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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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장서 지붕 공사하던 노동자 2명 10m 아래로 추락
파주시의 한 샌드위치 패널 제조공장에서 노동자 2명이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났다. 8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5분께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샌드위치 패널 제조공장에서 해당 공장 직원 50대 남성 2명이 10여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2명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당시 이들은 공장 지붕에 강판을 까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옥상에는 다친 2명을 포함해 6명이 함께 일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친 2명은 모두 안전모는 착용한 상태였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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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여관서 불… 1명 경상
8일 오전 3시56분께 평택시 서정동의 한 여관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내부에 있던 1명이 1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1명은 소방당국에 구조됐고, 8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9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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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양주 백봉산 산불 주불 잡혔다··· 현재 잔불 정리중
남양주 백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 작업끝에 주불이 진화가 완료돼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남양주시는 11시 30분 현재 백봉산 줄기로 와부읍 월문리 산 186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주불이 진화가 완료되고 잔불 정리중이라고 재난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차량 45대.진화인력 143명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산불 발생 신고를 받은 남양주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이날 오후 7시28분경 백봉산에서 산불이 발생 시민들에게 입산을 금지하고 인근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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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양주 백봉산서 산불… 강풍에 진화 난항
남양주시, 입산금지 긴급 재난문자 남양주 백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양주시 백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백봉산 줄기로 와부읍 월문리 산 186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현재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차량 45대.진화인력 143명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산불 발생 신고를 받은 남양주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이날 오후 7시28분경 백봉산에서 산불이 발생 시민들에게 입산을 금지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주의 할것을 당부했다.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남양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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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금당선원 법당 화재… 인명피해 없어 지면기사
2시간여뒤 진화 7일 오후 1시13분께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사찰 금당선원에서 불이 나 법당 2곳을 태운 뒤 2시간30여 분 만에 완전히 잡혔다. 이번 불로 금당선원 대웅전과 산신각 등 법당 2곳이 불에 탔고,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져 임야 약 2ha가 소실됐다. 화재 당시 사찰 관계자 4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사찰 내외부에 국가유산 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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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수원 공군 비행장 무단촬영, 10대 중국인 2명 적발 지면기사
수원시에 있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인근에서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한 10대 중국인 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10대 후반의 중국인 A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후 3시30분께 수원 공군기지 주변에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이·착륙 중인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국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로, 소지하고 있던 카메라와 휴대전화에는 비행 중인 전투기 사진이 다량으로 발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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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수성 스프레이’ 칠한뒤 세척… 환경단체 활동, 재물손괴 무죄 지면기사
“표현의 자유 억누를 위험” 대법서 환송후 최종 판결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기업 조형물에 수성 스프레이칠을 한 활동가들에게 재물손괴죄를 인정하면 표현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수원지방법원 제7형사부는 7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청년기후긴급행동 대표 A씨와 활동가 B씨에게 재물손괴 유죄를 판결한 원심 판단을 파기하고 무죄를 확정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기존 300만·200만원의 벌금형을 각각 150만·1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으로 감형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2월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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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노래방서 여성 살해, 사체 유기한 종업원 “혐의 인정”
부천시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30대 남성 종업원이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살인, 시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3)씨의 변호인은 7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여현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관련 증거도 모두 동의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재판부에 “피고인이 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으며, 재범 위험성이 크다“면서 출소 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7시께 부천시에 있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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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사찰 금당선원서 불… 관계자 모두 대피, 인명피해 없어
7일 오후 1시13분께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사찰 금당선원에서 불이 나 법당 2곳을 태운 뒤 2시간30여 분 만에 완전히 잡혔다. 이번 불로 금당선원 대웅전과 산신각 등 법당 2곳이 불에 탔고,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져 임야 약 2ha가 소실됐다. 화재 당시 사찰 관계자 4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사찰 내외부에 국가유산 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검은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도로를 지나던 시민 등으로부터 10여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헬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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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최형록 대표, 사기·횡령 혐의로 출국금지… 경찰 본격 수사 착수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명품 온라인 플랫폼 ‘발란’의 최형록 대표가 사기와 횡령 혐의로 출국금지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최 대표를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고소인 조사를 거쳐 출국금지 조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고소인은 발란 측에 명품을 납품했으나 회생 절차로 인해 대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4일 발란의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오는 6월 27일까지다. 법원은 관리인을 따로 선임하지 않고, 대표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