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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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시장에 책임 물을 것”… 민주 구리 지역위원회 소송 예고 지면기사
“GH 이전 백지화시 세수 손실”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회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시 이전이 무산될 경우,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민·형사 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회는 27일 성명서에서 “GH 이전 무산으로 인해 구리시민이 입게 될 정신적·물질적 피해에 대해 백경현 시장의 부작위에 의한 배임의 형사 책임은 물론 배상 책임까지 끝까지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만약 GH 구리 이전이 백지화될 경우, GH가 구리시에 납부할 지방소득세 약 80억원을 30년만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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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에 진심’… 구리 노인장애인복지과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 14명이 지난 주말인 22일 인창동 동인경로당과 동구동 건영아파트 경로당에서 청소 자원봉사를 했다.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은 지난해 7월부터 한달에 한번 경로당 청소를 진행하는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인창동 동인경로당과 동구동 건영아파트 경로당을 찾았는데, 직원 14명이 모두 참여했다. 또 이 자리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이나 불편한 점을 현장에서 경청하기도 했다. 노인장애인복지과는 현장에서 경청한 의견들을 노인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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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구리 아천동 은행나무 실제 나이 ‘931년’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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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편입 추진 구리시 “GH 이전 중단, 납득 어려워” 지면기사
“시민 염원따라 연구용역 했을뿐 道, 행정구역 변경 북도는 괜찮나” ‘계획대로 추진’ 회신공문 언급도 구리시가 경기도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절차 중단 발표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강한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GH 이전은 예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는 25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21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구리시가 서울 편입을 중단할때까지 GH 구리 이전 절차를 중지하겠다고 선언(2월24일자 1면 보도)한 지 4일 만이다. 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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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아천동 은행나무, 실제 나이 931년으로 밝혀져
1982년 보호수 지정당시 1200년으로 추측 구리시 아천동에 소재한 은행나무의 나이가 931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양평 용문산 은행나무가 1천년을 넘긴 것을 생각하면, 아우격이다. 구리시는 25일 국립산림과학원의 조사에서 이 나무의 수령이 931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천동 은행나무는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될 당시 1천200년으로 수령을 추측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931년으로 확정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생장 중인 나무의 직접적인 목편 추출이 불가능하기에 라이다(LiDAR) 스캔 조사를 활용해 수령을 추정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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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교통비 지원 경기도 시·군마다 ‘천차만별’… 구리시 월 1만원, 평택시 연 24만원 지면기사
만 65~70세 대상, 연령·금액 제각각 대부분 만족… 일부 적은 금액 불만 재정부담에 대상·연령 통일 요청도 경기도내 지자체들이 일정 연령 이상인 노인들의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노인(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속속 도입하고 있지만 각 지자체마다 지원대상 연령부터 지원금액까지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도내 지자체 등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노인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인 곳은 남양주와 성남, 안양, 군포, 포천, 연천 등 13개 시·군으로 파악됐으며 하남시는 오는 4월부터 노인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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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아마추어 행정” “김동연 약속 어겨” 구리시의회, GH 이전 공방전 지면기사
경기도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을 이유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 이전 절차를 중단하기로 한 것(2월24일자 1면 보도)에 대해 구리시의회 여야가 원인과 해법을 놓고 부딪혔다. 24일 제345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김동연 도지사 등을 향해 공세를 퍼부었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백경현 시장의 행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다만 GH의 구리 이전에는 여야간 이견이 없었다. 우선 민주당 의원들은 GH 이전에 따른 경제적 이득 대신 정치적 이슈를 택한 백 시장의 시정을 ‘아마추어행정’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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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대부료 15억 감소… 구리시의회, 소상공인 협약 작성 촉구
구리시의회가 24일 롯데마트 입점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구리시와 롯데마트(주)간 업무협약에 대해 동의했다. 그러면서도 시의 수익 감소, 골목상권과의 상생협약, 대부료 부담 시기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345회 임시회에서 ‘구리유통종합시장 A동 롯데마트 대부 면적 조정 및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을 의결했다. 여현호 시 도시개발교통국장은 “시의회 동의안 의결 후 롯데쇼핑과 업무협약 체결과 철거공사를 진행하고, 3월 중 인테리어 공사에 착수해 5월 중 영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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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이전 중단 폭탄에 구리시 혼란… 귀 쫑긋 세운 남양주시
‘서울 편입’ 주장 맞물려 구리지역내 책임론 남양주 지역 커뮤니티에선 “지금이 기회” 도의회도 지역구 따라 경기도 결정 두고 공방 경기도가 서울 편입 의사를 거듭 내비친 구리시로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절차를 전면 중단키로 하자, 지역 안팎에서 이에 대한 책임 공방이 일고 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역구에 따라 이번 경기도 조치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면서 또 다른 갈등으로 비화하는 모습이다. GH 이전 중단에 구리시 ‘술렁’ 남양주지역 ‘기대’ 경기도는 지난 21일 고영인 도 경제부지사 기자회견을 통해 “도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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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전 구리시장 “GH 구리시 이전은 계획대로 이행돼야… 서울편입은 희망고문”
호소문 통해 백경현 구리시장 저격 “실체 없는 사업에 GH 이전 막혀선 안돼”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절차를 중지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안승남 전 구리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인 백경현 현 구리시장을 저격했다. 안 전 시장은 백 시장을 ‘현수막 정치·전임 시장 흔적 지우기’라고 비난하고, 경기도에 GH 구리 이전 절차 진행과 구리시 서울 편입을 경기도 차원에서 막아서 줄 것을 요구했다. 안승남 전 시장은 22일 김동연 도지사와 김진경 도의회 의장, 도의원을 향해 ‘GH 이전 완료를 간절히 바라는 구리시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