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사회

    성과 분석·지역특화사업 발굴 중장기 연구 ‘미래 다지기’ 지면기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개원 6주년 ‘새로운 도약’ 시작 정책연구실 중심 4개 분과 구성 12월말까지 자문위원회도 운영 청년센터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중장년 1인가구 대상 사업 확대 재가센터 강화·섬 주민 돌봄도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개원 6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올해는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의 전신은 인천복지재단으로 2019년 2월19일 출범해 2020년 12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개편했다.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발

  • [인터뷰] ‘10년 전략 세우는’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
    사회

    [인터뷰] ‘10년 전략 세우는’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 지면기사

    “인천형 복지 이룰 플랫폼 역할 최선 다할것” “지난해 개원 5주년을 맞아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했는데, 올해가 바로 이를 실천하는 첫해입니다. 인천형 복지를 실현하는 복지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지난해 개원 5주년 기념식에서 ‘따뜻한 돌봄, 촘촘한 복지, 함께 여는 미래’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의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형 복지를 실현한다는 게 주요 과제다. 올해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도 이러한 취지로 착수한다. 황

  • “싸이 콘서트 조용히 좀” 공연 가는 행인에 협박한 50대
    사회

    “싸이 콘서트 조용히 좀” 공연 가는 행인에 협박한 50대

    가수 싸이 공연에 가던 행인을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18일 오후 5시48분께 인천 서구 한 편의점 앞에서 싸이 콘서트를 보러가는 행인 B(37)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전날부터 이어진 공연으로 인해 소음과 주차 문제가 발생하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공연장으로 향하던 B씨에게 “콘서트에서 조용히 해라. 시끄

  • 경찰에 잡힌 경찰관… 인천 30대 경사 직위해제
    사회

    경찰에 잡힌 경찰관… 인천 30대 경사 직위해제

    인천에 있는 한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모 경찰서 소속 30대 남성 A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지난달 13일 오후 10시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중앙선을 침범해 좌회전을 하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경사를 체포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0.08% 미만)였다. 경찰 관계자

  • ‘소래의 과거와 현재를 잇다’ 소래역사관 새 단장
    사회

    ‘소래의 과거와 현재를 잇다’ 소래역사관 새 단장 지면기사

    뉴미디어 기반 인공지능 등 활용 1층 전시실 협궤열차·철길 재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간직한 소래역사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18일 문을 열었다. 리모델링을 마친 소래역사관에는 관람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전시가 마련됐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뉴미디어 기반의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도 활용됐다. 소래역사관 로비에는 대형 LED를 설치했으며 사진 체험 공간인 소래사진관을 마련했다. 1층 전시실에는 소래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협궤열차와 철길을 재현했다. 17일 재개관 행사에 참여한 3시민들은 1층 전시실에 마련된

  • “무안 제주항공 참사 재발 막아야”…인천공항 등 인력 충원 시급
    노동·복지

    “무안 제주항공 참사 재발 막아야”…인천공항 등 인력 충원 시급

    국회서 관련 토론회 개최 인천공항 등 전국 공항 인력 부족 ‘심각’ 인력 충원해도 저임금 등으로 퇴사율 높아 국토부 “항공안전혁신대책 수립 추진” “언제든 사고가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등 전국 공항에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전국공항노동조합 등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재발방지 및 공항 인력충원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송주영 사회공공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 “위대한 삶을 사신 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발인식
    사회

    “위대한 삶을 사신 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발인식

    “원옥아 잘가. 그동안 큰일 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이용수(97) 할머니가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받기 위해 함께 힘쓴 벗 고(故) 길원옥 할머니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길 할머니는 18일 가족들과 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길 할머니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길 할머니는 지난 16일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향년 97세로 생을 마감했다. 이날 발인식에서 정석원 목사는 “위안부 할머니이자 인권운동가로 두 가지 모습을 보이셨다”며 “이북 한 시골

  • [단독] ‘음주운전 물의’ 현직 인천시의원 또 술먹고 운전대 잡았다가 적발
    사회

    [단독] ‘음주운전 물의’ 현직 인천시의원 또 술먹고 운전대 잡았다가 적발

    두 달 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해 물의를 빚은 현직 인천시의원이 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시의회 소속 A의원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1시께 인천 서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A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의원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며 “아

  • 19금 제한없는 유통음원… 여가부 심사 부실 도마위
    사회

    19금 제한없는 유통음원… 여가부 심사 부실 도마위 지면기사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지정 안된 탓 플랫폼서 ‘성인 인증’ 않고 청취 가능 정식 발매 음원 ‘사후 심의제도’ 엉성 센터 “모니터링 인력 고작 4명 역부족” 선정적인 묘사와 욕설, 혐오 표현 등이 담긴 음원들이 ‘19금’ 딱지도 붙지 않고 국내 음원 사이트에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문제의 음원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야 할 최소한의 장치인 여성가족부 ‘청소년 유해 매체물’ 심의가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멜론·지니 등 국내 음원 사이트(플랫폼)에는 ‘난 그냥 펜타닐을 ××빨아’, ‘누군가에

  • 끝끝내 아물지못한 故 길원옥 할머니의 한… 남은 우리가 풀어가리
    사회

    끝끝내 아물지못한 故 길원옥 할머니의 한… 남은 우리가 풀어가리 지면기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97세로 별세 인천적십자병원 시민 등 조문 행렬 쉼터 생활시절 매주 수요집회 참여 ‘나비기금’ 제정… 피해자 7명 생존 “죽을 때까지 상처는 아물지 않습니다. 일본 정부가 양심이 있다면 이제라도 그 한을 풀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고(故) 길원옥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간절히 바랐던 일본 정부의 사과를 받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 17일 오전 11시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는 친인척,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빈소에는 또 다른 위안부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