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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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선거정보 문답풀이·(6)] 선거법 위반 행위 신고 및 포상금 지면기사
Q.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선거관리위원회는 연중 선거법 위반 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 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선거관리위원회 대표번호인 1390번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Q. 익명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신고하면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나요? A. 성실한 신고를 담보하고 조사 착수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고자의 실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고·제보자의 신분은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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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찾은 이재명 “우리나라 성장배경, 어르신들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우리나라의 성장 배경엔 어르신들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찾아 “선배 세대들이 가진 지혜와 혜안들을 후대, 후배 세대들에게 많이 전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해방된 나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라고 한다”면서 “짧은 시간에 소위 압축 성장을 해냈는데, 아마도 다른 나라들이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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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TV 토론] 서로 향한 날선 신경전… 정당별 후보자 평가는 ‘제각각’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회가 18일 개최된 가운데 후보자들은 엇갈린 반응 속 토론회 이후에도 서로를 향한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상대 후보들에 대한 언급을 최소화한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등은 “(이재명 후보의) 토론회 준비가 부족했다”고 직격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린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삶이나 대한민국의 상황이 매우 어려운데, 어떤 방식으로 난제를 타개할지 진지한 토론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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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TV 토론] ‘경기지사 더비’ 이재명·김문수, 수도권 규제 완화 두고 갑론을박
경기도지사 출신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경기도의 숙원인 수도권 규제 완화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대선 후보자 초청 첫 TV 토론에서 이 후보는 김 후보에 “경기도지사를 할 때 수도권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나. 수도권 규제를 완화했을 때, 수도권으로 많은 게 집중돼서 지방이 소멸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저는 도지사 재직 시절 아주 적극적으로 수도권 규제 완화를 주장했다. 제 임기 때 했던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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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TV 토론] 첫 TV 토론회 후보 마무리 발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18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SBS 스튜디오에서 제21대 대선 첫 TV 토론회를 마치며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경제 분야이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다음은 추첨 순으로 후보별 모두발언이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민 여러분 저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일자리를 많이 유치해서 우리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가지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저는 일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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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TV 토론] 국가경쟁력 강화, 이재명 “AI·재생에너지” vs 김문수 “원전·GTX 확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권영국(민주노동당), 이준석(개혁신당) 후보는 18일 밤 서울 상암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회에서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공약을 제시하며 각자의 정책 비전을 밝혔다. 이날 토론은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후보들은 추첨 순서에 따라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먼저 “세계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유독 대한민국 경제가 더 어렵다”며 현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비판했다. 그는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것이 상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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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TV 토론] ‘전직 경기도지사’ 이재명-김문수, 재직시절 의혹 두고 설전
전직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도지사 재임 시절 발생한 각종 의혹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대선 후보자 초청 첫 TV 토론에서 김 후보는 이 후보의 대북 송금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가 먼저 “이 후보는 불법 대북 송금으로 재판받고 있지 않느냐”라고 묻자, 이 후보는 “억지 기소”라고 맞받았다. 그러자 김 후보는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바로 밑에 있던 이화영 부지사가 (불법 대북 송금 혐의로) 징역 7년 8개월을 (선고) 받았다. 저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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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TV 토론] 후보별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 공약 제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문수,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8일 밤 첫 TV토론 3번 째 주제인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 공약을 밝혔다. 다음은 추첨순으로 발표된 각 후보별 공약 내용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세계 경제가 어렵다고는 하는데 대한민국 경제만 더 많이 어렵습니다.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게 상상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물론 우리 인구도 줄어들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도 있습니다만 제일 큰 원인은 이 윤석열 정부의 국민의힘 정권의 무능 무책임 때문입니다.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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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TV 토론] 이재명·김문수, 노란봉투법 충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8일 열린 첫 후보자 간 TV 토론에서 ‘노란봉투법’ 처리를 두고 충돌했다.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대통령이 되면) 또 노란봉투법을 밀어붙일건가”라고 물으면서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를 넓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노조와 노동자 대상 사용자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이다. 김 후보는 주도권 질문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그동안 정부는 노란봉투법에 두 번이나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노란봉투법을 또 밀어붙일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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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첫 TV 토론, 경제 분야부터 격돌…계엄·정년·AI·노란봉투법 놓고 격론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이준석(개혁신당),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18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TV 토론 첫 순서부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경제 분야 토론은 초반부터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권영국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준비 의혹을 거론하며 “그로 인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이 단절됐고 민생이 무너졌다”고 주장, 김문수 후보를 향해 “자격이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