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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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2월 3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지루한 일상이나 섣부른 이동은 이롭지 않으니 자리 지키도록 84년 목적 달성은 미흡하나 나름 성과는 있으니 자책하지 말기를 72년 횡재수 있으니 기대하지도 않았던 투자이익 얻게 될 일이 60년 억지로 행하면 마음만 무거워지니 남의 일에 간섭 말기를 48년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니 먼저 나서는 것이 좋고 丑(소띠)=97년 책임지지 못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니 약속 함부로 하지 말고 85년 무리하면 탈 나게 되니 지나친 고집은 버리는 것이 이롭고 73년 마음에 꺼리는 행동은 중지하는 것이 후한 막는 길 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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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 첫 내한 공연 지면기사
독일 가곡 분야 최고 해석자 꼽혀 성남아트센터 내달 9일 20周 기념 독일 가곡의 최고 해석자인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가 첫 내한 공연을 연다. 성남문화재단은 다음달 9일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가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 리사이틀’(포스터) 무대에 오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는 감미로운 음색과 마치 시를 낭송하는 듯한 가볍고 섬세한 발성, 기교적 요소를 덜어낸 정제된 해석으로 독일 가곡 분야의 최고 해석자로 꼽히는 성악가다. 그는 2017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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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4월25일 개최 지면기사
25일부터 12일간 39회 도자기 축제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4월25일부터 5월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이란 주제 아래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에 현대예술의 색과 빛을 입힌 축제로 열리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 내에는 청사초롱 등을 활용하고 도자전통과 역사에 현대예술이 어우러진 전시 구성으로 ‘색과 빛’의 예술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자기 축제의 일환으로 제39회 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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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희망과 행복기원 ‘2025년 신년음악회’ 2월7일 개최
(재)이천문화재단이 오는 2월7일 오후 7시30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2025 이천문화재단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는 푸른 뱀의 해인 새해를 맞아 품격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봄의 소리 왈츠’ 등 주옥 같은 명곡들로 이뤄진 다채롭고 웅장한 관현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운터테너 이동규는 ‘팬텀싱어 4’에서 준우승한 ‘포르테나’의 멤버 중 하나로 ‘파리넬리의 환생’이라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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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봄까지 홀로… 제주 동백꽃 명소 지면기사
시린 겨울에도 동백은 작별하지 않는다 강인한 생명력… 꽃송이째 뚝 떨어져 순결·그리움 꽃말, 4·3 희생자 추모 상징 토종·애기동백, 11월~2월초까지 만개 중산간 ‘4·3평화공원’ 초봄도 구경 가능 지금 제주는 ‘동백꽃 필 무렵’이다. 매서운 추위에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피어난 동백꽃은 붉고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며 제주 겨울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한 잎씩 지는 벚꽃과 다르게 동백꽃은 나무에서 한 번, 땅으로 떨어져 한 번. 두 번 피는 꽃으로 불린다. 붉은색이 가장 아름다울 때 떨어지는데, 꽃봉오리째 떨어져 그 아래마저 레드카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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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염전·철도·싸리재… 1920년대 이후 인천 산업 변천사 지면기사
인천문화재단, 역사硏과 ‘학술총서 제2집’ ■ 근현대 인천의 산업과 산업유산┃류창호 외 5명 지음. 선인 펴냄. 308쪽. 2만1천원 인천문화재단과 한국역사연구회가 인천학술총서 제2집 ‘근현대 인천의 산업과 산업유산’을 펴냈다. 인천문화재단과 한국역사연구회는 2018년부터 인천의 역사와 문화 관련 주제를 공동으로 기획해 시민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 책은 지난해 6월 개최한 제7회 공동 심포지엄 결과를 보완한 것이다. 책은 한국의 근현대 경제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천과 주변 지역 근대 산업, 그리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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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본 적 없는 염소에게 어느 날 책 상자가 배달… ‘신간 책으로 뭘하지?’ 지면기사
책으로 일상 문제 해결, 어린이 상상력 자극 글 깨닫고 또 다른 세상… 새로운 경험도 ■ 책으로 뭘하지?┃프란체스카 마스케로니 지음. 피카주니어 펴냄. 32쪽. 1만6천원 “이 많은 책으로 뭘 할 수 있을까?” 책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밌는 상상을 그려낸 ‘책으로 뭘하지?’가 출간됐다. 이야기는 단 한번도 책을 본 적 없는 염소에게 느닷없이 책이 빽빽이 담긴 상자가 배달되면서 시작한다. 염소가 책을 이용해 일상 속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 스토리는 어린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책은 잠깐 쉬고 싶을 때는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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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할머니 닫힌 삶, 그 속에 따스한 가족애… 책 ‘우리 할머니는 나를 모릅니다’ 지면기사
2006년 이후 잠시 절판됐다 새롭게 복간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뭉클한 위로 선사 ■ 우리 할머니는 나를 모릅니다┃야크 드레이선 지음. 주니어RHK 펴냄. 32쪽. 1만4천원 엄마도 나도 기억 못하는 우리 할머니. 할머니의 기억 속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노래 하나. “호산나 요한나, 초원의 요한나. 우리가 함께면 얼마나 좋겠니.” 할머니가 사는 곳은 치매라는 닫힌 세상이다. 할머니의 기억은 조각조각나 있다. 엄마의 입맞춤도, 부축하려는 손길도 외면하고 깍듯한 존댓말로 거리를 둔다. 손녀인 페트라 또한 알아보지 못한다. 이 책은 치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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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의 봉우리 지키는 독립운동가의 염원… 인천민예총-전교조 ‘강화시선’ 제16호 지면기사
‘강화를 닮은 사람들’ 편강렬 의사 편 황해도 출생으로 의성단 등 항일운동 유해 미반환… 제적봉 추모비 등 소개 ■ 강화시선 제16호┃인천민예총 강화지회·전교조 강화지회 펴냄. 292쪽. 1만5천원 인천 강화군 양사면 접경지 제적봉 위에 있는 ‘강화제적봉평화전망대’(이하 강화평화전망대)는 북한 땅이 내려다보여 실향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다. ‘공산당을 제압하는 봉우리’라는 뜻의 제적봉(制赤峰)과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전망대라는 이름을 함께 쓰는 아이러니함이 있는 장소다. 명절마다 실향민들은 강화평화전망대를 찾아 북녘 고향과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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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의 주말의 운세] 1월 31일(금)~2월 2일(일)(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명절도 끝났으니 들뜬 마음 가라앉히고 본업에 주력하도록 84년 명절 증후군으로 가족 간 다툼 생기니 배려심 갖고 손잡아주도록 72년 사소한 실수라도 인정하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이고 60년 지나친 고집은 쟁투로 이어지니 타협의 길 가는 것이 좋을 듯 48년 문서 등의 일로 대립하나 과욕이 문제이니 화해하도록 丑(소띠)=97년 집안일로 재물 지출할 일 생기나 기분대로 행하면 후회를 남길 수도 85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일이 중요하니 정보활용 잘하도록 73년 부정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니 남 속이지 말고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