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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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으로 미래 활짝 연다” 평택 교육혁신 과감한 드라이브 지면기사
신규 학습동아리 등 운영비 지원 소외층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도 시민기회 확대·환경조성에 박차 “평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과감하게 투자할 계획입니다.” 평택시가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1년에 이어 2024년에도 재지정을 받으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에도 시민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어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습동아리를 활성화해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학습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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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해결 척척’ 수원시 새빛민원실… “저희 소관 아닙니다” 사라진 풍경
부서 칸막이 없는 민원해결의 중추부서 베테랑 공무원 배치 맞춤형 설루션 제공 ‘경쟁률 8대1’ 기피부서에서 선호부서로 “죄송한데 그건 저희 부서 소관이 아닙니다” “수원시, 수원시장은 뭘 하는겁니까” 흔히 시청 민원실에서 들을 수 있었던 이 대화가 수원시청에서 사라진 건 2023년부터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에서 한글자씩 따온 ‘새빛민원실’이 운영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는 임수정 베테랑은 부서원이 있는 ‘팀장’을 내려놓고 새빛민원실에 자원해 왔다. 팀장에서 실무자로,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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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기동 토사 반출… 방학기간 ‘한시적 허용’ 지면기사
노인복지주택 공사장 위험 논란 고기초 학부모 반대로 이동제한 상단부 학생 통행 적을때 진행 운행시 신호수·안전원도 배치 용인시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공사 현장에 방치된 토사 반출을 놓고 고기초등학교 학부모와 주민들 간에 갈등을 빚어 용인시가 중재(1월22일자 10면 보도)에 나선 가운데 주민 협의를 거쳐 한시적으로 토사 반출을 허용키로 했다. 시는 2023년 8월 주민들과 고기초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제기한 해당 현장에 공사 차량 운행계획 협의 전까지 공사 차량 운행을 제한해왔다. 공사 현장은 총 18만4천176㎡ 부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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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지위·재정 확보로… ‘120만 대도시’ 수원시답게 지면기사
주민 위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분주 출범 초기 2년간 총 10개 사무 이양 완료 지난해 중앙정부 특별법·권한 확대 약속 4개 특례시 제정지원 TF 입법 준비 착수 이재준 시장, 특례시시장協 대표회장 맡아 지역 오피니언 리더·국회의원 협조 건의 지위·조정교부금 재원 상향 행정력 집중 수원특례시가 ‘특례시’라는 이름을 얻은 지 4년 차에 접어들었다. 인구 100만명 이상의 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된 지난 2022년 1월13일 이후 수원특례시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특례시 주민에게 유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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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던 호흡기 질환 기승… 경기도 백일해 환자 급증
“독감 대유행에 백일해도 조심하세요.” 올 겨울 인플루엔자(독감)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백일해 등 잊혀졌던 호흡기질환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백일해에 감염된 영아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한 데 이어 최근 대만 유명배우인 서희원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며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감염병 통계를 분석한 결과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도 백일해 환자 발생수는 총 2천786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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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골목길 제설 대책 미흡” 지역 맞춤형 ‘대설 매뉴얼’ 당부 지면기사
주요도로·인구밀집지역 위주 지적 자연부락 고령층 안전 대비도 주문 안성시의회가 대설경보 대처 상황 점검 과정에서 집행부의 ‘자연부락 및 골목길 제설 대책 미흡’에 대해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의회는 최근 안성지역에 대한 대설경보 발효에 따른 안성시의 대처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의원들은 회의에서 “현재 시의 제설 방식이 주요도로와 인구밀집지역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이 많다”고 지적한 뒤 “자연부락 및 골목길의 제설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고령층 주민들의 이동 및 생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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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유청소년 탁구부, WTT 스타컨텐더 도하대회 정상 등극
화성도시공사(사장·김근영, 이하 HU공사) 유청소년탁구부의 유예린·허예림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컨텐더 도하 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혼합복식과 단식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유예린은 지난달 6~1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에서 권혁과 U19 혼합복식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유예린은 U19 여자단식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유예린은 이번 성적과 별개로 2024년 11월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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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공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지구’ 국토부 승인 지면기사
4729가구 공급·서민 주거안정 도움 내년 조성공사 2029년말 준공 계획 국토교통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동과 김량장동, 역북동 일원 71만6천27㎡에 대한 ‘용인중앙공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변경(1차) 및 지구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0년 12월 국토부가 해당 지역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한 지 4년만에 이뤄졌으며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계획 승인은 촉진지구 사업시행자의 토지이용계획과 인구·주택 수용계획, 지구단위계획 등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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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공사 현장 토사’ 한시적 반출 허용
용인시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공사 현장에 방치된 토사 반출을 놓고 고기초등학교 학부모와 주민들 간에 갈등이 빚어지자 용인시가 중재(1월22일자 10면 보도)에 나선 가운데 주민 협의를 거쳐 한시적으로 토사 반출을 허용키로 했다. 시는 2023년 8월 주민들과 고기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제기한 해당 현장에 공사 차량 운행계획 협의 전까지 공사 차량 운행을 제한해왔다. 공사 현장은 총 18만4천176㎡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건물 16개동, 892가구가 입주하는 노인복지주택 건립 사업의 실시계획이 인가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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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특례시, 전국최초 모든 소규모 주택으로 무료 안전 점검 확대
용인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일부 소규모 노후주택에 지원했던 무료 안전 점검을 모든 소규모 주택으로 확대 지원하는 ‘우리집 튼튼관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낡고 오래된 소규모 주택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정밀 구조 안전진단 등을 제공해 왔다. 지난해까지는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 대상인 다세대, 연립, 단독주택 등의 소규모 주택이면서 사용승인 후 30년이 지난 2층 이하의 연면적 1천㎡ 이하에만 무료 안전 점검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소규모 주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