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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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바우나 안산시의원 “일반산단 체계적 관리·입주기업 안정적 지원 기틀 마련”
‘안산시 일반산업단지 관리에 관한 조례안’ 가결 앞으로 안산시가 관리하는 일반산업단지가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될 전망이다. 안산시의회는 송바우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일반산업단지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295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안산시장이 관리권자인 팔곡일반산업단지가 올해 안으로 조성 완료될 예정임에 따라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관리업무 및 관리위탁 내용을 규정, 체계적으로 일반산업단지를 관리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산업직접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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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아차 공장부지’ 대지서 공장용지로 변경… 부담금 감경 지면기사
市, 국무조정실과 절충안 마련 신규투자 활성화 기대감 높아져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해 신규투자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이하 기아차공장)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광명시는 국무조정실과 논의를 통해 기아차공장 부지의 지목을 대지에서 공장용지로 변경해 부담금을 감경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공장은 1970년 공장 설립 허가를 받아 착공했으나, 이듬해 도시계획법이 개정되면서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공장 증설에 수백억원의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을 납부해왔다. 지난해 제2공장을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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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기본사회 핵심동력 발판, 부천 대전환 앞당길 것”
조용익 부천시장은 21일 ‘기본사회’와 ‘핵심동력’을 핵심 키워드로 한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조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새해 기자회견에서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으로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고, 도시의 경쟁력·활력·매력을 높이는 사업들을 핵심동력으로 삼아 부천의 대전환을 앞당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돌봄, 교육, 교통, 주거, 소득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펼칠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지역 밀착형 복지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부천형 스마트 안(전)부(천) 시스템을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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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설 연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종합대책 추진
안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는 연휴기간 동안 ▲안전사고 ▲응급진료 ▲생활폐기물 ▲교통 ▲지도단속 ▲취약계층 지원 등 10개 분야 25개 부서 총 435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되는 등 종합대책반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경찰·소방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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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 앞장선다
안산시는 친환경농업 확산 및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농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상록구·단원구 등 양 구청은 대형 농기계 및 소형 관정 구입 금액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상록구청은 화분매개곤충인 수정벌과 하우스 내 농작물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한 해충 방제제 구입에 대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지 대장 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다음달 7일까지 각 구청 도시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산시는 농업인의 소득이 증대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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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통진두레놀이 조문연 보유자 지면기사
“옛 농촌풍경 여전히 생생… 날 넘어서 명맥 이어주길” 1978년 4H 중 지역 농악과 연 맺어 1대 故 윤덕현 옹 인준으로 전수자 2016년 시도무형유산 23호 ‘2대’로 조문연(67) 선생은 김포 오천년 들녘의 혼이 서린 ‘통진두레놀이’에 일생 봉사하는 마음으로 투신해 보유자까지 오른 인물이다. 17대조부터 통진지역에 터 잡은 집안에서 나고 자란 선생은 김포의 대표 유산을 지키면서 황혼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통진두레놀이보존회 사무실에서 만난 선생은 “난 농사꾼이다. 선대부터 내려온 작물을 하나도 포기한 게 없다”며 “기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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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지면기사
늘어난 공사비 500억여원, 착공 일정 ‘변수’ 현대건설과 2029년 개원 목표 계약 건립 급물살 탔지만 재원부담 관건 시의회는 추가 재정지출 난색 표명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서울대병원 개발 호재를 업고 한때 3.3㎡당 3천만~4천만원을 호가하던 시흥 배곧신도시 집값이 3년여 만에 반토막 가까이 급락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하락세를 감안하더라도 2021년 명품신도시로 각광받으며 전국 집값 상승률 2위를 찍었던 배곧신도시에 드리워진 먹구름은 예사롭지 않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시각으로 서울대병원 건립 여부에 귀추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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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문화예술 진흥 업무협약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문화예술 진흥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문화예술산업 발전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산업화 기반 확충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문화예술 진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발굴과 육성 ▲소상공인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및 의제 발굴 ▲소상공인 교육, 컨설팅, 정책 지원을 통한 예술인 성장 지원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각 기관 홍보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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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지면기사
시흥시의회가 지난 17일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의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봉관 의원을 비롯해 시 외국인주민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외국인치안봉사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과 관련해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조례안은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8조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0조에 규정된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이주배경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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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음식물 감량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부천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한 ‘남은 음식물 감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34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시는 시청사 구내식당 남은 음식물 감량 목표 관리 추진으로 전년 대비 26%의 감량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진대회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감량 실천 사례를 공유해 전국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노력을 확산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된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참여한 총 344개 기관 중 서류심사를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