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농협 강화군지부, 영농지원발대식·영농폐기물 수거 실시
    경제

    농협 강화군지부, 영농지원발대식·영농폐기물 수거 실시

    농협 강화군지부는 18일 강화군 하점면 일원에서 서강화농협, 농협은행 강서마케팅지원단과 함께 ‘2025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고추·토마토 곁순제거 등 농촌 업무와 폐영농자재 수거 활동을 도왔다. 이기연 농협 강화군지부장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화재 예방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 “경찰이 증거 인멸했다” 공무원 상대 허위고소 남발한 악성 민원인 구속
    사회

    “경찰이 증거 인멸했다” 공무원 상대 허위고소 남발한 악성 민원인 구속

    경찰관 등을 상대로 허위 고소를 남발하고 온라인에 허위 글을 작성한 악성 민원인이 구속됐다. 인천연수경찰서는 무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인천경찰청, 인천지검 등에 소속된 공무원 61명을 상대로 직무유기, 증거인멸,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으로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본인이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 원하는 대로 처리되지 않고 종결됐다는 이유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국민신문고 등에 786회

  • 국힘 인천 전·현직 지방의원들, 유정복 대권 도전 지지
    정치·지역정가

    국힘 인천 전·현직 지방의원들, 유정복 대권 도전 지지 지면기사

    “행정력 탁월, 일하는 대통령 필요” 국민의힘 소속 인천지역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권 도전을 지지했다. 이들은 17일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지금 정쟁을 넘어 민생으로,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변화의 선봉에 유정복이라는 인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이들은 유 시장을 지지하는 이유로 ‘실무형 리더십’과 ‘탁월한 행정력’을 꼽았다. 인천 재정을 회복시키고 도시 위상을 되살려낸 성과를 근거로 그가 국정을 맡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 정치·지역정가

    인천시 ‘아동돌봄 공백 최소화’ 31개 세부과제 시행 지면기사

    LH와 협력 ‘溫마을 돌봄’ 등 추진 인천시가 아동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에 돌봄 공간을 확충하는 등 본격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17일 아동돌봄협의회를 열고 4개 분야, 31개 세부 과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협력해 ‘온(溫)마을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온마을 돌봄은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내에 돌봄 공간을 확보해 마을 전체가 아이를 함께 돌보는 사업이다. 올해 51개소, 내년에는 67개소를 확충하기 위해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다는

  • 인천 중구 항운·연안아파트 송도 이주, 내달 재개될듯
    경제

    인천 중구 항운·연안아파트 송도 이주, 내달 재개될듯 지면기사

    인근 항만시설 주민 소음 등 피해 市, 국공유지 교환 방식 대책 추진 이주조합, 2단계 차액 미납에 멈춤 금융기관 2곳서 231억 마련안 찾아 늦어도 내달중 市에 차액 납부 목표 자금 문제로 ‘멈춤’ 상태였던 인천 중구 항운·연안아파트 주민들의 송도국제도시 이주 작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17일 항운연안아파트연합이주조합(이하 이주조합)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소유 북항 배후단지와 해양수산부가 소유한 송도 부지를 맞바꿀 때 주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자금 231억원을 확보할 방안을 찾았다. 늦어도 다음 달에는 인천시에 납부하는 것이 목표다

  • 새숨 불어넣은 ‘인천 능인사’… 신중탱화 소생
    사회

    새숨 불어넣은 ‘인천 능인사’… 신중탱화 소생 지면기사

    법당·문화유산 등 복원 점안식 작년 화재로 ‘현왕탱화’는 소실 지난해 인천시 문화유산 ‘현왕탱화’(현왕도)가 소실되는 화재가 발생했던 인천 중구 능인사가 새 단장을 마쳤다. 당시 훼손된 또 다른 문화유산 ‘신중탱화’(신중도)는 복원 작업을 거친 뒤 공개됐다. 17일 오전 10시께 대한불교조계종 능인사. 법당 내부는 8개월여 전 화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벽면과 나무 기둥에는 색색의 단청 무늬가 그려져 있고, 천장은 금빛 연꽃봉오리 모양 장식이 달려 있었다. 위패들을 모셔놓은 영단도 새로 마련됐다. 이날 능인사의 새 단장을 알

  • GPS 활용 출퇴근 관리… 인천대학교 지침에 직원 반발
    사회

    GPS 활용 출퇴근 관리… 인천대학교 지침에 직원 반발 지면기사

    개인 휴대전화에 ‘앱 설치’ 공지 의무는 아니지만 반강제 분위기 근무 외 위치 정보 노출 등 우려 국립 인천대학교가 직원들의 출퇴근을 관리하겠다는 명목으로 개인 휴대전화에 위치 추적 앱을 설치하게 해 반발을 사고 있다. 17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대는 지난달 26일 대학본부와 부속기관에서 행정·사무 업무를 맡은 직원들에게 GPS(위치정보시스템)를 활용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휴대전화에 설치하라고 공지했다. 인천대는 앱을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직원들의 근태를 관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직원이

  •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분양] GTX·7호선 더블 역세권… 부평 주거 랜드마크 탄생
    경제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분양] GTX·7호선 더블 역세권… 부평 주거 랜드마크 탄생 지면기사

    최고 45층, 총 2475가구 대단지 39~96㎡ 다양한 전용면적 구성 학교·쇼핑 갖춘 실속형 아파트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으로 주목받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아파트가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인천시 부평구 산곡1동 87-903번지 일대(산곡 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서는 지상 최고 45층, 총 2천475가구(일반분양 1천24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시공은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맡았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39㎡A 17가구 ▲39㎡B 35가구 ▲59㎡A 318가구 ▲59㎡B

  • 경제

    ‘소상공인 밀착지원 강화’ 소진공 인천본부 출범 지면기사

    인천경기북부본부서 분리, 신설 지역특화 맞춤 서비스 본격 가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신규 출범한다. 전통시장을 포함한 인천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기존 인천경기북부지원본부에서 인천과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분리돼 인천을 관할하는 인천지역본부가 신설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전통시장·상점가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지역 소상공인 정책 자금(대출) 관련 업무나 창업·폐업 지원, 전통시장 현대화 지원 등의 업

  • 인천 향토 하역 3사 작년 매출 일제히 ‘오르막’
    경제

    인천 향토 하역 3사 작년 매출 일제히 ‘오르막’ 지면기사

    선광·영진공사·우련통운 수익 확대 인천내항부두운영도 30억가량 늘어 하역 원가 등 영향 영업이익은 희비 인천의 대표적인 향토 하역 3사(선광·영진공사·우련통운)와 인천내항부두운영(주)의 지난해 매출액이 일제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항 향토 하역사 중 가장 규모가 큰 선광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0.8% 상승한 1천8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운영하는 선광은 지난해 하역 요금이 상승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영진공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