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김육 초상 일괄’ 등 실학박물관 자료 우수성 인정
    문화일반

    ‘김육 초상 일괄’ 등 실학박물관 자료 우수성 인정 지면기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16호 지정 초상화·화첩본 역사적 가치 증명 실학자 박규수의 ‘평혼의·간평의’ 올해 ‘과학기술사 제19호’로 등록 실학박물관의 소장자료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과 더불어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육 초상 일괄’은 2009년 실학박물관 개관 전후 청풍김씨 가문 기증유물 중 ‘대동법’으로 대표되는 실학자 ‘김육’에 대한 유물 5점으로, 초상화 3점과 초상함·흑장통이 있다. 김육 초상은 17세기 인물초상화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이며, 나머지 화첩본 1점은 화첩 형태로

  • [인터뷰] 시인 데뷔한 방송인 장용 “어렵지 않은 시(詩), 같이 써봐요”
    문화일반

    [인터뷰] 시인 데뷔한 방송인 장용 “어렵지 않은 시(詩), 같이 써봐요” 지면기사

    첫 시집 ‘나도 썼어 너도 써봐’ 시험을 치르기 위한 ‘시’ 아닌 느낌대로 즐기는 작품들 실어 인세 전액 심장병 환자에 기부 ‘아침이네요 / 어제의 한숨이 / 흔적도 없네요 / 다행이네요’ (시 ‘다행이다’) ‘꼭 / 사람은 살다가 죽나요? / 아니 / 죽다가 살기도 해’ (시 ‘인생’) ‘거짓말로 / 사랑하는 방식은 / 엄마만 할 수 있다’ (시 ‘엄마’) ‘신부님의 설교와는 / 다르다 / 아내의 설교에는 / 대답을 해야 한다’ (시 ‘아내의 설교’) 인천 출신 방송인이자 사단법인 한국가위바위보협회의 회장 장용이 시인으로 돌아왔

  • 35년생 허홍무, 태평양전쟁부터 해방까지… 단 한 사람의 역사 [인천에서 ‘산’ 책]
    문화·라이프

    35년생 허홍무, 태평양전쟁부터 해방까지… 단 한 사람의 역사 [인천에서 ‘산’ 책]

    역사학도가 받아적은 외할아버지 이야기 허홍무가 구술한 생애 속에서 역사 회고 개인의 경험 역사와 연결… 기록의 이유 1935년생 허홍무는 충남 아산군(현 아산시) 영인면 신운리에서 태어났다. 대한제국이 일본에 병합된 지 25년이 지난 시점이자 1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에는 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는 시점이었다. 허홍무의 할아버지는 농촌의 지주였고, 그 밑에서 허홍무는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그러나 집안의 광산 사업이 실패하면서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고, 허홍무의 아버지는 일자리를 찾아 아산에서 인천 부평으로 식솔을 이끌었다. 해

  • [눈길 끄는 공연] 뉴욕 사교계를 뒤흔든 실화 사기극… 연극 ‘애나엑스’ 외
    공연·전시

    [눈길 끄는 공연] 뉴욕 사교계를 뒤흔든 실화 사기극… 연극 ‘애나엑스’ 외

    ■SNS가 점령한 현대 사회에 물음을 던지다...연극 ‘애나엑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나 만들기’를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실존 인물 ‘애나 소로킨’의 충격적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연극 ‘애나엑스’가 2025년 한국 초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2021년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정체성을 더 쉽게 꾸며내고 조작할 수 있는 사회적 현상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포장하고, 이를 통해 어떤 영향을 받는지 탐구한다. 또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의 모호한 경계 안에서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 ‘김육 초상 일괄’ 등 실학박물관 소장자료 우수한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아
    문화일반

    ‘김육 초상 일괄’ 등 실학박물관 소장자료 우수한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아

    김육 초상 일괄, 역사적·회화사적 가치 높아 박규수 평혼의·간평의, 과학기술사 가치 인정 실학박물관의 소장자료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과 더불어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육 초상 일괄’은 2009년 실학박물관 개관 전후 청풍김씨 가문 기증유물 중 ‘대동법’으로 대표되는 실학자 ‘김육’에 대한 유물 5점으로, 초상화 3점과 초상함·흑장통이 있다. 김육 초상은 17세기 인물초상화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이며, 나머지 화첩본 1점은 화첩 형태로 장황 되었다. 김육 초상을 보관했다고 전해져 온 직사

