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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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2만5211개 일자리 창출 계획… 작년 목표보다 707개 늘려 지면기사
계층별 맞춤·지역특화 방향 설계 취업상담·직업교육 등 진행 예정 용인시가 올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올해 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총 2만5천21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만4천504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보다 707개 증가한 규모다. 시는 지난해 계획 대비 5.15% 높은 2만5천765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치를 상회한 105.15%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올렸다. 시는 ‘365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인프라 강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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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 구간 개통, 3조원급 생산유발 효과 기대감 지면기사
안성시, 도시개발 전환점… 재도약 속도낸다 통행시간 단축·교통사고 감소 등 총 1752억 사회적 편익비용 감소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재도약 기회로 안성시 재도약의 전환점이 될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 구간’이 올해 개통(2024년12월31일자 8면 보도)되면서 안성 지역사회가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1일 개통한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은 총연장 72.2㎞의 왕복 6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7조1천367억원이 투입됐다. 해당 고속도로는 전 구간에 배수성 포장과 음파센서 기술을 적용, 도로 미끄럼 방지 등 안정성이 강화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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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축제 인기, 화성서도 느낀다… 시연구원 ‘궁평항 튀김축제’ 제안
해산물 점포 이점, 농·축산물 활용 ‘화성 궁평항에서 튀김축제를’. 화성시연구원(원장·박철수)은 3일 발간한 화성이슈리포트 제16호에서 화성시의 겨울 대표행사로 ‘튀김축제’를 제안했다. 화성시는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 1차 산업이 풍부해 이를 홍보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튀김축제를 검토해 볼만하다는 것이 연구원의 제안이다. 튀김은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친숙한 음식으로 농축수산물의 다양한 재료를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축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6차 산업모델을 구현함으로써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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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6년 예산반영 ‘주민제안사업’ 3월31일까지 접수
화성시는 이달부터 3월31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을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 주민제안사업은 화성시 관내 거주자, 기업 재직자,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안 대상은 다수의 지역 주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주민 편익 제고 사업이다. 반면 법령 및 조례에 위반되는 사업, 타 기관 사무, 다년도 사업(2년 이상), 행정관청 설립 및 보강 사업, 특정인 또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될 수 있다. 주민제안 접수는 시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 시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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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안전보험 14종에 최대 2천만원 지급
용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갑작스러운 재난과 상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이달부터 운용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용인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등록외국인을 비롯한 국내거소신고 재외동포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나 비용 부담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전국 어디서 발생한 사고라도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하면 최대 2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성폭력범죄 ▲교통상해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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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지면기사
강남 제치고 2년연속 지가상승 1위 건설사, 상가·주거 건립 엄두 못내 원룸 월세·상가 임대료 상승 직격 매물이 나왔다 하면 계약금부터 걸고 보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일대의 용인시 원삼면은 ‘생거진천 사후용인’이라 했던 말을 최근에 ‘생거용인 사후용인’으로 바꾼 일등공신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강남을 제치고 2년 연속 가장 많이 오른 땅값(1월25일 온라인 보도)은 땅주인과 자금력 갖춘 외지인들만 웃게 할 뿐, 개발은 오히려 늦고 크게 오른 월세 및 보증금 등은 일거리를 찾아 용인에 둥지를 튼 서민들의 미소를 잃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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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국제 터미널 여객 부두, 장치장 발목잡혀 여전히 ‘멈춤’ 지면기사
1400여억 투입해 개장한지 두달째 시설 미흡 이어 미가동 ‘거센 비난’ 일각 “평택항 경쟁력 약화” 우려 개장한지 50일도 안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하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이 이용객 안전 위협, 주요 통신시설 미비 등 ‘총체적 난국’(1월20일자 8면 보도)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수천억여 원이 투입된 여객 부두마저 여전히 가동이 멈춰 비난이 커지고 있다. 2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의 여객 부두는 중국 화물 및 여객 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선석 겹침에 따른 부족한 접안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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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문화원, 독립운동가·무연고자 위한 ‘설 차례 지내기’ 진행 지면기사
박석규 원장·이종우 광복회 지회장 등 참석… 공동체 의미 되새겨 안성문화원이 명절을 맞아 독립운동가와 무연고자를 위해 ‘2025년 을사년 설 차례 지내기’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독립항쟁 정신을 계승하고, 공동체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달 24일엔 무연고자를, 25일에는 독립운동가들을 대상으로 안성시추모공원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각각 진행했다. 이날 차례에는 박석규 문화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문화원 임원들과 정천식 부의장 및 박근배 시의원, 이동연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윤동원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센터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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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안중시장 상인회, 이병진 의원에 감사패 ‘특성화시장 선정 공로’
“감사패를 받을 만큼 큰 일을 한것도 아닌데… 앞으로도 지역경제 상황의 어려움 해소, 전통시장 활성화애 적극 나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진(평택을) 국회의원이 주도한 안중시장 특성화시장 선정에 대해 안중시장 상인회(회장·권혜정)가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근 소상공인진흥공단이 공모, 심사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종 선정한 ‘2025년 전통시장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서 경기도 전통시장 부문 유일하게 안중시장이 선정된 바 있다. 이병진 의원은 공고 개시 전부터 상인회와 함께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아이디어와 검토사항을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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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농협, 오산 세마쌀로 만든 오산 전통주와 만났다
오산 세마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산농협과 (주)오산양조가 최근 손을 맞잡았다. 오산농협과 (주)오산양조는 설 명절 연휴에 오산 세마쌀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주 홍보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설 명절 연휴, 오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0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오산 양조에서 생산한 막걸리를 사은품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6년부터 꾸준히 오산 세마쌀을 원료로 막걸리를 생산해 온 오산 양조는 ‘독산53’ 개발로 2024 경기주류대상 증류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오산 전통주 경쟁력을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