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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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월대보름 축제’ 개최… 올 한 해 풍요와 안녕 기원
104만 화성특례시민의 염원을 담은 ‘2025년 화성시 정월대보름 축제’가 지난 8일 동탄역 4번 출구 인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 공원부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보름 축제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상부연결도로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행사다.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시의회 의장,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했다. 왕재두레농악보존회가 축제의 흥을 돋우는 길놀이 공연과 지신밟기 공연을 선보였고 줄타기, 거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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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의원간담회서 ‘산단 물량공급 변경 추진계획’ 등 사전 논의
‘태양광발전설비 이격거리 규제 완화’ 등 8개 안건 안성시의회가 최근 의회에서 2월 의원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와 ‘산업단지 물량공급 변경 추진계획’ 등 8건의 안건에 대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안성시와 시의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계획와 제229회 임시회 운영(안)을 비롯해 ‘산업단지 물량공급 변경 추진계획’와 ‘태양광 발전설비 이격거리 규제 완화’, ‘안성 미디어센터 민간위탁(재수탁) 운영’,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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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파속 즐기는 유수풀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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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환경재단-화성오산교육청, 환경교육 맞손 지면기사
화성시환경재단(대표이사·정승호)은 6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정광윤)에서 화성오산교육청과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생태환경 감수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 ▲화성시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자원 연계 및 지원 ▲재단과 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교류 및 협력 등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학교에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세대가 실천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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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손 거쳐 속 시원하게… 시민 대신 뛰는 수원시 ‘새빛민원실’ 지면기사
여러 분야 얽힌 복합 민원 태반 중추부서 판단 등 맞춤형 해결사 ‘8대1 경쟁률’ 선호부서 탈바꿈 “죄송한데 그건 저희 부서 소관이 아닙니다.”, “수원시, 수원시장은 뭘 하는 겁니까.” 흔히 시청 민원실에서 들을 수 있었던 이런 대화가 수원시청에서 사라진 건 2023년부터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에서 한 글자씩 따온 ‘새빛민원실’이 운영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는 임수정 베테랑은 ‘팀장’을 내려놓고 새빛민원실에 자원했다. 팀장에서 실무자로, 1993년 입직한 경력 많은 공무원에게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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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40 수원·부천 도시기본계획 승인 ‘공간구조·생활권 개편’ 지면기사
지역별 상황 고려 인구 설정 수원시 128만명·부천시 89만명 목표 스마트시티 기반 교통시스템 구축도 경기도는 부천시와 수원시가 제출한 2040 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수원시는 각종 개발사업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을 고려해 인구 목표를 현재 123만명에서 2040년 128만명으로 설정했다. 수원시 전체 행정구역(121.09㎢) 중 향후 도시발전에 대비해 5.711㎢는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한다. 기존 개발지(56.835㎢)는 시가화 용지, 나머지(58.544㎢)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생활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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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예총, ‘반목과 갈등’ 종식하고 ‘새로운 도약’ 선언
농협 경기지역본부의 기부금 사용에 대한 부당성 논쟁으로 내분을 겪고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화성지회(지회장·박종섭, 이하 화성예총)가 오랜 반목과 갈등을 종식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화성예총은 지난 4일 오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중재로 열린 간담회에서 박종섭 지회장 임기동안 체제를 유지하며 5개 지부 징계 해제 및 2025년 예산을 확보해 화성시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화성예총은 예술인 권익향상과 향토문화 창달을 위해 국악협회, 무용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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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역 대규모 개발공사, 관내업체엔 ‘그림의떡’ 지면기사
LH 동탄신도시·K-water 송산그린시티 건설 등 ‘지역업체우선구매’ 소극 전국단위 하도급 선호 시 “자칫 갑질논란 유발” 권장하는 수준에 그쳐 지역업체 “규정 있나마나… 시·정치권 뭐하냐” “화성시 대규모 개발현장은 ‘치외법권’ 지대입니까.” 화성지역 업체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동탄신도시 건설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송산그린시티 건설 등 관내 대규모 개발현장에서 먹거리를 구하지 못한 채 ‘그림의 떡’이라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5일 화성시와 지역업체들에 따르면 관내에서 대규모 공사를 발주하고 있는 LH와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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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용인시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정받았고, 적극적인 고령친화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과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WHO에서 제시한 주거, 교통, 고용, 사회참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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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과밀화’ 용인시, 4월 ‘2개국 신설’ 조직개편 예고 지면기사
직급 조정 등 현실화 시급한 실정 교육청소년·문화체육관광국 분리 용인시가 조직 과밀화에 따른 국 신설 등 큰 폭의 조직개편에 나선다. 시는 이르면 오는 4월 2국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시는 현행 3천310명 정원에 2실·11국 본청 기구 중 일부 실·국의 과밀화와 직급 조정 등의 현실화가 시급한 실정으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38명의 정원 증원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골자는 현행 기획조정실과 1부시장 직속의 담당관 체제를 변경 조정해 기조실과 행정국으로 이전해 분리하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