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부평역 횡단보도서 땅꺼짐…지하통로 상층부 지반 녹으면서 주저앉아
    사회

    부평역 횡단보도서 땅꺼짐…지하통로 상층부 지반 녹으면서 주저앉아 지면기사

    인천 부평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지하통로 공사의 영향으로 인해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8시께 부평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가로 5m, 깊이 10cm 규모의 땅꺼짐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인천시는 땅꺼짐 발생 직후 횡단보도 통행을 통제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말 이뤄진 이 일대 지하통로 공사로 인해 지반 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땅꺼짐이 발생한 횡단보도 지하에는 부평역 지하도상가와 인근 상가건물 지하

  • [아임프롬인천·(49)] 소문난 아이젠슈타인, 안갑성 성악가가 사랑한 동인천
    문화·라이프

    [아임프롬인천·(49)] 소문난 아이젠슈타인, 안갑성 성악가가 사랑한 동인천

    인현동에서 태어나 축현초 다닌 ‘동인천 키즈’ 학생들 넘친 ‘동인천 전성시대’ 기억 생생해 광성고 중창단 ‘아가페’ 활동으로 성악가 꿈꿔 한예종 졸업 후 독일 유학에서 ‘바리톤’ 변신 콩쿠르서 잇단 성과 유럽, 카타르 무대 활약 국립오페라단 ‘박쥐’ 아이젠슈타인 국내 데뷔 뮤지컬 ‘쌍화별곡’서 여주인공과 사랑에 빠져 시민 참여 ‘뮤지컬 위드 미’로 고향에 이바지 19세기 유럽 귀족들의 화려한 가면 무도회를 배경으로 하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바리톤 안갑성은 지난달 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한경아르떼필하모

  • 인천신용보증재단에 1억 전달한 서구… 소상공인 등 특례보증 지원키로
    사회

    인천신용보증재단에 1억 전달한 서구… 소상공인 등 특례보증 지원키로 지면기사

    인천 서구는 자금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 출연금 1억원을 건넸다.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구는 관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06년부터 2024년까지 총 18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고, 관내 798개 업체를 대상으로 216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업체는 최대 5천만원까지 인천신용보증재

  • “인천 동구 미취업 청년에 최대 350만원 준다”
    사회

    “인천 동구 미취업 청년에 최대 350만원 준다” 지면기사

    동구, 7월 23일까지 지원사업 모집 자신감 회복·노동시장 진입 도움 인천 동구는 오는 7월 23일까지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미취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또 구직단념청년의 자신감 회복을 도와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참여 기간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이수 후 구직활동 및 취업·창업 여부에 따라 최대 35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 인천 중구, 민관협력 배달앱 협약으로 소상공인·소비자 상생의 길 연다
    사회

    인천 중구, 민관협력 배달앱 협약으로 소상공인·소비자 상생의 길 연다 지면기사

    신한銀 배달플랫폼 ‘땡겨요’ 맞손 2%대 수수료 혜택·빠른 정산 제공 7~12월 시범운영… 별도쿠폰 지급 인천 중구가 구금고인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플랫폼 ‘땡겨요’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중개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중구는 신한은행 배달앱 사업단과 16일 오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땡겨요 시범 운영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구 소상공인의 대형 배달플랫폼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1위 배달플랫폼인 배달의민족의 경우 지난해 7월 배달 중개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인상

  • 경제

    LH ‘모듈러 공법’ 공공주택 인천 공급 시동 지면기사

    강화 신문지구, 130가구 7월 입주 공정의 70% 사전 제작 기간 단축 단열·내진성능, 내화성 두루 갖춰 정부가 올해 ‘모듈러 공법’을 활용한 공공임대주택을 연간 2천가구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인천에서도 모듈러 방식으로 시공된 공공주택 공급이 본격화하고 있다. 15일 LH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GS건설이 강화 신문지구에 모듈러 공법으로 시공한 공공임대주택이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강화 신문지구 공공임대주택은 지상 4층, 13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모듈러 공법은 공장에서 70% 이상 건설 구조물을 사전 제작한 후

  • [포토] 농협 할인상품 장바구니에 ‘싹~써리’
    경제

    [포토] 농협 할인상품 장바구니에 ‘싹~써리’ 지면기사

  •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 주민-도시공사 ‘보상 문제’ 갈등
    경제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 주민-도시공사 ‘보상 문제’ 갈등 지면기사

    “이주 대책 수립을” vs “원칙적으로 불가” 주민대책위 ‘쪼개기 보상’ 꼬집어 iH “공부상 주택 아냐 방법 찾는중”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이 뒤늦게 물꼬를 텄지만, 보상 등 문제를 두고 주민 반대에 부딪혔다. ‘동인천일원 도시개발 통합 주민대책위원회’(주민대책위)는 1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에 “주민 재산권과 생존권을 침해하지 말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요구 사항은 크게 ‘주민 동시 보상’과 ‘근린생활시설 이주대책 마련’ 등 두 가지다. 동인천역 일원 개발은

  • 경제

    인천시, 정년퇴직자 중소기업 고용 연령 제한 폐지 지면기사

    자체발굴 민생규제, 완화개선 조치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자격 완화도 인천시가 자체적으로 민생규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규제를 완화·개선하는 등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미 완료된 후속 조치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정년퇴직자 중소기업 고용 연령 제한을 폐지한 것이다. 인천시는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년퇴직 인력을 2년 이상 계속 고용하거나 신규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1인당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 기존에는 지원 대상이 60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자로 한정돼 있었다. 인천시는 운영지

  • 정치·지역정가

    평화경제특구 활성화, 새 정부 ‘남북관계 개선 의지’에 달렸다 지면기사

    2008년부터 접경지 발전방안 모색 ‘남북관계 변수 적용’ 번번이 무산 文정부 재시도… 尹정부 대거 취소 전문가, 北 경제 공동체 협력 제언 “긴장 지속 땐 성과 등 난망” 우려 정부는 2011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세워 인천 강화·옹진을 비롯한 15개 접경지역의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산업, 관광, 안보 분야 발전 정책을 추진해왔다. 남북관계가 변수로 작용해 정부 사업이 멈추거나 무산되는 일이 많았다. 평화경제특구 조성은 남북관계 개선이 동반돼야 실효성을 거둘 수 있다는 제언이 나온다. 정부가 접경지역 지원·발전방안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