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안양시 인구 회복세 전환… 3년4개월만에 55만명 넘어
    안양

    안양시 인구 회복세 전환… 3년4개월만에 55만명 넘어 지면기사

    재개발 단지 입주 등으로 인구 유입 청년 증가율은 전체 증가율 못미쳐 안양시, “청년 주거정책 지속할 것” 안양시 인구가 회복세로 돌아서며 3년4개월만에 다시 55만명을 넘어섰다. 도심 지역에서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돼 입주가 이어지면서 인구가 유입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주민등록 기준 안양시의 인구는 55만1천228명으로 집계됐다. 전월 54만9천531명에서 한달만에 1천697명 늘어나면서 다시 55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54만4천660명) 보다는 6천568명(1.21%) 늘어나 눈에 띄는 증가

  • 김태흥 의왕시의원 “시장의 일탈행위에 공공기관의 옹호는 정치적 중립 훼손”
    의왕

    김태흥 의왕시의원 “시장의 일탈행위에 공공기관의 옹호는 정치적 중립 훼손”

    의왕시의회 김태흥(내손1·2·청계) 의원은 지난 2일 공직자 윤리와 책임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성토했다. 김 의원은 전날 제308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성제 의왕시장의 일탈행위에 대해 공공기관이 옹호하는 것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달 1일 자당 한채훈 의원의 5분 발언 직후 김성제 시장이 공공장소에서 발언한 욕설 의혹 보도를 놓고 지난달 15일 의왕시가 공식 부인하는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이 지적한 것이다. 김 의원은 “시

  • 김성제 의왕시장 “시민 숙원사업 하나씩 해결”… 2025년 예산 5537억원 편성
    의왕

    김성제 의왕시장 “시민 숙원사업 하나씩 해결”… 2025년 예산 5537억원 편성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자족도시 기반 확보… 인동선 추가역 신설·의왕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일 실시한 2025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와, 의왕·군포·안산 등 3기신도시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전날 제308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올 한해는 시민들이 오랫동안 희망했던 많은 숙원사업들이 하나씩 해결됐다”며 주요성과로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선정 ▲인동(인덕원~동탄)선

  • 신계용 과천시장, 국가철도공단에 지하철 역사 시설개선 조기 착공 요청
    과천

    신계용 과천시장, 국가철도공단에 지하철 역사 시설개선 조기 착공 요청

    3일 이성해 이사장 만나 현안 협의 “5개 역사 노후화로 시민 불편 초래” “2027년 착공 4곳 사업 앞당겨야” 신계용 과천시장이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과천 관내 노후 지하철 역사 5곳의 시설개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 시장은 3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현안 사안 해결에 공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현재 과천시 관내 5개 지하철 역사는 1994년 개통 이후 30년 가까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돼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신

  • 안양천 매개로 문화 활동 연대 강화한다… 6개 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피플일반

    안양천 매개로 문화 활동 연대 강화한다… 6개 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안양천 문화위크’ 공동 진행한 6개 지역 문화 연대활동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양천을 중심으로 연대하는 경기·서울 지자체들이 문화 활동 연계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도 광명·군포·안양문화예술재단과 서울시 구로·금천·영등포문화재단은 지난 2일 광명시민회관에서 ‘2024년 지역 간 연계 협력 사업을 위한 문화재단 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양천을 기반으로 6개 재단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해당 6개 지역 문화재단은 지난 10월 ‘안양천 문화위크’ 행사를 함께 진행

  • 폭설 피해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임시 영업할 대형텐트 설치한다
    안양

    폭설 피해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임시 영업할 대형텐트 설치한다

    수산동 좌·우측 주차장에 3개 동 설치 본건물 복구시까지 경매장 등 운영 피해보상 협의 위한 현장조사도 돌입 지난달 27~28일 내린 폭설로 붕괴 피해를 입은(11월29일 인터넷 보도)안양시 동안구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의 영업 재개를 위해 주차장에 대형텐트 3개동이 설치된다. 3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은 28일 낮 12시6분께 전체 67개 점포 중 28개 점포가 붕괴 피해를 입으면서 추가붕괴 우려가 있는 점포를 포함해 총 39개 점포가 사용불가 상태가 됐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청과동 지하주차장과

  • [영상+] 군포시 ‘반려견 순찰대 조례 제정’ 불발… 갑론을박에도, 내년 활동 추진 가능성
    군포

    [영상+] 군포시 ‘반려견 순찰대 조례 제정’ 불발… 갑론을박에도, 내년 활동 추진 가능성 지면기사

    군포시의회, 순찰대 지원 조례안 상정 안 해 지역 내 찬반 양론 거세 ‘숙고 필요’ 판단한 듯 조례안 추진 이혜승 시의원 “심의 보류 아쉬워” 반려견 순찰대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거센 군포시(12월3일자 2면 보도)에서 관련 조례 심의가 불발됐다. 찬반 양론이 부딪히는 상황 속, 조례 제정 전이라도 내년에 지역 내 반려견 순찰대가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군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당초 3일 이혜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포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심의 대상 안건에서 해당 조례안을

  • 의왕 농협통합IT센터 서울행 잠정 보류… 지역 상권 숨통 트이나
    의왕

    의왕 농협통합IT센터 서울행 잠정 보류… 지역 상권 숨통 트이나 지면기사

    중앙회 논의 핵심 인력 이전 계획 교체될 신임 은행장에 철회 기대 勞 역시 출퇴근 시간낭비 우려 표해 의왕시 포일동 일대에 3천여 명이 상주해 8년째 운영 중인 농협통합IT센터가 서울 중앙본부로 핵심 인력들을 이전시킬 계획을 세웠다가 최근 관련 논의를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의왕시 안팎에서는 은행장 인사 시즌이 다가온 만큼 교체될 신임 은행장이 보류된 이전계획을 철회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돌고 있다.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 지난달 21일 포일동 농협통합IT센터에서 ‘IT-비즈 공동근무 TF’ 회의를 열고

  • [지방의회, 내가 뛴다] 과천시의회 우윤화 의원
    과천

    [지방의회, 내가 뛴다] 과천시의회 우윤화 의원 지면기사

    시민 목소리 대변 막중한 무게… 여야 구분없는 협치 위해 노력 교육·장애인·여성 폭넓은 활동 市 ‘무장애 도시’ 구축위해 박차 특색있는 도시공간 재구조화도 과천시의회 우윤화(국) 의원은 밝고 에너지가 넘친다. 초선 의원으로 시의회에 입성해 곧바로 ‘부의장’이라는 어려운 역할을 맡았지만 특유의 당당함과 친화력으로 전반기 2년을 충실히 마쳤다.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간 그는 열정적이면서도 더 깊이있게 과천의 미래를 고민한다. “사실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죠. 막중한 무게를 많이 느꼈고, 그래서 시의회 7명 의원

  • 군포시 내년 예산안 8천826억원… 철도 중심 교통 혁신에 박차
    군포

    군포시 내년 예산안 8천826억원… 철도 중심 교통 혁신에 박차

    올해보다 43억원 증액해 8천826억원 편성 산본 재정비·웨어러블 로봇 센터 구축 등 대응 “2025년 지역 도약의 원년…도전 지속할 것” 내년 군포시 살림이 8천826억원으로 짜였다. 지난해 예산보다 43억원 증액된 것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일 제278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 사회복지 분야에 절반 가까운 4천49억원을 투입한다. 고령 주민들이 늘어나는 상황 속, 어르신 교통비 지원과 각종 돌봄 서비스 확대, 긴급 복지 체계 구축 등에 쓸 예정이다. 도시 교통 분야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