반입협력금 적용 대상을 민간소각장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다. 특히 생활폐기물을 다른 지역 민간소각장으로 반출해 위탁 처리할 경우 반입협력금을 최대 5배
‘신규 원전 건설, 졸속인가 속도전인가’. 15일 오전 10시께 찾은 화성시 병점동 병점육교. ‘탈핵’, ‘또 짓겠다고?’, ‘핵발전소 NO’ 등이 적힌 깃발과 팻말을 든 8명이 왕복 8차선 도로 위를 걷고 있었다. 이날 오산에서 수원까지 15㎞ 이상을 걸은 이들은 탈핵시민행동이 주관한 전국 순례에 참여한 시민들이다. 탈핵시민행동은 전국 40여개의 환경단체가 연합한 조직으로 지난 5일 충북 옥천에서 200㎞ 가까이 걸으며 신규 원전 건설 등에 반대 입장을 길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알렸다.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