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화성 조암농협 고향주부모임과 70여 이웃에 고추장 나눔행사 실천
화성시 우정읍·장안면에 걸쳐 있는 조암농협(조합장·백완기)의 양대산맥으로 자리잡고 있는 ‘고향주부모임’과 ‘부녀회’의 이웃사랑 실천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부녀회가 펼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이’ 행사에 이어 이번엔 고향주부모임(회장·김경자)이 지난 5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고추장 나눔이’ 행사로 또 한 번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고향주부모임의 산악회 회원 20여 명은 이날 직접 수확한 고춧가루와 마늘로 마늘고추장을 만들어 지역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70여 곳에 전달했다. 백완기 조합장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지역 농
-
화성에 국내 최대규모 ‘자율주행 실증도시’ 첫삽 지면기사
돌발상황 대응 레벨4+ 상용화 2026년 완료… 2027년 고도화 화성시에 국내에서 가장 큰 자율주행 기술·서비스 통합 실증의 장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화성 남양체육공원에서 자율주행 리빙랩(실증도시) 착공식을 가졌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2021년 착수한 1조1천억원 규모의 자율주행 범부처 연구개발(R&D)을 통해 고안한 자율주행 기술과 교통약자 이동 지원 등의 공공 서비스를 실제 도로와 연계한 도시 공간에서 통합 실증하는 사업이다. 운전자 개입이 필요없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넘어 도로 통신 인프라를 활용, 돌발 상황
-
[포토] 평택시의회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지면기사
-
화성
친환경도시 가치 높이는 화성시… 내년 23곳에 ‘맨발 산책로’ 조성 지면기사
화성시는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내년에 선납숲공원 등 도시공원 총 23곳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맨발 산책로 조성은 ‘화성시 맨발 산책로 조성 및 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존 흙길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설계된다. 과도한 시설물 설치를 지양하고 자연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며 정비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지관리 효율성을 고려해 간결하고 실용적인 계획으로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맨발 산책로를 단순히 걷는 공간에 머물지 않고 지역 사회를 연
-
K-water 시화도시사업단 신축 이전 개소식, 송산그린시티 개발 거점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의 새로운 거점이 될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시화도시사업단(단장·김기철)의 사무소가 5일 신축 이전했다. 화성시 송산면 일대에 위치한 송산그린시티는 K-water가 담당하는 11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도시개발사업으로 2008년부터 동측지구 조성을 시작으로 2022년 동측지구 준공, 2016년 남측지구 착공, 2023년 서측지구를 본격 조성 중에 있다. 시화도시사업단 신축사무소는 송산그린시티 남측 및 서측지구 본격 조성에 따른 현장밀착형 업무수행을 위해 기존 동측지구 사무소에서 남측지구로 이전해 향후
-
평택시의회 ‘평택시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 발표
평택시의회(의장·강정구)가 5일 시의회 청사 앞에서 최근 폭설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 ‘평택시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평택시는 대설로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42억5천만원을 초과한 약 238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정부는 평택시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 선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피해 보상책 마련,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연재해 대비 정책
-
화성시의회 군공항이전 반대 특위 “화옹지구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선정 규탄” 지면기사
결의문 발표·반대구호 등 제창도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 화성시 화옹지구 선정 규탄 결의’를 했다.(12월3일자 9면 보도) 이날 시의회 의장 및 특위 위원, 군공항대응과장 등이 참석해 결의문을 발표하고 반대 구호를 제창했다. 특위는 결의문에서 “화옹지구 일원은 이미 2017년 국방부에서 일방적으로 선정한 수원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 상정돼 있는 상황인데 도가 화
-
용인시, ‘동백지구’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상세노선 공개
용인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된 기흥구 동백지구내 상세한 노선을 5일 공개했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연구와 시범 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지구로 지정되면 자율주행자동차법 제9조 등에 따라 여객의 유상 운송 및 자동차 안전기준, 화물 운송 특례 등을 적용받는다. 시에서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곳은 동백2동 일원으로 동백역~동백이마트~동백도서관~동백역을 아우르는 3.0㎞ 구간과 용인세브란스병원 정문~후문 0.6㎞ 구간이다. 시는 우선 용인경전철 동백역을 교통
-
‘특별재난지역 선포 목소리’ 눈덩이처럼 커진다 지면기사
‘폭설 피해’ 큰 경기 남부… 지자체 이어 주민들도 지정 촉구 안성시 등 지역농민단체 회견 열고 ‘기후위기 문제’… 보상·복구 강조 피해 집계 진행에 규모 증가 가능성 화성시·용인시의회 등도 적극 호소 지난달 117년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기 남부지역의 조기 수습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용인·평택·안성·여주시 등 경기 남부권 지자체들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고 경기도도 힘을 보태며(12월3일자 1면 보도) 이들 지자체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성시
-
화성
‘서화성~홍성’ 서해선, 하루 평균 이용객 591명 ‘저조’ 지면기사
개통 한달… 누적 1만7740명 집계 2026년 신안산선 개통 후 급증 전망 서화성역과 충남 홍성역을 잇는 서해선 개통 1개월간 하루 평균 이용객이 59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서해선 개통 이후 1개월간 누적 이용객이 1만7천740명으로 집계됐다. 서해선은 홍성역과 서화성역까지 90.01㎞(도내 43㎞) 구간으로 4조1천9억원이 투입됐다. 정차역은 홍성역과 합덕역(당진), 인주역(아산), 안중역(평택), 향남역(화성), 화성시청역, 서화성역 등 7개다. 예산 삽교에 설치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