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CES 2025서 ‘톡톡 튀는’ 기술 선보인 인천 기업 눈길
    경제

    CES 2025서 ‘톡톡 튀는’ 기술 선보인 인천 기업 눈길

    로봇 탐지견, 해양유출 기름 회수 로봇 등 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5’에서 대마초 등 마약 냄새를 판별하는 로봇 탐지견부터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회수하는 장치까지 톡톡 튀는 기술을 선보인 인천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인천 기업 40여 개는 지난 7~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다수의 기업이나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거나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실적을 거뒀다. 후각 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일리아스AI’는 참가 기업, 기관 등에 디지털 마약 탐지견을

  • 유정복 인천시장 LA 출장… MBS그룹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 인천과 사업의향 확인
    정치·지역정가

    유정복 인천시장 LA 출장… MBS그룹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 인천과 사업의향 확인

    인천시가 콘텐츠 제작 경험과 관련 기술이 풍부한 미국 기업으로부터 연이어 인천 투자 의향을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인천시는 2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MBS 그룹으로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추진하는 콘텐츠 관련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LOI)를 제출 받았다. MBS 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 운영·콘텐츠 제작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MBS 그룹은 북미와 유럽 전역에 걸쳐 600개가 넘는 스튜디오에 연간 1천편 이상의 작품을 제작·지원하고 있다. 그룹이 보유한 스튜디오 자산가치는 75억 달러 이상인 것

  • 경제

    중진공 인천본부,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육생 35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모혜란)가 내달 12일까지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공패키지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청년의 사업 자금, 교육,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운영 15년차에 접어든 청년창업사관학교는 8천400여명의 청년 사업가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인원은 총 35명이다. 모집 분야는 바이오·의료, 스마트모빌리티, 제조·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등이다. 중진공은 교육생에게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 인천 미추홀구 (가칭)용마루초, 교육부 중투심서 학교 신설 승인돼
    사회

    인천 미추홀구 (가칭)용마루초, 교육부 중투심서 학교 신설 승인돼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열린 정기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용마루초등학교’ 신설이 승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2동 용마루지구 내에 설립되는 (가칭)용마루초등학교는 2028년 9월 특수 1학급 포함 31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이 용마루지구 입주가 완료된 이후에 주민등록 자료를 확인한 결과, 향후 입학할 학생 수(취학예정아동)가 많아 현재 배치되고 있는 학교인 용현초등학교 과밀이 심각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0월 안정적인 학생 배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 신설

  • 금은방 귀금속 털고 도주… 10대 등 5명 검거
    사회

    금은방 귀금속 털고 도주… 10대 등 5명 검거

    인천에서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계양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20대 남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5시20분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 한 금은방 출입문을 둔기로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2명은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쳤고, 나머지 3명은 망을 보다가 차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추적에 나섰고, 범행 5시간 만인 이날 오전 10시50분께 경기 양주시와

  • 인하대 행복기숙사 건립 나선다… 인근 상인들과 갈등 봉합
    사회

    인하대 행복기숙사 건립 나선다… 인근 상인들과 갈등 봉합

    신규 기숙사 건립을 둘러싼 인하대와 대학 주변 상인들 간 갈등이 해결됐다. 인하대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기숙사 건립에 나서기로 했다. 인하대와 ‘행복기숙사 신축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인천시청에서 신규 기숙사 건립을 위한 상생 방안에 합의하고 체결식을 진행했다. 1천7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15층 규모의 행복기숙사(가칭)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인하대는 지난해 9월부터 대학 원룸 주인, 상인 등과 갈등을 겪어 왔다. 상인 등은 기숙사 건립으로 인해 원룸 공실 증가와 상권 침체를 불러올 것을 우려하며 비상대책위원회를

  • 초등생 아들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버지, 학대치사 혐의로 검찰 송치
    사회

    초등생 아들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버지, 학대치사 혐의로 검찰 송치

    초등학생인 아들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아버지가 학대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한 A씨를 검찰로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4학년생인 아들 B(11)군을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다음날인 17일 오전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으며, B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한 뒤 지난 19

  • “경제성 부족”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대심도 터널 백지화
    경제

    “경제성 부족”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대심도 터널 백지화 지면기사

    소음대책 “방음터널로 충분” 결론 市 “공공기여로 문화공간 등 조성”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일대 소음 대책은 방음터널 건설로 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장기 대책으로 추진하려던 ‘대심도 터널’ 건설사업은 착수 전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해 추진하지 않게 됐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23일 “대심도 터널 사업 전반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경제성 부족, 막대한 재정 부담과 같은 문제로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단기 소음 대책으로 올해 10월 준공 예정인 방음터널을 적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발전 막았던 경인고속도로, 결국 땅 밑으로… 10년 묵은 숙원 뚫린다
    정치·지역정가

    발전 막았던 경인고속도로, 결국 땅 밑으로… 10년 묵은 숙원 뚫린다 지면기사

    2010년대 초부터 언급… 단골 공약 타당성 조사·추경 확보 돼야 ‘기대’ 3연륙교 개통시 교통량 증가도 과제 지역 정치권, 신속 사업 추진 한목청 인천 도심을 남북으로 단절시켜 지역 발전을 저해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인천시는 고속도로를 지하로 뚫는 숙원 사업을 이루는 성과를 얻었다. 남은 행정 절차 이행 기간 예산 확보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지역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 지하화 필요성 대두 10여 년…드디어 본격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인천 서구 청라1동에서 서울 양천구 신월동(신월나들목)까

  • 경인고속도로 연장·지하화 예타 넘었다… 2027년 착공
    경제

    경인고속도로 연장·지하화 예타 넘었다… 2027년 착공 지면기사

    市, 계획 구간 단축 사업비 절감 기재부 재정사업 평가 최종 통과 청라1동~신월동 15.3㎞ 1조3천억 완료후 지상부 교차로 동서 연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관문을 넘어 재정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이르면 2027년 착공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필요성을 인정받아 예타를 최종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인천 서구 청라1동에서 서울 양천구 신월동(신월나들목)까지 15.3㎞ 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 고속도로를 신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