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군포시 적설량 43.1㎝ ‘경기도 3위’…시청 공무원들 제설에 총 동원
군포시 적설량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많아 지역 곳곳 폭설 피해 잇따라…제설제 바닥 하은호 시장 등 공무원 전체 제설 현장 투입 때 아닌 눈 폭탄에 수도권 지역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군포시의 적설량도 역대 최고인 43.1㎝을 기록했다. 철쭉공원 공영 주차장 구조물이 주저앉는 등 지역 곳곳에 폭설에 따른 피해가 속출했다. 28일 경기도와 군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43.1㎝의 눈이 쌓였다. 이는 도내 31개 시·군 중 용인시(47.5㎝), 광주시(43.7㎝)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이날 오후 현재 대설 특보가 모두
-
김성제 의왕시장, ‘폭설 피해’ 도깨비시장 김동연 지사와 현장점검
김성제 의왕시장 등 의왕시가 폭설로 천장 그늘막이 무너진 도깨비시장을 찾아 현장 점검은 물론, 피해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부곡동 의왕도깨비시장 내 천장 그늘막 약 100m 상당이 폭설로 인한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붕괴됐다. 이 과정에서 시와 경찰, 상인회 등이 붕괴 전 현장 통제를 통해 인명피해 발생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김 시장은 이날 사고현장에 나서 시민 안전을 위해 무너진 지붕구조물을 즉시 철거토록 하고, 피해 복구 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라고 했다. 사고 현장을
-
[포토] 폭설로 무너져 내린 동안양세무서 지하주차장 진입로 지붕
-
과천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표창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민·관·공 협업을 통한 공헌활동 호평 과천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021년 처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후 올해 4년 연속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에게 수여하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장관상 수상
-
과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한국마사회 김장나눔 행사 일환 참여 북한이탈주민 경제적 자립 지원 나서 과천경찰서(서장 문진영)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탁성현)는 27일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 나눔 행사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공동체 화합 및 사회통합 진작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탁성현 협의회장은 “관내 김장나눔은 물론,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특히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
[열공의회] 군포시의회 ‘퓨처파인더’ 지면기사
청년들이 만든 정책, 지역 ‘고령화 미래’ 바꾼다 시흥~수원 민자고속화도로 등 시민과 다양한 지역 현안 논의 제안 토대 교육 조례 개정 성과 국내 고령화가 가속화되며 각 지역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 군포시도 예외는 아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을 분석해보니 경기도의 20~39세 인구 수는 2021년 369만8천716명에서 2023년 356만872명으로 3.7%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군포의 동일 연령대 청년 인구 수는 7만3천938명에서 6만9천78명으로 6.5% 줄었다. 감소 폭이 2배 가까이 크다. 지역을 막론하고 이
-
최종 선정 물량 아쉬움… 선도지구 선정 절차·평가방식 놓고 논란 우려 지면기사
희비 엇갈린 1기신도시 분당, 4.9대1 경쟁률… 가산점 당락 일산, 동의율·세부평가 높은 점수 중동, 정비 물량 15% 수준 5957세대 평촌, 중대형 평형… 사업성 우수 산본 ‘6천가구 희망’ 기대 못 미쳐 국토교통부가 27일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최종 발표하면서 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들은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일부 주민들은 최종 선정된 물량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시했고, 선정 절차와 평가방식 등을 놓고 논란 우려도 불거지고 있다. 최종 선정
-
안양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주민들 예상 벗어나지 않았다
꿈마을·샘마을 3개 예정구역 선정 평촌 남쪽 중대형 평형…사업성 높아 906세대 ‘목련6·7’은 아쉽게 무산 안양 평촌신도시 재건축의 ‘스타트’를 끊을 선도지구는 재건축추진위원회들이 예상한 대로 꿈마을과 샘마을 3개 구역이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27일 국토부와 안양시가 발표한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에 따르면, 평촌은 특별정비예정구역 ▲A-17(꿈마을금호·한신·라이프·현대, 1천750세대) ▲A-18(꿈마을우성·건영5·동아건영3, 1천376세대) ▲A-19(샘마을임광·우방·쌍용·대우한양, 2천334세대) 등
-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13개 구역 3만5897가구 선정 지면기사
분당 1만948가구·일산 8912가구·중동 5957가구 등 목련마을 빌라단지-정발마을 2·3단지는 별도 지원 최대 해결과제 이주대책 등 내달 구체적 방안 발표 경기도내 5곳(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에 들어갈 ‘선도지구’가 발표됐다. 국토교통부는 27일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총 13개 구역, 3만 5천897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경기도, 1기 신도시 지자체가 지난 5월 22일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힌 이후 6개월여 만이다. 국토부와 지자체들은
-
산본 재정비 ‘1번 타자’는 9-2·11구역… +a 거의 없었다
국토교통부, 27일 선도지구 지정 결과 발표 군포 산본 총 4천620가구 지정… 기준물량 수준 희비 엇갈려… 신뢰도 논란에 당분간 반발 거셀듯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른 재정비를 군포 산본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진행할 단지는 9-2·11구역으로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7일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지정 결과를 일괄 발표했다. 산본의 경우 선도지구로 선정된 가구 수는 총 4천620가구로, 이는 당초 기준 물량으로 제시됐던 4천가구보다 620가구 더 많다. 국토부는 각 지역마다 기준 물량을 제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