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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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출근 편리… 경기도기숙사, 내년 정시 입사생 모집 지면기사
77명… 월 20만원·최대 2년 거주 경기도가 내년 1월15일부터 경기도기숙사(수원 서둔동 소재) 2025년도 정시 입사생 77명을 모집한다. 경기도기숙사는 3인실 91개, 1인실(장애인실) 5개 등 총 96개의 방과 구내식당·세탁실·헬스장·다목적 스포츠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입사정원은 278명이다. 기숙사 정문 앞에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고 수원역이 가까워 등·하교나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입사 지원은 경기도기숙사 누리집(ggdorm.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 시 내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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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윤석열 계엄 선포, 악질적인 내란행위” 비판
이재준 수원시장은 4일 ‘윤석열 대통령 계엄 선포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비상 체제 유지와 위기 상황 대응책 마련 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사태는 전두환 쿠데타 이후 헌법을 유린한 가장 악질적인 내란 행위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며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수원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하야, 탄핵 등 모든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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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시의회,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문’ 만장일치 채택
여·야 의원 모두 ‘폭설 피해 빠른 회복 위해 신속한 지원 요구’ 한 목소리 안성시의회가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4일 열린 제227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건의문을 의결했다.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지난 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안성에 최대 73㎝, 평균 60㎝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3일 기준으로 공공시설 18개소에 54억원, 농축산시설 및 건축물 등 사유시설 총 1천966개소에 694억원의 재산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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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년 하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화성시가 ‘24년 하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개최해 화성시 등 6개 신규 지구와 기존 3개 지구 확장 신청에 대해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실증 촉진을 위해 자율주행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지구이다. 화성시는 2023년 11월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로 선정돼 자율주행 리빙랩 8대 공공서비스 실증을 위한 구간 선정을 완료했으며, 지난 8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을 신청해 현장실사 및 시범운행지구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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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농민단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즉각 선포 촉구’
안성농민단체들이 4일 안성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즉각 선포’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단체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안성농민회와 카톨릭농민회 안성시협의회 등이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달 27일과 28일 연이어 안성에 내린 폭설로 인해 지역내 하우스와 축사, 농가 창고 등이 무너지고, 애지중지 사육하던 가축들이 대량 폐사하는 등 막심한 피해를 본 상황에서 복구는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체들은 “안성농민들은 지난 여름에 폭염으로 인한 과일과 쌀 등의 작물이 큰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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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폭설피해 수습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화성시는 117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피해 조기 수습을 위해 정부에 화성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달 27에서 28일까지 최대 31.6㎝의 강설이 내려 3일 기준 ▲농업분야 64억원 ▲축산분야 572억원 ▲기업분야 412억원 등 약 1천48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추산돼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국고 지원대상 피해 기준금액의 2.5배(142.5억)를 7배 초과했다. 화성시는 폭설을 맞아 지난달 27일 오전 0시부터 재난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65개부서 및 읍면동 직원 비상근무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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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김동열·김대수 팀장, 토목시공기술사 합격 ‘화제’
4일 발표된 토목시공기술사 합격자 명단에 화성시청 초급간부 2명이 이름을 올렸다. 화제의 주인공은 도시정책관 김동열 지구단위팀장과 맑은물시설과 김대수 급수1팀장으로 두 사람은 2003년 화성시 입직 동기다. 시 공직자중 기술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현직은 이들 뿐이다. 동갑내기 친구사이인 두 사람은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아빠 모습을 보여주고 후배들과의 업무지식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했다”며 “기술사 시험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더 멋진 화성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토목시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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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분쟁 일단락 지면기사
북산환경·양성면이장단協 상생협약 악취·소음 기준 초과땐 ‘중지’ 약속 안성시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설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2017년 7월3일자 19면 보도) 사업자와 주민들 간의 분쟁이 7년만에 일단락됐다. (주)북산환경과 양성면이장단협의회는 4일 양성면사무소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에 따른 상생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주)북산환경이 안성 양성면 장서2리 407-13번지 일원에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병원에서 의료폐기물을 수집해 1일 48t의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물이다. 앞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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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비상계엄에 흔들리지 않고, 폭설 피해 복구에 최선 다하라”
“일상복귀 위한 행정력 집중” 공직사회 주문 김보라 안성시장이 밤사이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공직사회에 “흔들리지 않는 시정 운영은 물론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관내 폭설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라는 주문을 내렸다. 김 시장은 4일 간부 공무원들을 소집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상황 점검과 시민들의 정신적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국가적으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났고,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지만 앞으로의 향방은 알 수 없다”며 “이런 때 일 수록 공직자들은 협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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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다려지는 ‘수원의 가을’… 글로벌 축제로 물든다 지면기사
수원 3대 축제 모니터링과 과제 107만3867명 발길, 외지인 71.7% ‘명불허전’ 수원화성 인근 소비 몰려 354억 경제적 효과 외국인 만족도 97%·추천의향 93% 가장 높아 체험 프로그램 장점, 안내·주차 부족 아쉬움 수원시정연 데이터분석센터 ‘차별화’ 제언 스토리텔링·자매도시 협력·외국인 마케팅 비언어적 콘텐츠 개발·다국어 안내도 요구 고유한 지역 문화와 특성을 담아낸 축제는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이 되고, 도시를 살리는 역할을 한다. 수원에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조건을 갖춘 대표 축제가 있다. 수원의 가을을 활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