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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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시, 시공사 자금난으로 중단된 ‘공도시민청’ 공사 1년 만에 재개 지면기사
2월 시공업체 선정 후 2026년 하반기 준공 안성시가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중단된 공도시민청 건립공사를 1년 만에 재개할 방침이다. 시는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지난해 1월 공사가 중단된 공도시민청 건립공사와 관련해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을 취소하고 새로운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도시민청은 시가 총사업비 452억원을 투입해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60-39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656㎡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통합사무실과 주민자치센터, 문화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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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수소연료전지 상업운전 개시… 1단계 19.8MW
화성시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인 ‘화성양감연료전지’의 1단계(19.8MW)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생산 전력은 시간당 19.8MW로, 연간 생산량은 166.5GW다. 이는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5천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앞서 시는 2023년 4월 한국플랜트서비스, SK에코플랜트, 삼천리와 ‘공동사업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양감면 송산리 소재 시유지 2만197㎡에 4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를 2단계에 걸쳐 추진해왔다. 지난해 1월 화성양감연료전지 1단계 공사가 착공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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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무료법률 상담실’ 2월4일부터 권역별 운영
화성시가 오는 2월4일부터 2025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무료법률상담실은 화성시민과 화성시 기업체 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자신이 겪고 있는 민사, 형사, 가사 사건뿐만 아니라 부동산, 창업과 관련된 법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무료법률상담소의 운영 장소 및 요일을 다르게 운영한다. ▲서부권(화성시청)은 매월 2·4주차 화요일 오후 2~4시 ▲동부권(동부출장소)은 매월 1·3주차 화요일 오후 2~4시 ▲동탄권(동탄출장소)은 매월 1주차 수요일 오전 10시~낮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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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00세대 이상 대규모 건축물 전기차 화재 예방시설 설치 의무화
용인특례시가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규모 건축물의 경우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예방시설을 설치하도록 건축허가 조건을 부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한 것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대상은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 중 주차대수가 50대 이상인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00실 이상의 기숙사, 100호 이상의 오피스텔 등이며, 이러한 시설이 다른 용도의 건축물과 함께 지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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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속보] 용인시 “용인경전철, 오전 11시10분에 운행 재개”
[속보] 용인시 “용인경전철, 오전 11시10분에 운행 재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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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설연휴 눈 내린 수원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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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부진에 대기업과 경쟁… 화성 중소레미콘업계 ‘벼랑끝’ 지면기사
공장 22곳중 절반이 다권역업체 일감 3분의 1로, 규모 밀려 발주난 타지역사 가세… “지원 제도 절실” 전국적으로 건설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화성지역 중소 레미콘 업계가 도산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더욱이 인근 평택시, 안산시 지역 레미콘 업체들도 호시탐탐 화성권역 일감을 따내면서 가뜩이나 줄어든 물량 속에 중소 업체들이 좀처럼 불황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25일 화성시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화성시에는 22곳의 레미콘 공장이 운영 중이며 이중 절반인 11곳이 전국에 여러 레미콘 공장을 보유한 업체인 다권역사(대기업) 소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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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화도시’인 용인 이동공공주택지구, 국토부서 지정 고시 지면기사
국토교통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이하 이동신도시)’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지난해 12월26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승인 기념행사 때 이동공공주택지구를 국가산단과 통합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반도체 특화 신도시로 조성되는 이동신도시는 2023년 11월14일 신규 택지지구로 발표됐고, 지난해 12월1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공공주택지구로 신속하게 지정 고시됐다. 용인시는 반도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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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기대 등록금 5.2% 인상, 재정 악화… 16·14년 만에 올려 지면기사
아주대학교와 경기대학교가 올해 학부 등록금을 5.2%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등록금을 좀처럼 인상하지 못했던 경기 지역 사립 대학들이 올해 들어 잇달아 등록금을 올리는 모양새다. 23일 아주대·경기대 등에 따르면 아주대는 최근 2025학년도 2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학부 등록금을 5.2%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009년부터 학부 등록금을 동결해 온 아주대는 무려 16년 만에 등록금을 올리게 됐다. 아주대 측은 “오랜 기간 학부 등록금이 동결돼 대학의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교직원 처우 개선 및 우수 교수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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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전용기·이준석 “철새도래지 화성호, 경기국제공항 후보 제외를” 지면기사
지역구 국회의원·시민단체 촉구 조류충돌 위험 대책 미흡 등 지적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반대해온 화성지역 국회의원과 시민단체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철새도래지인 화성시 간척지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화성갑)·전용기(화성정)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화성을) 국회의원은 23일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이상환),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위원장·황성현), 화성습지세계자연유산등재를위한시민서포터즈(집행위원장·정한철), 경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