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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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출마 선언문 키워드는 ‘개혁·국민대통합’ 지면기사
“국가 구조 변화·분열 봉합” 각오 기재·행안부 재편 핵심부처 계획 “국가 운영 시스템 완전히 바꿀것” 유정복 인천시장의 출마 선언문에서 눈에 띄는 키워드는 ‘국가 개혁’과 ‘국민 대통합’이다. 낡은 국가 구조를 과감히 바꾸고, 분열된 대한민국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것이 이번 대선에 임하는 그의 각오다. 9일 출마를 선언한 유 시장 출마선언문에는 ‘개헌’ 다음으로 ‘국가 개혁’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등장한다. 시대에 맞지 않는 정부 부처나 국회 구조를 혁신적으로 대수술하고, 대한민국 미래와 균형 발전을 위해 국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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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T2 시동 건 자율주행 버스… 인천공항 ‘AI체계 전환’ 가속도 지면기사
국내 최초 4단계 셔틀 도입·운행 제한속도 맞춰 스스로 안정 주행 수집 데이터 토대 기술발전 목표 인공지능(AI) 체계로 전환을 선언한 인천국제공항에 국내 처음으로 4단계 자율주행 셔틀 버스가 도입돼 운행을 시작했다. 9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탑승한 자율주행 셔틀 버스가 서서히 목적지(제1여객터미널)를 향해 출발했다. 가속이 붙자 2차선으로 달리던 버스 계기판에 자동으로 방향 지시등 표시가 켜지더니 1차선으로 이동해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갔다. 우회전 해야 하는 구간에선 다른 차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방향을 틀며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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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창현 신협 인천본부장 지면기사
“중앙-지역 조합 가교… 자산규모 확대 온힘” 조합 45개, 자산규모 총 6조5000억 지역 소외계층 위한 사회공헌 활동 연체율·재정건전성 개선 포부 밝혀 “신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의 자산 규모를 건전하게 성장시키겠습니다.” 신협 인천지역본부의 초대 수장을 맡은 지창현(54) 본부장은 9일 “신협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의 경제·도시 규모에 걸맞게 자산 규모를 키울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조합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10개 지역본부를 12개로 확대했다. 신협 인천지역본부는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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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강화군, 대북방송 즉각 중단 요청… 보상도 요구 지면기사
국회 간담회서 정부에 서명부 전달 강화군이 정부에 대북방송 즉각 중단을 요청했다. 강화군은 최근 국회에서 국방부·합동참모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대북방송 중단촉구 건의서’와 강화군 송해면 300세대 주민 서명이 담긴 명부를 국방부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국방부 대북전략과 담당자와 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군수의 요청으로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주선해 성사된 자리다. 강화지역 북한 소음은 일상을 위협하는 수준이라고 강화군은 설명했다. 2만2천명 주민이 수면장애,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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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바로알기’ 308팀 92개 탐방길 첫걸음 뗀다 지면기사
시교육청, 11월까지 3개 프로 진행 인천시교육청이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308팀 참가자들이 오는 11월까지 92개 탐방길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걸으며 내 고장 인천을 배우고 애향심을 높이게 된다. 인천바로알기 전문 강사로 위촉된 해설사들이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탐방길에 얽힌 문화, 역사, 생태, 지리, 산업 등을 설명한다. 올해는 교육이음센터와 연계해 퇴직 교원 7명을 포함한 28명의 강사단이 참여한다.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프로그램은 ‘도보탐방형’, ‘도보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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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가좌건강센터서 ‘심장혈관질환교실’ 지면기사
11일 류상완 교수 ‘부정맥’ 강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11일 인천 서구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심장혈관질환 건강교실을 연다. 이번 강좌는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관질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이면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류상완 교수가 11일 오후 3시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강좌의 연사로 나선다. 앞서 지난 4일 대동맥질환을 주제로 강연했던 류 교수는 이번엔 ‘심장 판막 질환과 부정맥’을 주제로 지역 주민들을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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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달 ‘인천 사이언스 페스티벌’ 12일 무료 행사 지면기사
아트플랫폼 일대… 대기업 등 참여 인공지능 등 전략 산업 중심 구성 인천시가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2025 인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12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의 달을 맞아 인천시 전략산업(인공지능·바이오헬스·미래차)을 중심으로 모든 인천 시민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 사이언스 페스티벌에는 대기업을 비롯해 30여개 지역 혁신 중소기업과 연구기관도 참여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로봇 체험존 ▲수소·전기차 전시 ▲바이오헬스 체험존 ▲미래차 관련 기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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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들여 폐기하던 ‘커피 찌꺼기’ 재자원화 지면기사
인천 중구, 천일에너지와 무상 수거 협약… 커피전문점 참여 홍보 인천 중구 지역 내 커피 전문점들이 ‘커피박’(커피 찌꺼기) 폐기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중구는 신재생에너지 자원화 기업인 (주)천일에너지와 함께 ‘커피박 무상 수거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측은 지난 7일 ‘폐기물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커피 전문점은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통해 간편하게 커피박 수거를 신청할 수 있으며, 천일에너지는 직접 무상으로 가져간다. 커피박은 주 1회 매주 수요일에 수거돼 재자원화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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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사회 ‘영남 산불피해 돕기’ 기부행렬 지면기사
평통 연수구協·동행산악회 성금 서구청 직원·주민 등 모금회 기탁 기초지자체들, 공무원 중심 동참 인천에서도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모이고 있다. 인천 연수구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민주평통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와 동행산악회는 각각 700만원, 1천200만원을 기부했다.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100만원), 송도국제정상어학원(1천만원), 에이스식자재마트 선학점(100만원), 연수구위생공사(200만원) 등도 기부에 동참했다. 이재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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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사리손 ‘목재 공작교실’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