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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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경원재 호텔 운영사로 ‘대일인터내셔널…’ 우선협상자 선정 지면기사
민간위탁적격심사 결과 최고 점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한옥호텔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입찰 결과, (주)대일인터내셔널 하스피탈리티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말 경원재 한옥호텔을 위탁 운영하던 기존 업체의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 공고를 진행했다. 지난 3일 호텔경영, 관광, 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대일인터내셔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대일인터내셔널은 ‘워커힐(WALKER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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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감사인사, 돌아온건 별점테러 지면기사
지지자들 사이 비난 댓글 쇄도 인천 치킨집 점주, 결국 사과 일부 ‘상처 받지 말라’ 응원도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지지한 인천 한 치킨집 점주를 향해 이른바 ‘별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 남동구에 있는 이 치킨집 ‘카카오맵’ 리뷰에는 점주를 비난하는 댓글이 쇄도했다. 한 누리꾼은 별점 1개를 주며 ‘기름에서 좌좀(좌파좀비) 냄새나요’라는 악의적인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되자 치킨집 점주는 가게 입구에 설치한 전광판에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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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등 켜진 인천 바다골재업계… 수요도 주는데 저가형에 밀린다 지면기사
콘크리트 재료, 올 채취율 2%대 ‘3~4곳 부도위기’ 생존 위태로워 건설 안전성 낮은 순환골재 우려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골재 수요가 줄어들어 수도권에 바닷모래를 공급하는 인천지역 골재업계에도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양질의 골재로 꼽히는 바닷모래가 저품질 순환골재 등에 시장을 빼앗기면서 신축 건축물 안전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8일 기준 인천에서 바다골재 채취가 가능한 곳은 옹진군 굴업·덕적 인근 해역으로 허가기간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5년간이다. 연도별 바닷모래 채취 가능 물량은 1차년 480만5천㎥, 2차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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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안지키다 변 당한 ‘배달 라이더’… 업무상 재해 판단 ‘주목’ 지면기사
‘신속 배달 특성’ 손 들어준 法 장례비 지급 등 거부당한 A씨 유족 근로복지公 불승인 처분 취소 ‘승소’ ‘업무수행 중 수반된 위험 범위 내’ “개인 아닌 구조적 문제 지적한셈” “안전한 배달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이대근 라이더유니온 인천지부장) 신호위반 등 법을 위반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배달 노동자들의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는 법원 판결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인천 연수구 한 도로를 달리던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 A(25)씨가 좌회전 신호인데도 이를 무시하고 직진하다 맞은편에서 오던 경차와 충돌해 사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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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문제, 다음 정부선 풀어야 한다 지면기사
‘수도권 입장차 해소’ 최대 과제 경인선 지하화 사업도 핵심 현안 공항 참사 대응 종합병원 설립도 조기 대선을 앞두고 인천시와 지역 경제계가 새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건의를 준비 중인 현안들은 윤석열 정부가 공약에 반영했으나 교착상태에 빠진 채 해결되지 못한 내용이 다수 포함될 전망이다. 대선을 통해 선출된 새 정부가 풀어야 할 대표적인 인천 현안으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가 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당시 ‘임기 내 수도권매립지 종료 선언’을 추진하고 국무총리실 산하 전담기구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으나, 2년 11개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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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강화서 창업 토크 콘서트 지면기사
지역 명소 ‘조양방직’ 이용철 대표 청년과 대화… 꾸준한 멘토 약속도 ‘인구 감소 지역 강화에 청년 창업의 풀씨를!’ 노인 인구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인구 감소 지역으로 분류되는 인천 강화군에서 청년 창업 토크 콘서트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화군 강화읍 창업일자리센터에서 강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조양방직 이용철 대표를 초청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화군은 이날 토크 콘서트를 위해 희망자들로부터 미리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 자리가 청년 창업과 관련한 대화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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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흔해진 ‘개헌론’… 유정복 인천시장, 새 대선 전략 세울까 지면기사
정당 상관없이 대권주자 한목소리 ‘反 이재명’ 선거 구호 전락 시각도 유 캠프, 개헌 전도사 이미지 ‘복잡’ “차별화 어려워져… 부각 등 관건” 차기 대권 주자들이 저마다 ‘개헌(改憲)’을 외치고 있다. 개헌 논의를 주도해 온 유정복 인천시장을 차별화할 새로운 조기 대선 전략 수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은 대부분 개헌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보냈다.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8일 “국민통합 대개헌을 추진해 대통령 권한과 국회 특권을 축소하고,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중대선거구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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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정복 인천시장-인천상공회의소 ‘관세 대응 비상경제 간담회’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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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막 오른 조기 대선… 인천 현안 ‘공약 반영’ 움직임 분주 지면기사
매립지 종료 등 미해결 사안 중심 市, 부서별 취합 정책 공약집 준비 지역 경제계도 전달 내용 정리 착수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열리면서 인천 현안을 대선 후보군들에게 알리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2022년 20대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 캠프에 공약으로 반영됐으나 여전히 풀리지 않은 사안들이 많은 가운데, 인천시와 지역 경제계 등이 숙원 사업을 풀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인천시는 21대 대선을 앞두고 지역 현안을 준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20대 대선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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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아이(i) 바다패스’ 효과…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껑충 지면기사
1분기 누적 14만, 작년比 5.7% 증가 타 시·도 주민 운임 비용 할인 확대 봄철 섬 여행 성수기 터미널 재정비 올해 들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한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분기(1~3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누적 이용객이 14만2천353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3만4천699명과 비교해 5.7%나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은 6만2천89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연안여객선 요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