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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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동 반도체특화 신도시 사업, 조건부 의결 통과… 행정절차 속도 지면기사
국토부 심의, 공원녹지 확보 주문 市 ‘2031년 입주 목표’ 신속 진행 스마트시티 등 미래형 인프라 갖춰 첨단국가산단 배후도시 역할 기대 용인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용인이동 공공주택지구(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 사업’이 조건부 의결로 통과됐다고 22일 밝혔다. 토지이용계획 상 공원녹지비율을 최대한 확보하라는 것이 조건부 의결의 주요 내용인데 ‘이동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내년 1월 고시된다. 이번 심의 통과로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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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민주당 “내년 준예산 체제 막기위해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해야” 지면기사
본예산 심사 보류에 의회에 소집요구서 제출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25년도 안성시 본예산 심사 보류(12월20일자 6면 보도)와 관련 준예산 체제를 막기 위해 연내에 임시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하는 소집요구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최승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이관실·황윤희 의원은 지난 20일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심사 보류로 인해 본예산 의결이 12월31일 자정을 넘길 경우 임시예산으로 기본적인 예산만 집행이 가능한 ‘준예산’ 체제가 가동된다”며 “이 경우 시가 추진 및 시행 중인 시정 활동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함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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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 발안산단 폐기물 소각장 증설계획에 “생존권 위협” 시민들 반발
산업단지내 민간 폐기물 소각장 증설계획에 화성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화성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향남읍 발안일반산업단지내 민간 폐기물 소각시설을 운영중인 ‘화성그린에너지밸류(주)’가 기존 하루처리 용량 48t의 2배가 넘는 일일 120t 규모의 증설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그린에너지밸류측은 폐기물 소각시설이 2009년 설치돼 시설 노후화에 따라 철거 후 현대식 시설로 처리용량을 2배로 늘리기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은 처리대상 폐기물이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사업장 폐기물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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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폭설 피해복구 500억 요구하며 예산 심의 보류 지면기사
지원방식 이견… 국힘 “시장이 예산 편성” 민주 “市와 의회 힘 합쳐야” 안성시의회가 집행부에 폭설 피해 복구 지원예산 500억원의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요구하며 예산 심의를 보류했다. 의회는 19일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와 2025년도 기금운영 계획안 심의 등을 보류 결정했다. 정부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기반으로 피해 건수와 피해금액, 재정적 지수, 적설량 등을 고려해 안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지만 지원예산은 폭설로 인한 총 피해액 1천86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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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단체 참관 속 폐기물 대행업체 심사키로 지면기사
TF팀 구성 신규 사업자 선정 점검… 공정성 의혹·구설은 계속될듯 평택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 대행업체 선정 심사가 심사(평가)위원 자격 기준 마달로 중단(12월19일자 8면 보도)된 것과 관련, 시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신규 사업자 선정을 재진행키로 했지만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시는 평가위원의 자격미달로 심사가 중단된 신규 사업자 선정 절차에 대한 공정성을 보완해 심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평가위원 선정 시 기존의 사업 신청자 추첨 방식 대신 시민단체 및 언론인 등이 참관한 상태에서 사업 신청자가 추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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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화성시공원녹지사업소, 공동 산불예방 협업체계 구축
화성소방서(서장·고문수)와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소장·최병주)는 산불예방 대응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진압 장비 보강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시는 향후 산불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예산 5천만원을 지원해 소방서와 공원녹지사업소 간의 협업을 통해 필요한 장비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지원 장비에는 접는 등짐펌프, 방진마스크, 소방호스 등 총 12개 품목이 포함돼 산불 진화 작전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화성시와 소방서 간의 유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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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 1·2신도시 잇는 상부연결도로 이달 전면 개통 지면기사
남은 4개 도로, 23·30일 순차 개통 화성시 동탄1·2신도시를 잇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상부연결도로가 이달 전면 개통된다.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의 상부연결도로 중 2·5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30일엔 3·4번 도로 등 보조간선도로 4개소가 순차적으로 개통된다고 19일 밝혔다. 경부선직선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1.2㎞ 구간을 지화하해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동탄1·2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망 개선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지하화 구간 양방향 개통,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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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은 죽음의 활주로, 당장 멈춰라” 한국환경회의 포럼서 제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국제공항건설(화성화옹호)은 죽음의 활주로이기에 당장 멈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환경회의가 지난 18일 서울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죽음의 활주로를 멈춰라! 신공항 건설현황와 과제’란 주제의 8차 포럼에서 사례발표에 나선 황성현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집행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은 그 출발부터 수원군공항 이전이 핵심으로 인천국제공항과 50㎞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추진하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다”고 밝혔다. 황 집행위원장은 “2017년 경기·수원·화성 등 지역 86개 종교 시민단체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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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2신도시 ‘대학병원 건립’ 3파전… 고려대·중앙대·순천향대 지면기사
고려·중앙·순천향대, 확약서 제출 각각 현대·삼성물산·GS 컨소시엄 내년 3월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화성 동탄2신도시 진출을 노리는 대학병원(11월25일자 9면 보도)이 3파전으로 압축됐다. 19일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화성동탄2 종합병원 건립 패키지형 개발사업 민간사업지 공모(공모형 토지매각)’에 사업신청 확약서를 제출한 대학병원은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등 3개 대학으로 집계됐다. LH는 내년 3월께 의료복합개발 우선사업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고려대는 현대건설과 손을 잡고 동탄시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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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의회] 용인시의회 ‘스포츠 시티 플러스’ 지면기사
市 스포츠산업 미래전략 위한 성공사례 탐구 콘텐츠·경쟁력 강화 목적 출범 국내외 선진 모델 등 벤치마킹 국가 여가·경제적 기여도 높여 용인시의회가 소모임인 연구단체를 통해 스포츠 산업 발전을 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의원연구단체인 ‘스포츠 시티 플러스(Sports City Plus+)’(대표의원·이창식)는 지역 스포츠 산업의 콘텐츠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여가와 경제적 기여도를 높이고자 만들어졌다. 과거 스포츠 산업은 전지훈련이나 스포츠 파크 등에 한정돼 있었지만 최근에는 첨단기술과 융복합 예능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