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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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 5억900만원 징수 지면기사
체납기동팀, 새로운 기법 도입 작년比 2억2600만원 추가 성과 용인시 체납기동팀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 경기도 광역체납팀과 건설기계 체납자 합동수색에 나서 1천400만원의 세납액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체납기동팀은 건설기계 관리업체인 지입사를 찾아 덤프트럭 소유자인 체납자 A씨의 장비 거래내역 등을 입수한 뒤 세금계산서와 관련 서류들로 압박, 결국 A씨는 체납액 1천400만원을 완납했다. 시는 이처럼 고가 장비를 보유한 건설기계 소유 체납자에 대해 조사·공매 등의 방법으로 총 8천여만원을 징수했다. 체납기동팀은 이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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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폭설로 인한 피해 심각…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
관내 농축산 농가와 사유시설 등 현재 피해액만 352억원 이상 집계 안성시가 지난달 27일과 28일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관내 공공 및 사유시설 파손과 농·축산·과수농가의 심각한 피해가 속출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 기준, ‘관내 폭설 피해현황’을 집계한 결과 농·축산·과수농가의 시설 등 1천여 건의 사유시설 피해와 공공시설 15건 등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고,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총 35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관내 공장 등에서 캐노피와 천장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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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신협, 사회배려 아동·청소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지면기사
오산신협(이사장·임완식)이 최근 지역 내 사회배려 아동 및 청소년 가정에 이불 등 난방용품과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오산신협 임직원 및 프렌즈클럽 가입 단체, 조합원 30여명 이 참여했다. 이들은 난방용품과 더불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프렌즈클럽 가입 단체와 조합원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오산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6년부터 시작해 9회째를 맞이한 캠페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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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시, 일부 시민단체의 ‘포곡 항공대 이전 후보지 내정설’ 허위 주장 반박
용인지역의 한 시민단체가 최근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단체 발대식 및 토론회에서 ‘포곡읍 육군항공대 이전 후보지가 내정됐다’는 주장에 대해 용인시가 ‘사실과 명백히 다른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항공대 이전은 일반 사업과 달리 대규모 투자를 필요로 하고 이전 추진에 따른 각종 민원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만큼 깊은 검토와 결론에 이르기까지 오랜시간이 필요하다. 일부 개발업자들을 중심으로 투자를 부추기는 사례로 발생했는데 사실관계를 안 투자자들이 투자를 유인한 사람을 경찰에 고소한 적도 있어 사실과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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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상공회의소,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정부 초청 경제교류회 개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 정부 정치인, 경제인들이 평택을 방문, 양 도시간 경제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평택상공회의소(회장·이강선)는 지난 28일 오후 3시 평택상공회의소 6층 컨퍼런스룸에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정부 경제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 도시간 교류회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 간의 경제 협력이 단순한 비즈니스 교류를 넘어 평택지역의 경제적 번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르가나 주는 실크로드의 중심지로서 오랜 역사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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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해군 제2함대사령관에 허성재 소장 취임 지면기사
제31·32대 해군 제2함대사령관 이·취임식이 지난달 29일 평택 해군기지에서 2함대 장병 및 군무원과 내외 귀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32대 해군 제2함대사령관으로 취임한 허성재 해군소장은 해군사관학교 49기로 1995년 임관했으며 대조영함장, 해군본부 전력소요차장,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해군 제7기동전단장 등을 역임했다. 허 신임 사령관은 “현재의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중책을 수행함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결전태세 확립, 필승의 정신무장 강화, 군기와 사기가 충만한 건강한 부대 조성을 통해 그 어떤 적의 도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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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폭설로 붕괴사고 잇따라… 사상자 8명 발생
안성시에 지난 27일과 28일에 연이어 내린 폭설로 인해 공장과 창고 등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28일 9시 기준 대설경보 피해에 따른 관내 피해 내역을 집계한 결과 공공시설의 경우 공도 송원육교 캐노피와 다목적 야영장 파손 등 5곳이 피해를 봤고, 사유시설의 경우 주택 7채와 창고 8곳, 농축산업 시설 138곳 등 총 163건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안성시 서운면에 소재한 두 곳의 공장에서는 각각 캐노피와 천막이 붕괴해 박모(71)씨와 이모(43)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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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내 ‘상상 못할’ 먹거리 광장 지면기사
道, 수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경기미 김밥 등 지역 산업 활성화 경기도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경기도 먹거리광장을 조성,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쿠킹스튜디오 파일럿프로그램’과 ‘프렌드십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먹거리광장을 소개하고, 내년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지역 내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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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트램 건설 가시화… 국토부 ‘기본계획 변경’ 승인 지면기사
국토부, 사업 기본계획 변경 승인 9981억원 투입, 단계별 시행 예정 동탄 도시철도 건설이 가시화됐다. 화성시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다. 화성시와 수원시, 오산시가 공동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트램 방식의 사업이다. 총 9천981억원을 투입해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노선과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노선 등 2개 노선(총연장 34.4㎞)에 차량기지 1곳, 정거장 36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승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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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김동연 지사, 경기남부광역철도 배척관련 1대 1 토론하자”
제5차국가철도망계획 우선반영사업 제외 성남시장 등 문제제기에 부지사 반박하자 李 시장 “책임 회피위한 엉성한 논리 변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우선 반영 사업에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우선순위에서 배척한 것과 관련, 경기도와 일부 도내 일부 지자체간 갈등이 ‘공방전’으로 비화되는 모양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28일 김동연 도지사에게 이와 관련해 ‘1대 1 토론’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전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배척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 기자회견(11월28일자 1면 보도)을 열자 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