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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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선정 과정 심사위원 자격 논란 지면기사
‘환경분야 무관한 인사’ 이의제기 시민단체 반발에 심사 전격 중단 평택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 대행업체 선정 과정에서 심사위원 자격 기준 논란이 발생해 심사가 전격 중단되는 등 행정의 난맥상이 드러났다. 18일 평택시와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시는 이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기존 5개 업체에 더해 4개 업체를 신규로 선정하기 위한 적격심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심사위원중 A씨의 자격이 기준 미달이란 이의 제기에 따라 심사를 중단했다. 이와 관련, 시민단체들은 ‘환경 분야와 전혀 무관한 인사가 (환경)전문 분야를 다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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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폭설 피해 농가 찾아 위로 “신속 복구에 최선”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7일 오후 폭설로 피해를 입은 오성면 원예 농가 비닐하우스와 청북읍 축사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농가들을 위로했다. 앞서 평택지역에는 지난달 27~28일까지 관내 누적 적설량 39㎝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으며, 습설로 수분이 많고 무게가 많이 나가 시설하우스, 축사시설 등에 큰 피해가 있었다. 이틀간 내린 폭설로 시설농가 피해 1천965건(농림시설 144㏊·농작물 69㏊), 축산농가 피해 492건(가축입식 92건·축산시설 24㏊)의 농·축산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정 시장이 가장 먼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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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최초 예산 증액 편성… 폭설 피해 복구·지역경제 활성화 목적 지면기사
‘재해·재난 목적예비비’ 30억원 신규 증액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 예산’ 20억원도 강정구 의장 “서민경제 활성화 역할 하겠다” 평택시의회(의장·강정구)가 시의회 최초로 폭설 피해 복구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50억원을 증액 편성해 주목받고 있다. 시의회는 1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올해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안발의 조례안 10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3건을 보고하고 총 33건(원안가결 20, 수정가결 10, 의견제시 3)의 안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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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산업진흥원, 유망기업 14개사 기술개발 성공 지원
화성산업진흥원(원장·김광재)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한 ‘2023 화성시 R&D 지원사업’을 통해 화성시 유망기업 14개사의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성시 R&D 지원사업은 화성산업진흥원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2022년 약 5억원의 예산에 이어 2023년에는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시는 지역 산업의 기술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예산을 증액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고, 실질적인 연구개발 성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략분야는 미래 반도체를 비롯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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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시, 비시가화지역 성장관리계획 변경 고시 지면기사
입지 불허 대상에 데이터센터 추가 난개발 방지 체계적 개발 유도 계획 市 “신뢰도 높은 인허가 행정 진행” 용인시가 주거형 및 산지관리형 비시가화지역 내 입지 불허 대상에 데이터센터를 추가하는 등의 성장관리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성장관리계획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이다. 시는 앞선 올해 2월 지역 내 전체 비시가화지역(자연녹지지역·계획관리지역) 일원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 대상 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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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걱정 ‘싹’ 맞춤지원 ‘쏘옥’ 축제장 ‘활짝’…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 지면기사
복지·즐거움·소통 분야 시민 체감 ‘세심한 수원시’ 2024년 수원시는 시민의 만족을 높이고 행복을 더하기 위해 돌봄과 생활 분야에서 세심한 행정력을 기울였다.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을 구체화했고, 돌봄부터 주거까지 복지의 영역을 크게 확대했다. 문화와 관광으로 즐거움을 꽃피우고, 운영 중인 제도들도 체계적으로 다듬어 자리를 잡는 효과를 거뒀다. 마을 중심 ‘새빛돌봄’ 3598명 혜택… 잇단 수상 소식 식사배달 44개 전체洞 ‘확장’ 자활센터 활발한 사업 1인가구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 온라인 포털 개설도 국공립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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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 지원금 확대에… ‘출산 장려 vs 재정 부족’ 딜레마 빠진 수원시 지면기사
배지환 의원, 둘째 50만원 지급서 첫째아이도 지원하는 조례안 발의 10월 임시회 이어 이번 회기도 부결 市, 현금성 지원 부담 등 고민 깊어 수원시의회 배지환(국·매탄1·2·3·4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자녀 출산·입양 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시의회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 수원시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배 의원은 해당 조례안 발의를 계속 시도하겠다는 입장인데, 시는 조례안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재정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야 해 고심하는 상황이다. 배 의원은 둘째 아이부터 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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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원시, 사업 후보지 된 영화동에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 구성 지면기사
수원시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장안구 영화동의 혁신지구 선정 추진을 위해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시 관련 부서, 수원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지역구 국회의원실, 시의원,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 등으로 이뤄졌으며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사업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영화동 152-8 일원 ‘영화 문화관광지구’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이곳을 전국 3개 후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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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소용역 우선협상자, 제안서 작성지침 위반 의혹 지면기사
페이지·글꼴 등 위반 사항 지적에 市 “실무진 평가할 부분 아냐” 해명 화성시 청소업무 민간대행용역 제안서(정성평가용·50점 만점) 작성 지침을 위반한 업체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화성시의 해당 업체 제안서 공개 및 협상자격유지 결정여부가 주목된다. 17일 화성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화성시 청소용역 민간대행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7월31일 인터넷 보도)된 A사가 제출한 정성적 평가서가 제안서 작성 지침을 상당 부분 위반해 제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시는 청소업무 민간대행용역의 정성적 평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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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2024년 제17기 활동 보고회’ 마무리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곽지숙)는 최근 ‘2024년 제17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보고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보고회에선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되돌아보며 그동안의 성과와 소감을 나누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는 등으로 진행됐다. 보고회는 단순한 활동 정리의 자리를 넘아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성장한 순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