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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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오산 하수처리수, 삼성 반도체 사업장서 쓴다 지면기사
道, 환경부·수자원공사 등과 맞손 기흥 등에 공급… 물부족 선제대응 하루 12만t에 육박하는 화성시와 오산시의 하수처리수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에 활용될 전망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환경부, 화성시, 오산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 삼성전자와 함께 오는 11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경기권역 반도체 사업장 1단계 물 재이용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오산 공공하수처리시설(5만5천t)과 화성 동탄2수질보건센터(6만5천t)에서 처리된 하루 12만t의 물이 재이용시설에서 재처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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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업체 봐줬나… 화성시, 청소용역 고의 유찰 의혹 지면기사
알짜배기 13구역 유망社 4곳 참여 우선협상 미선정 타지역 배치 논란 市 “가격입찰 미달 등에 제외된 것” ‘특정업체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고의 유찰인가?’ 지난달 화성시가 발표한 15개 구역별 청소용역(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 업체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12월3일자 8면 보도)에서 유찰된 13구역을 놓고 이 같은 추측이 난무하다. 대행금액이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알짜배기 지역에 유망한 4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모두 다른 지역 우선협상 대상자로 이동 배치해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일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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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송옥주 의원 “화성 폭설피해 심각,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화성갑)은 3일 국회에서 기록적인 폭설로 화성지역의 농축산업 및 기업등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117년만의 유례없는 폭설로 전국 곳곳에서 시설하우스 및 축사 등 농축산업, 산업단지, 상가 등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화성은 경기도에서 농지면적이 가장 넓고, 농업인구 수가 가장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폭설로 인한 농가 피해가 상당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 및 화성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화성시의 시설하우스 피해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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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유청소년탁구부, 세계청소년탁구대회 새역사 창조
화성도시공사(사장·김근영, 이하 HU공사)의 유청소년탁구부가 세계청소년탁구대회서 새 역사를 창조했다. HU공사는 유청소년탁구부 소속 유예린, 허예림 선수가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림 2024 세계청소년탁구대회에서 한국 탁구의 신기원을 이룩했다고 3일 밝혔다. 유예린 선수는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U19)에서 대한민국이 21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세계 최강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1단식과 5단식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한국팀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는 한국탁구가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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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기록적인 폭설에 따른 용인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 발표 지면기사
용인시의회(의장 유진선)는 3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기록적인 폭설에 따른 용인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최근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설로 용인은 전국 최대 적설량을 기록하며 도심과 농촌지역 곳곳에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를 요청하기 위해 발표됐다. 유진선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용인시는 인명피해와 더불어 도심 속 생활시설 및 화훼, 채소 시설 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하며 지역적인 재난 상황을 맞이했다”며,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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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상일 용인시장, 안덕근 산업부 장관에 죽전동 광산개발 허가 반대 입장 서한문 전달
이상일 용인시장은 2일 수지구 죽전동 산26-3 일대 급경사지에 채석장을 만들겠다는 사업자의 계획(11월11일자 8면보도)에 반대한다며 이번 달 중으로 이 문제를 심의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광업조정위원회가 용인시민과 시장의 뜻을 잘 고려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보냈다. 이 시장은 안덕근 장관에게 광물 개발로 발생하는 사익보다 시민 주거환경 악화,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등 공익적 피해가 훨씬 크다는 것이 시민들의 지배적 여론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2021년 6월16일 광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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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국제공항 추진은 타당성 부족·자치권 침해” 지면기사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토론회 고령화 속 항공수요 증가 불확실 정부 계획 없는 지자체 월권행위 국가자원낭비·환경파괴 등 지적 경기도와 수원시의 화성지역 내 경기남부국제공항건설 추진은 여객 물류 수요측면에서 타당성이 부족하고 자치권 침해 및 지자체 월권행위란 지적이 제기됐다.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이상환)와 송옥주(민·화성갑) 국회의원실이 2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공동 주최한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및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 대응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주장이 나왔다. 이날 토론회에서 구교훈 한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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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작품 발표… 평야·나뭇잎 형상화한 지붕 ‘눈길’ 지면기사
해안·케이지건축사 공동 참여 원루프:원시티 작품 최종 선정 시, 2027년 하반기 준공 목표 평택시가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들어설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시는 2일 언론 브리핑을 갖고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선정한 최종 당선 작품을 공개했다. 지난 8월 접수에 들어간 국제설계 공모에는 전 세계 11개국, 105개 업체, 74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달 13일 8개 팀이 최종 공모안을 제출했다. 이후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주)해안종합건축사무소와 (주)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참여한 ‘원 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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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업체에 문턱 높은 ‘화성시 청소용역’ 지면기사
구역 3개 늘어 사실상 1곳만 진입 정량평가 항목서 기존社와 점수차 평가 유리… 市 “향후 페널티 적용” 화성시 청소용역 민간대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방식이 기존업체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넘사벽’이란 지적(10월14일자 8면 보도)을 반영하듯 신규업체들이 대거 탈락하고 기존업체들이 대부분 재계약 대상으로 선정됐다. 2일 화성시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주말 30개 업체(기존 현업업체 12곳, 신규허가업체 17곳, 기존허가업체 1곳)를 대상으로 심사해 새로 늘어난 3개 구역 등을 포함한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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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윈터 세일 페스타(Winter Sale Festa)’ 진행··· 고객 혜택 강화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 ‘윈터 세일 페스타(Winter Sale Festa)’를 1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윈터 세일 페스타(이하 윈세페)’는 KGM이 차종별 할인 혜택은 물론 고금리 시대에 무이자 할부 및 초저리 할부 등 혜택을 확대한 고객 맞춤형 판촉 프로모션이다. 윈세페 해당 모델의 경우 ▲토레스는 최대 7% 할인 ▲렉스턴은 최대 500만원 할인 ▲렉스턴 스포츠&칸은 200만원 상당의 4WD 시스템 무상 장착 ▲액티언 및 코란도는 50만원 할인 ▲티볼리는 20만원 할인 등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