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불법체류 단속 중 30대 여성 발목 절단 사고
    사건·사고

    불법체류 단속 중 30대 여성 발목 절단 사고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불법체류자 단속 과정에서 30대 불법체류자 여성이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1시께 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들이 파주시의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공장에서 일하던 에티오피아 국적 30대 여성 A씨가 단속을 피하려고 대형 기계 설비 안으로 숨었는데, 돌연 압축 기계가 작동하면서 A씨의 오른쪽 발목이 끼였다. 출입국사무소 관계자들은 비명을 듣고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

  • 용인 아워홈 공장에서 끼임 사고…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치료중
    사건·사고

    용인 아워홈 공장에서 끼임 사고…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치료중

    전날 용인시에 위치한 식품 가공업체 ‘아워홈’ 공장에서 일하던 30대 남성 A씨가 기계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난 가운데(4월5일 인터넷 보도), 해당 남성이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20분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북리의 식품 가공업체 아워홈 공장에서 30대 남성 A씨가 어묵 냉각용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람이 냉각기계에 끼었다”는 업체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심정지 상태인

  • 아워홈 용인 공장서 끼임 사고… 30대 남성 심정지
    사건·사고

    아워홈 용인 공장서 끼임 사고… 30대 남성 심정지

    용인시의 한 식품 가공업체 공장에서 일하던 30대 남성이 기계에 끼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 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0분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의 식품 가공업체 아워홈 공장에서 30대 남성 A씨가 냉각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업체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건조한 날씨 속 경기북부 소규모 산불 잇따라 주의 요구
    사회일반

    건조한 날씨 속 경기북부 소규모 산불 잇따라 주의 요구

    경기북부지역에서 소규모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대형 산불 사태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경기북부 단체장들도 산불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5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28분쯤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에 나선 바 있다. 또 30일 오후 5시 41분쯤에는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 임야에서, 그보다 앞선 23일 오후 2시5분쯤에는 동두천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최근 경기 북부 지역에

  • 안양시 산업용로봇 제조공장서 불… 대응 1단계 진화 중
    사건·사고

    안양시 산업용로봇 제조공장서 불… 대응 1단계 진화 중

    4일 오후 4시23분께 안양시 동안구의 5층짜리 산업용로봇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3층에 있던 2명이 에어메트로 뛰어내려 구조됐다. 이들은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 4층에 있던 5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고, 건물에 있던 50여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다만 불길이 확산할 우려가 있고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후 5시25분께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 [속보] 헌재 “탄핵소추안 의결 적법… 탄핵소추 남용 아니다”
    사건·사고

    [속보] 헌재 “탄핵소추안 의결 적법… 탄핵소추 남용 아니다”

    [속보] 헌재 “탄핵소추안 의결 적법… 탄핵소추 남용 아니다”

  • 검단 초치기 분양 피해자들 “꼬리 자르기” 분통
    사회

    검단 초치기 분양 피해자들 “꼬리 자르기” 분통 지면기사

    시행사 직원만 송치·대표 불송치 “몰랐을리 없어, 철저한 수사를”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이른바 ‘초치기’ 수법의 불법 분양에 속은 피해자들이 시행사 대표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경찰에 요구했다. 피해자들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시행사 직원인 40대 남성 A씨가 송치된 사건과 관련해 최근 인천서부경찰서에 이의신청서를 냈다. 경찰은 지난해 7월께 “시행사의 초치기 분양으로 피해를 봤다”는 고발장 17건에 대해 수사를 벌여왔다. (3월27일자 6면 보도) 고발장을 낸 이들은 지난 2021년 11월께 검단신도시 ‘KR법조

  • 수원 종합병원 신축현장서 다친 작업자 엿새 만에 사망
    사건·사고

    수원 종합병원 신축현장서 다친 작업자 엿새 만에 사망

    수원시의 한 종합병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무게추에 머리를 맞은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된 지 엿새 만에 숨졌다. 3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9시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종합병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3층 높이의 비계에 올라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5㎏ 내외 무게추에 머리를 맞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엿새 만인 이날 오전 4시께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건축 자재를 수직으로 맞추기 위해 5층 높이 비계에 무게추를 강선으로 묶어놨는데, 강선이 돌연 풀리면서 무게추가 A씨 위로 떨

  • ‘이천 골프장 사망사고’ 동반자·캐디 ‘과실치사’ 혐의 기소
    법조

    ‘이천 골프장 사망사고’ 동반자·캐디 ‘과실치사’ 혐의 기소

    지난해 이천시의 한 골프장에서 일행이 친 골프공에 60대 여성이 사망한 사고(2024년 6월 28일자 5면보도)와 관련해 당시 골프공을 친 이용객과 캐디가 재판에 넘겨졌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정우석 부장검사)는 지난달 과실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20대 캐디 B씨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지난해 6월 27일 오전 9시 15분께 이천시 소재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C씨가 일행인 A씨가 친 골프공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A씨는 C씨를 포함한 3명과 함께 골프를 하

  • 음주 의심신고 출동 경찰관 차로 치고 달아난 40대 체포
    사건·사고

    음주 의심신고 출동 경찰관 차로 치고 달아난 40대 체포 지면기사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차로 치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30분께 화성시 봉담읍의 한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경찰관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사건 발생 20여분 전 A씨 차량에 대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추적에 나선 상황이었다. 이후 B씨 등 경찰관들이 다세대주택 앞에서 주차 중이던 A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