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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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공룡알 화석지 일부 구간 파손 등으로 인해 안전 위험 노출
화성시의 미래자원으로 손꼽히고 있는 ‘공룡알 화석지’ 일부 구간이 파손 등으로 인해 안전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의회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23일 시 문화유산과 및 문화시설과 관계자 등과 함께 화성시 공룡(자연) 과학센터 예정지와 공룡알 화석지를 방문 점검할 결과, 일부 구간이 파손 등으로 인해 안전상 위험에 노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선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상당히 노후된 데크길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공룡 과학센터 개관에 맞춰 공룡알 화석지의 데크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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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포곡IC~국도45호선 연결 ‘포곡대교’ 26일 개통 지면기사
총길이 200m 사업비 199억 완공 경안천 횡단 교통편의 대폭 향상 국도 45호선 둔전 방향 병목 해소 용인시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화성~광주) 포곡IC에서 국도 45호선을 연결하는 핵심축인 포곡대교를 최근 완공, 26일 오후 2시에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화성-광주고속도로 포곡IC가 개통하면서 주변 지역에 차량이 몰려 발생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도록 이 일대 연계 도로를 확충하기 위해서다. 포곡IC 개설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대폭 늘었지만 시민들이 요금소가 있는 포곡읍 영문리에서 국도 45호선을 이용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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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확대 좋지만… 수원페이 260억 추가 재원 확보 ‘물음표’ 지면기사
市, 기존 6~7% 인센티브 10%로 260억 더 필요… 국도비 충당 계획 尹 정부 ‘지역화폐 지원사업’ 난색 국힘도 “일방적 증액” 난항 우려 수원시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충전 한도를 크게 늘리겠다는 정책을 내놨으나 수백억원에 이르는 재원 확보는 숙제로 남았다. 타 사업 예산 삭감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절차를 무시한 일방적 증액이라고 반발해 재원 확보가 여의치 않을 것이란 우려에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수원페이의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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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자격 논란’ 생활폐기물업체 심사위원 경찰 고발 지면기사
평택시가 최근 심사위원 자격 기준 미달로 문제가 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 대행업체 선정 심사’(12월20일자 6면 보도)와 관련해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23일 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모집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경찰 고발 및 심사위원 후보자 전수조사 등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신규 사업자 선정 당시 삼사위원 자격이 자격이 문제됐던 A씨에 대해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자격이 없음에도 후보자로 등록하고 심사위원 선정 후엔 보안 서약을 위반하면서 본인의 선정 결과를 대외에 알려 결과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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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국제 안전도시 공인’… 거버넌스 등 6개 부합해 선정 지면기사
화성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 안전도시 공인’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소재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주관하는 안전 도시 인증 제도로 도시의 종합적인 안전 시스템과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평가 대상으로 한다. 현재 화성시 포함 국내 30개 도시를 비롯해 전 세계 438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19년도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 취득을 준비해왔으며 그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 성장에 발맞춰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 정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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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추가 투입한 안성시, “민생안정에 행정력 총동원 할 것” 지면기사
市, 폭설피해 복구 긴급 언론브리핑 국비·도비·시비 등 총 337억원 규모 “폭설 피해복구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재난지원금에 시비를 추가 투입, 민생 안정에 행정력을 총 집중하겠다.” 안성시가 23일 시청에서 관내 대규모 폭설 피해복구와 관련한 긴급 언론 브리핑을 열고 ‘폭설 피해 지원 계획 및 민생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달 내린 대규모 폭설로 인해 관내 농·축산가 등 사유시설 6천972개소에서 1천774억원에 이르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그동안 우리 시는 복구지원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제설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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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특례시 도약’ 화성FC, K리그2 가입 최종승인 코앞
내년 1월 가입금 납부후 대의원총회 예정 시민 공감 형성 ‘유소년 축구페스티벌’도 ‘축구특례시’를 꿈꾸는 화성FC가 2025 K리그2 회원가입 신청을 하고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화성FC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5차 이사회에 상정된 2025년 K리그2 가입 안건이 승인됐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2025년 1월 K리그 가입금 납부 후 열릴 대의원 총회에서 K리그2 진출이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화성FC의 K리그2 진출은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라 103만 화성시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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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4개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계획’ 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지면기사
용인시는 구갈 한성1차 아파트 등 준공 20년이 지난 4개 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 정비계획이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기흥구 구갈1택지지구 내 구갈 한성1차 아파트(기흥1구역, 1992년 준공), 구갈 한성2차 아파트(기흥2구역, 1993년 준공)과 수지구 수지1택지지구 내 한성 아파트(수지2구역, 1995년 준공), 삼성2차 아파트(수지3구역, 1995년 준공) 등이다. 정비계획에 따라 구갈 한성1차 아파트는 현재 12동 6층(570가구)에서 7동 39층 이하(784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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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배로 커진다는 소각장 “건강권 위협” 반발… 화성 발안산단 내 증설계획 논란 지면기사
사업장·생활폐기물 1일 120t 계획 최초 허가때 달리 인근에 주택단지 “환경 변화·악취 피해 신중 검토를” 화성 발안 일반산업단지 내 운영 중인 민간 폐기물 소각장의 2배 이상 규모 증설계획이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인근에 시립어린이집과 행복주택단지 등이 위치하는 등 주변 환경이 폐기물 소각장 최초 허가 당시보다 크게 변한 점을 들며 “생존권 위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2일 화성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향남읍 발안일반산업단지내 민간 폐기물 소각시설을 운영 중인 ‘화성그린에너지밸류(주)’는 기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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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내년 456억 지역화폐 발행… 구매 한도 늘려 月 7만원 인센티브 지면기사
화성시가 내년에 5천억원 규모의 희망화성지역화폐를 발행한다. 시는 2025년도 본예산에 지역화폐 관련 예산 456억원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내년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 구매 한도를 70만원으로 대폭 확대해 월 최대 7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경기침체와 최근 비상계엄·탄핵사태로 급격히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다. 시는 지역화폐 이용자 폭을 넓히기 위해 25일 크리스마스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결제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연말 소비촉진 캐시백 이벤트(예산 3억원 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