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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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대한민국특례시의장협의회 회의 개최 지면기사
용인특례시의회(의장·유진선)가 11일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제24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대변인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의장들의 용인특례시 방문을 환영하며 인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특례시의회 복수담당관 설치 자율화’ 등의 내용이 담긴 ‘특례시의회 의회사무기구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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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DS파워 만나 “지역난방 열 요금 인하 논의”
겨울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민경제에 부담이 되는 지역난방 열 사용요금 인하를 위해 오산시가 적극 나섰다. 오산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시 집단에너지공급자인 DS파워를 직접 찾아 DS파워 열공급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요금부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민간기업인 DS파워의 열 공급 지역은 세교 1·2지구, 운암지구, 오산시티자이 1차 등으로 관내 주요 지역의 약 5만 세대 규모에 달한다. 지난해 7월 1일 기준 DS파워의 주택용 지역난방 요금은 1Mcal당 122.43원으로, 공공에서 조달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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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주한중국대사와 경제협력 방안 협의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10일 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 회장과 함께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 다이빙(Dai Bing)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선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딥시크(DeepSeek)를 비롯해 중국의 전기차 기술 발전, 그리고 중국 기업들의 화성지역 투자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루어졌다. 화성시는 6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되는 AI 박람회에 중국 기업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한중 기술 협력의 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다이빙 대사는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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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인구·면적대비 경찰서 부족”… 시장·지역의원, 치안공백 해소 촉구 지면기사
1인당 관할면적 수원시의 14배 ‘신설 건의문’ 경기남부廳 전달 화성특례시는 급증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에 화성지역 경찰서 신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건의문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송옥주(화성갑), 이준석(화성을), 권칠승(화성병), 전용기(화성정) 국회의원이 함께 뜻을 모았다. 현재 화성시에는 서부경찰서와 동탄경찰서 두 곳이 개서돼 있다. 반면에 인구와 면적을 고려할 때 수원시 4개(팔달경찰서 포함), 용인시 3개(수지경찰서 포함), 고양시 3개, 성남시 3개와 비교해 최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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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 협력사업 통해 ‘맞춤형 교육환경개선 사업’ 진행
관내 5개교에 11억원3천만원 예산 지원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시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11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관내 5개교에 맞춤형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청과 시의 ‘2025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과 시는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각각 60%와 40%로 분담하고,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및 재난위험시설 보강 등 낙후 및 노후화된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관내 5개 공·사립 학교를 대상으로 노후 냉난방기 교체와 보행로 및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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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유아를 위한 사립유치원 지원 나선다
사립유치원 냉난방기 청소비 지원 건강검진비, 처우개선비 등 유치원 교사 복지 지원 황사,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봄철과 냉방기 사용이 잦은 여름철을 대비해, 오산시가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공기질 개선 사업에 나섰다. 10일 오산시는 지역 내 19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1천600만원 규모의 냉난방기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심해지는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는 특히 4월께부터 급격히 더워지며 봄이 짧고 여름이 길어질 것이란 게 기후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때문에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예년보다 훨씬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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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민권익위원회에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재심의 요청 지면기사
“고기교 주변 교통·대형공사 계획 고려 안돼” 이상일 시장 “안전위협 등 문제 발생 가능성” 용인시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공사 현장에 방치된 토사 반출을 놓고 고기초등학교 학부모와 주민들 간의 갈등 속에 용인시가 중재에 나서 한시적으로 토사 반출을 허용(2월5일자 8면 보도)키로 한 가운데 시가 10일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관련 국민권익위원회 의견표명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가 제기한 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시가 공사 차량 운행과 관련해 부여한 조건을 철회하고 사업자와 협의해 고기초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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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특례시, 구청장 직급 상향·부구청장 신설 필요” 지면기사
행안부에 제안… 중앙부처 차원 적극적 관심 강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특례시 등 대도시의 행정서비스를 보다 충실하게 제공하기 위해 대도시의 구청장 직급 상향과 부구청장제 신설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 시장은 10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서한을 보내면서 “인구가 늘어나는 용인특례시처럼 지속성장형 도시구조를 갖고 있는 대도시의 행정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현행 지방서기관(4급) 구청장 체제로는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의 정책을 집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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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화성시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대한 감사패 전달
화성시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로부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7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행사는 화성 100만 특례시 출범을 맞아 그동안 기업 활동을 지원해 온 공로로 현대차가 화성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연구소 방문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과 양희원 현대차 R&D본부장, 권오성 연구개발지원 사업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남양연구소는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으로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 등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고 약 1만4천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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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 지적에…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찾은 해수부 장관 “조속 개선” 지면기사
수천억 여객부두 미가동·이용객 안전 위협에 이병진 의원 주관 현장점검 직접 참여·약속 일각 ‘뒷북 대응’ ‘예산 낭비의 표본’ 시각도 “중요 부두시설이 제 기능을 찾도록 서두르겠다.” 수천억원짜리 여객부두 미가동 등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총체적 난국’(1월20일자 8면 보도)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에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조속한 개선을 약속했다. 지난 7일 이병진(평택을) 국회의원 주관으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하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를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이 실시됐다. 이 의원을 비롯해 강도형 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