  • ‘제2회 인천민속연희 페스티벌’, 오는 29일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서 개최
    문화·라이프

    ‘제2회 인천민속연희 페스티벌’, 오는 29일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서 개최

    청년 예술인들, 전통 아름다움의 현대적 해석 인천 청년 예술인들의 송년 콘서트 ‘제2회 인천민속연희 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오후 7시 인천 부평구에 있는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에서 열린다. 창작집단 지예와 컴퍼니 다옴이 주최·주관하는 인천 민속연희 페스티벌은 인천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무대를 꾸민다. 연극배우 전승우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조태욱 몽혼예술단 예술감독의 ‘버꾸춤’ ▲이명모 계양구립풍물단 훈련장의 ‘삼도채상소고놀이’ ▲박가은 퍼커씽 연희듀오 구궁 대표의 ‘부포놀이’

  • ‘양주눈꽃축제’ 내년 2월9일까지… 눈썰매 타면서 조각 작품 감상도
    양주

    ‘양주눈꽃축제’ 내년 2월9일까지… 눈썰매 타면서 조각 작품 감상도 지면기사

    ‘제12회 양주눈꽃축제’가 내년 2월9일까지 양주시 송추아트밸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27일 개막된 축제는 대표적인 눈썰매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조각작품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눈썰매 프로그램 중 ‘줄줄이 눈썰매’는 수도권에서 가장 긴 200m 슬로프에서 최대 10명이 동시에 눈썰매를 즐기는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슬로프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눈꽃썰매’와 유아전용 눈썰매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눈썰매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프트 시설도 가동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500여 점에 달하는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놀이용

  • 100여년 전 개항장으로 타임슬립… 인천연구원 ‘스토리텔링북’ 발간
    문화·라이프

    100여년 전 개항장으로 타임슬립… 인천연구원 ‘스토리텔링북’ 발간 지면기사

    ‘인천우체사 집배인, 인천역 철도 노동자, 대불호텔 객실 청소부….’ 인천연구원이 1900년대 인천 개항장의 일상을 담은 스토리텔링북 ‘나는 개항장 우전인입니다’를 26일 발간했다. 타임슬립(현재에서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현상) 장르의 소설과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에세이가 결합한 스토리텔링북은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장소성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인천연구원은 인천시와 함께 추진 중인 ‘인천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사업’을 통해 스토리텔링북을 제작했다. ‘나는 개항장 우전인입니다’는 대학원생 채우정이 1

  • 거북시장 문화거리·계절축제… 서구민과 화합한 ‘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라이프

    거북시장 문화거리·계절축제… 서구민과 화합한 ‘인천서구문화재단’ 지면기사

    올해 사업 성료… 콘서트 등 열려 신현동 드림 아카데미 부분 개관 찾아가는 클래식·재즈 연주회 청라 와인 페스티벌 등 개최도 ‘서곶문화예술제’ 새 성과 창출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올 한해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양질의 문화예술 경험을 원하는 서구민의 수요를 충족하고, 문화복지를 통한 화합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했다. 올해 서구문화재단은 인적이 드문 시장을 문화의 거리로 변화시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구도심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은 새로운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

  • [김나인의 주말의 운세] 12월 27일(금)~12월 29일(일)(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운세

    [김나인의 주말의 운세] 12월 27일(금)~12월 29일(일)(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묵은 감정은 잊고 새해맞이 새로운 마음 갖고 출발하도록 84년 한 해를 보내는 마음 아쉬움도 있으나 나름 보람도 있을 듯 72년 원하는 문서 얻게 되고 목돈까지 챙기니 알찬 결실 있을 듯 60년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인들과 보내는 시간 즐겁기만 하고 48년 오랜 투자가 수익으로 이어지니 기쁜 맘 감출 길 없고 丑(소띠)=97년 어설픈 돈거래는 손해로 이어지니 가까운 사이일수록 조심하고 85년 지나친 투자는 손해만 커지니 무리한 행동은 하지 말기를 73년 투자 제의받으나 사기수 있으니 정신 똑바로 차리도록 61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