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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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베트남 할롱시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
광주시는 지난 17일 베트남 할롱시와 우호 협력 관계 수립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꽝닌성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양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라는 공통점으로 우호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행정·인적 교류 및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 합의했다. 광주시는 2022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과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문을 기념해 12월6일을 ‘베트남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베트남 교민들과 기념식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할롱시는 베트남 꽝닌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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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개통에 수도권 동남부 교통량 분산 지면기사
하남분기점~구리 토평나들목 광주시 최대 수혜지역 손꼽혀 경부고속도로 등 지·정체 해소 올해 초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구간’이 개통된 이후 수도권 동남부권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교통량 분산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도권 고속도로 가운데 최악의 정체구간으로 지목되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남분기점(JC)~구리 토평나들목(IC) 구간을 비롯해 광주시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18일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72.2㎞가 개통된 이후 하루 평균 교통량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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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무형유산총련, 법인지정 발표 “문화유산 가치, 세계 경쟁력 강화 디딤돌될 것” 지면기사
5월 20일 ‘경기무형유산의날’ 제정 지역 지원 편차 커 기업 관심 절실 전통을 지키고 이어나가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그러나 그것 만큼 외롭고 고단한 일도 없다. 모두들 전통을 계승해 나가자고 하지만 그에 따른 지원과 관심은 소원하기만 하다. 경기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은 5월20일(예정)을 ‘경기무형유산의 날’로 제정하고 무형유산 보유자 및 전승자에게 자긍심을, 시민들에게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기념일로 모멘텀을 삼기로 했다. 현재 경기도의 무형유산은 음식문화, 의복문화, 음악, 문방사우, 탈것, 연장, 공예 등 기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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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자가 스스로 전통 지킨다… “5월20일은 경기무형유산의 날”
2025년 정기총회서 공익법인 발표 전승 개념 중요… 개정조례안 한계 전통시장 공연·10월 축제 등 개최 시민과 접점 늘리기 적극 나서 전통을 지키고 이어나가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만큼 외롭고 힘들고 고단한 일도 없다. 모두들 전통을 계승해 나가자고 하지만 그에 따른 지원이나 관심은 소원하기만 하다. 그래서 이들이 직접 나섰다. 경기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경기무형유산의 날’을 만들기로 했다. 오는 5월20일(예정)을 ‘경기무형유산의 날’로 제정하고 무형유산 보유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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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3월 칭찬공무원 기획예산과 정현지 주무관 선정
광주시의회(의장·허경행)는 3월 칭찬공무원으로 광주시청 기획예산과 정현지 주무관을 선정했다. 정 주무관은 기획예산과 법제지원팀에 근무하며, 광주시의 소송사무 처리 및 조정통제, 행정심판 업무 조정, 청문제도 운영 등 행정기관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적 분쟁 사무를 조정하고 있다. 이은채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의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시의 행정 집행 과정 전반에 적법한 행정절차를 준수하도록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해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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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버스’ 똑똑하게 타는 광주 어르신들 지면기사
市, 이용법 4인1조 대면교육 진행 이용률 2~4배 늘어 생활안정 톡톡 7월 탄벌·장지 등 동지역까지 확대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깔고 회원가입을 한 뒤 필요할 때마다 호출하는 방식의 ‘똑버스’. IT(정보기술)를 활용하다보니 젊은 세대의 전유물처럼 인식되기도 한다. 하지만 광주에서는 전혀 다른 트렌드가 전개되고 있다.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이 활발히 사용하며 유용한 생활수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6월 농촌지역 등 교통소외지역의 불편 해소를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를 도입했다. 관내에서 노인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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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성남~장호원간 국도3호선 섬말IC~쌍동JC 통제
국도 3호선 섬말IC~쌍동JC 구간 양방향이 오는 18일 오후 10시부터 19일 오전 6시까지 통제된다. 광주시는 성남~장호원간 국도 3호선 내 중대동 횡단 신설 교량의 거더 설치를 위해 양방향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양방향 3개 차로의 전면 통제도 이뤄지는데 거더 거치 작업이 이뤄지는 시간에 맞춰 15분씩 2회(00:00~00:15, 02:30~02:45)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해당 구간이 평소 교통량이 많은 만큼 야간 시간대에 공사를 진행하고 경찰서 협조와 싸인카 배치를 통해 차량들의 서행을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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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가 임야’ 광주, 역발상으로 ‘산림산업 특화’ 집중 지면기사
10월 정부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유치 전국 최대 목재교육센터·휴양림도 ‘속도’ 지역 전체면적(430.99㎢)의 65%가 임야. 평지가 적고, 경지면적이 전체의 5% 불과한 광주시. 이같은 지형적 특성은 산업 발달에 ‘한계’를 가져왔다. 여기에 각종 규제까지 덧붙여진 상황. 이런 광주시가 최근 역발상으로 산림산업을 특화사업으로 띄우고 나섰다. 11일 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오는 10월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2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산림·임업 분야 행사로 시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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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버스’ 이용 어렵다고?… 광주 농촌 어르신은 다르다
광주시, 똑버스 이용법 대면교육 실시 효과 ‘톡톡’ 초월읍 등 관내 4개 읍면 운행 이용율 2~4배 늘어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회원가입을 한뒤 필요할 때마다 호출하는 방식의 ‘똑버스’. 광교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이용이 활발하고, IT(정보통신)를 활용하다보니 도시의 젊은 세대에 전유물처럼 인식되기도 한다. 하지만 광주에서는 전혀 다른 트렌드가 전개되고 있다. 농촌지역의 나이지긋한 어르신들이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IT기술을 접목해 접근이 힘들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똑버스가 어르신들의 유용한 생활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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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철도현안 올해 분수령… 광주시 ‘철도망 확충’ 사활 지면기사
도로 중심의 교통인프라 구축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광주시가 철도망 확충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시는 특히 올해 광주지역과 관련된 주요 철도 현안이 분수령에 놓이게 되는 만큼 지지부진한 철도사업이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강선 연장 여부를 결정짓는 것을 비롯해 판교~오포(신현·능평) 경전철사업 추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관련 현안들이 올해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여 그 어느때보다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에 6일 방세환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찾아 관내 주요 철도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