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튼튼한 몸에 탄탄한 미래… 경기도교육청, 학생 건강한 성장 돕는다 지면기사
올해 ‘건강증진학교’ 등 운영 중점 추진 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지역사회 협력 기반 학생 건강권 보장 등 맞춤 모델 발굴·확산 운영 희망학교 심사 최종 지정, 내달부터 운영도 올해 경기도교육청은 ‘건강증진학교’와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도내 학생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먼저 건강증진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지속적으로 학생의 건강 및 체력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의 건강·체력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과 역량을 갖춘 학교를 말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건강권 보장과 건강관리를
-
시뮬레이션으로 만나는 의학도의 꿈 ‘학생건강증진센터’ 호응 지면기사
작년 의정부 공유학교 전국 첫 개관 3400명 방문… 가족단위 많이 찾아 체험 등 통해 진로·직업교육 가능 내달께부터~12월까지 확대 운영도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이하 학생건강증진센터)는 ‘경기도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등 관련 법령을 근거로 지난해 5월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3층에 전국 최초로 개관했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새로운 건강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 건강지원 확대 및 예방 중심의 학교 기반 건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 미래형 융·복합 학생 건강체험교육을 통해 통합적 학생건강을
-
글로벌 학생선수 배출… ‘경기미래체육고’ 설립 본격화 지면기사
도교육청, 내달부터 타당성·교육과정 연구 동계 종목 중점 운영… 북부에 인프라 갖춰 2030년 개교… 양주시 부지 제공 등 가속도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엘리트 학생’ 체육 분야 중점 사업으로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가 설립되면 도내 체육고등학교는 기존 수원시 ‘경기체육고등학교’와 함께 모두 2개가 된다. 도교육청은 동계 종목 중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균형적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도내 북부 지역의 경우 빙상, 바이애슬론 등 동계 종목을 운영하는 학교 운동부
-
[인터뷰] 강현준 장학사 “또또또 센터 오도록 프로그램 내실 다져” 지면기사
‘지속 가능한 체험’ 중요해 개관 5년째, 시설 보완 논의 “한번 찾아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2번, 3번 센터를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기학생스포츠센터(이하 센터) 운영을 담당하는 강현준 장학사(사진)는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실 있는 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장학사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체험”이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센터를 또 오고 싶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다른 시도 교육청에서 센터 운영을
-
체력·배움 함께 UP… 수업 업데이트된 ‘경기학생스포츠센터’ 지면기사
용인 기흥구 위치… 연구·연수·체험 중점 센터 내 체험실서 구기·레이싱 활용 계획 지역 공유학교 연계 맞춤형 팀 프로젝트도 ‘디지로그’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등 준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경기학생스포츠센터’(이하 센터)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도내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충실하게 운영될 준비를 마쳤다. 지난 2021년 개관한 센터는 올해 연구, 연수, 체험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안팎을 연계한 스포츠 융·복합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 체육교육의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센터의 연구 활동이다. 학교별 특성에 따른
-
매뉴얼엔 분담, 현장선 1인 부담… ‘행정 업무’ 짓눌린 전문상담교사 지면기사
정서행동특성검사 등 총괄 맡아 부적응 학생 상담에 ‘소홀’ 우려 내년 ‘통합지원’ 시행 고심 커져 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교내에 배치된 전문상담교사들이 행정업무 부담으로 정작 본연의 역할인 상담 활동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천 한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전문상담교사 김모씨는 새 학기 정서행동특성검사, 학업중단숙려제, 자살 등 위기관리위원회, 각종 정서·심리 상담 업무를 맡고 있다. 정서행동특성검사는 고1 학생 전체에 시행되는 검사로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관심군’ 학생을
-
교육
‘미복학 인증 압박’ 고려대 의대생 단체 수사 의뢰 지면기사
교육부 “학습권 침해 강력 대응” 교육당국이 등록금 미납 실명 인증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복학 신청자를 압박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단체 소속 학생들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고려대 의과대학 학생단체 소속 학생들이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복학원서 제출을 방해하려는 목적으로 학생들이 모인 온라인 단체방에 등록금 미납 실명 인증을 요구하는 글을 게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교육부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접수됐다. 고려대는 지난 19일 학생들이 제출한 휴학 신청서를 반려했고 20일에는 휴학 신청서가
-
“900명분 재료 볶아주고 튀겨주고…” 오산 운천중 급식 ‘조리 로봇’ 도입 긍정적
운천중서 시범 운영교 간담회 열려 조리 로봇 ‘튀김·볶음 요리’ 전담 조리 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돼 오산 운천중학교에서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 로봇’ 시범 운영교 간담회가 열렸다. 21일 운천중에 따르면 지난 18일 운천중에서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급식업무를 하는 관계자 등이 모여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직접 조리 로봇이 음식을 만드는 것을 보고 조리 종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운천중은 도교육청이 학교 조리실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한 ‘경기도형 조리 로봇’ 공모사업
-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경기도내 1만461명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5일 시행하는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도내에서 총 1만461명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926명, 중졸 2천59명, 고졸 7천476명이 각각 지원했다. 전년도 제1회 지원자 9천49명과 비교해 15.6%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시험장도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s://www.goe.go.kr/main.do)에 공고했다. 도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 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시험장은 ▲수원 시험지구 9교 ▲용인 시험지구 6교
-
교육
체험학습 인솔 두려운 교사들… 경기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곡소리 지면기사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판결 영향 예약 취소 잇따라… 손해 떠안아 최근 경기도 내 한 청소년수련원에서 만난 부원장 A씨는 “일주일 사이에 학교 3곳이 예약을 취소했다”며 한숨을 쉬었다. 체험학습을 예약했던 학교 30여곳 중에서 이번 주에만 10%가량이 취소했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학기 초를 맞아 하루 5건씩은 오던 학교의 예약 문의 전화도 일주일에 2~3건으로 급감했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학교의 체험학습 중단 사태를 타개할 방향이 안 보인다는 점이다. 그는 “선생님들 사이에서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