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매장은 더 늘어날텐데, 배달 기사가 포장까지 해야 합니까?” 지난 23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한 무인 떡집에는 ‘배달 픽업 방법’이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제품을 주문 수량에 맞게 꺼낸 후 매대 아래에 있는 포장 비닐에 담아서 배달하면 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제품이 안 보인다면 기재돼 있는 번호로 연락해 달라’는 문구도 보였다. 밀키트(간편식) 판매점이나 무인 떡집 등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매장에도 배달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다. 배달 기사들은 매장 직원 대신 포장 업무까지 떠맡아야 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피해보상을 신청하려면 지난 2021년 6월 21일부터 2024년 6월 30일 사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예방접종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아 보상을 받지 못한 시민도 이번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재심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재심 신청 기간은 법 시행일인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년이다. 즉 올해 10월 23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이전에 피해보상을 신청하지 않았던 이들은 신청 기한이 질환 등 이상반응 발생일로부터 5년까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3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인천시청과 가천대 길병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그는 인천시청에서 응급의료기관 간 이송체계 운영 현황과 정부의 이송지침 정비 방향 등을 설명하며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한 정 장관은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등 의료진으로부터 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모자의료센터 등 주요 응급·외상 의료시스템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또 제도 개
■ 청라소각장 이전 목소리, 왜 나왔나 청라자원환경센터(청라소각장은)은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합니다. 축구장(7천140㎡) 약 22개 규모(15만6천여㎡) 땅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음식물 자원화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각시설은 지난 2001년 12월 31일에 설치돼 200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하루 420t(소각로 210t 2기)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송도소각장과 함께 인천에 있는 유일한 공공 소각장이기도 합니다. 서구뿐만 아니라 계양구와 부평구, 중구, 동구, 강화군 등 모두 6개 군의 쓰레기를 청라소각장
내달 한국지엠의 직영 서비스센터(정비사업소) 폐쇄를 앞두고 연초부터 이 회사 노사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지엠 세종부품물류센터 집단 해고 논란까지 더해지며 노사 대립이 장기화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GM부품물류지회 투쟁 승리 공동대책위원회와 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22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지엠의 직영정비사업소 폐쇄, 세종부품물류센터 집단해고로 이어지는 한국지엠의 만행은 결국 구조조정의 시작”이라며 “청와대는 이 사태의 심각성과 엄중함을 알고 시급히 해결
경기도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한파가 이어지며 도내 축산 농가에 비상등이 켜졌다. 추위로 인한 가축 피해를 막기 위해 톱밥을 깔고 보온등으로 온도를 유지시키는 등 한파를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실정이다. 23일 오후 찾은 화성시 정남면의 한 축산 농가. 이곳에서 젖소를 키우는 최모(67)씨는 매서운 한파에 혹여나 송아지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했다. 이날 화성시 정남면의 최저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닥쳤다. 축사에서 눈에 띄는 건 축사 뒤편에 마련된 3마리의
인천 강화군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흉기로 자른 아내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아내에 적용된 살인미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김기풍)는 23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특수중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의 사위 B(40)씨에게는 징역 4년을, 범행에 일부 가담한 A씨의 딸 C(37)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다만 A씨와 B씨의 살인미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쓴 흉기는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인천옹진농협은 22일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옹진농협 시도지점과 하나로마트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도지점은 2024년 12월 착공해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일대 1천711㎡ 부지에 연면적 1천329㎡ 규모로 건립됐다. 금융점포와 365코너, 하나로마트를 한 곳에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마트 시설 개선으로 지역민 편의는 물론, 올해 신도대교 개통 후 관광객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준공식에는 배준영(국, 중구강화옹진군) 의원, 문경복 옹진군수 등을 비롯해 옹진농협 임원 및 조합원
유승민 전 국회의원 딸인 유담(31)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의 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인천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천대 무역학부 사무실 등에서 채용 서류 등 관련 증거물 일체를 확보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일부 피고발인에 대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가 적시됐다. 경찰은 지난해 유담 교수와 관련된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장에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인재 인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