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화성 제부도에도 대규모 호텔 건립 가능… 기준 대폭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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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제부도에도 대규모 호텔 건립 가능… 기준 대폭 완화 지면기사

    규모 최재 2천500㎡이하 → 2만㎡ 이상 용적률 200%까지 확대· 10층 높이 허용 개발계획 변경안 마련… ‘지역활력’ 기대 서해안 최대 관광지로 손꼽히는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의 개발계획 기준이 대폭 완화돼 대규모 숙박시설 건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화성시는 26일 제부도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입지 확대를 통해 기존 시설 노후화 지역을 현대화시설로 확대 변경할수 있는 내용을 담은 ‘제부도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마련하고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갔다. 계획안에 따르면 제부도 개발계획 규모는 최대 2천500㎡ 이

  • 화성산업진흥원, 지자체 공공기관 최초 ESG 인증 트리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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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산업진흥원, 지자체 공공기관 최초 ESG 인증 트리플 달성 지면기사

    화성산업진흥원(원장·김광재)은 26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권경영시스템(HRMS) 등 3가지 인증을 동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 공공기관으로서 최초 사례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인증 취득은 화성산업진흥원이 안전, 청렴, 인권을 핵심 가치로 삼아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성과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작업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관리체계의 국제적 적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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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서울지역 장학관 입사생 438명 선발

    화성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장학관의 2025년 입사생을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15일 간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26일 밝혔다. 2025년도 선발 인원은 총 438명으로 동작나래관(동작구 상도동 소재)은 219명(남 85명, 여 134명), 도봉나래관(도봉구 창동 소재)은 219명(남 60명, 여 159명)이다. 화성시장학관은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학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입사생 부담금은 식비를 포함해 월 20만 원이다. 지원 자격은 선발 모집 공고일 현재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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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내년 시민안전보험 확대… ‘70만 → 100만원’ 전국 최대 규모 지면기사

    화성시는 내년 1월1일부터 ‘100만 화성특례시’를 맞이해 ‘시민안전보험’을 전국 최대규모로 보장금액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안전보험 확대를 통해 상해의료비 보장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안정과 주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첫 도입된 화성시 시민안전보험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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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의회 국힘, ‘생색내기 아닌 실질적 폭설 피해지원 예산 편성하라’ 성명서

    “피해액 1천800억원인데 지원금 고작 370억원”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2025년도 본예산 심사 보류와 관련해 안성시에 ‘생색내기 재난 복구 아닌 실질적 피해지원 예산 편성 촉구’ 성명서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시가 최근 실시한 긴급 예산안 브리핑(12월24일자 5면 보도)은 겉으로는 화려한 대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해결책이 미흡해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충분히 보상하지 못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며 “특히 김보라 시장의 독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은 재난 지원이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외

  •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실시계획 인가… 30일 첫삽
    용인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실시계획 인가… 30일 첫삽 지면기사

    수도권 남부 272만㎡ 규모 자족도시 3공구 시작으로 내년 1·2공구 착공 이동·남사~원삼면 반도체벨트 구축 용인시는 지난 24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30일 첫 삽을 뜬다. 이날 용인도시공사가 공사를 담당한 3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2공구를 착공, 오는 2030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과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원 272만㎡(83만

  • 평택시, 글로벌 반도체 패권 위한 청사진 발표… 인재양성·소부장·R&D 강화
    평택

    평택시, 글로벌 반도체 패권 위한 청사진 발표… 인재양성·소부장·R&D 강화 지면기사

    관내 기업 차세대 장비 제품화 지원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과정 추진도 ‘반도체는 평택 발전의 동력’. ‘반도체는 평택의 발전 동력’. 평택시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 청사진’을 제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평택시 반도체 산업 종합육성 발전 및 클러스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인재 중심 AI·반도체 융합 선도 도시,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이란 비전 아래 반도체 산업 집적화 및 지원체계 구축, 핵심 인력양성 메카 도약, 경쟁우위 소부장(소재·부

  • 용인시 반대한 ‘죽전동 채석장’… 산자부, 불인가 처분 취소 기각
    용인

    용인시 반대한 ‘죽전동 채석장’… 산자부, 불인가 처분 취소 기각 지면기사

    용인시는 최근 학교·주거지 인근 수지구 죽전동 일대 급경사지에 추진 중인 채석장 설치 반대 입장을 고수(11월11일자 8면 보도)한 것과 관련, 산업통상자원부가 채석장 인가 ‘불허’ 결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부 광업조정위원회는 A사가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 광업조정위는 채석장 부지가 평균경사도 31.3도인 산지이며, 500m 이내에 현암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비롯해 공동주택과 천주교 묘역 등이 있어 ‘산지관리법’상 토석채취제한지역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 화성시, 동물장묘비용 할인 제공… 지역 동물장묘업체와 협약 체결
    화성

    화성시, 동물장묘비용 할인 제공… 지역 동물장묘업체와 협약 체결

    화성시는 최근 지역 동물장묘업체 3곳과 반려동물 장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민은 등록된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경우 시와 협약된 동물장묘업체를 이용하면 화장비용을 일부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 업체는 스토리펫(정남면), (주)포이리스(서신면), 펫오케스트라(비봉면) 등이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올바른 장묘 문화 확립을 위한 것이다. 업체별 화장비용은 20만~38만5천원 사이로, 일반시민은 화장비용의 10%를 할인받아 이용할

  • 화성FC 초대 감독은 차두리… “축구팬들 즐겁게 하고 싶다”
    화성

    화성FC 초대 감독은 차두리… “축구팬들 즐겁게 하고 싶다” 지면기사

    ‘축구특례시’를 꿈꾸며 2025년 K리그2 가입을 앞둔 화성FC의 초대 감독에 차두리가 임명됐다. 25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 출신으로 독일프로축구에서 차붐을 일으켰던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차두리 신임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국가대표팀 코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경기분석관, FC서울 유스강화실장, 국가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코치로 활약했다. 화성FC는 유럽에서 오랜 시간 축구 선수로 생활하며 선진적인 지도 철학을 가진 차 감독이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에 적합한 인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