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경제
인천 신항 항만 배후단지 공공개발 급물살 지면기사
인천해수청, 사전타당성 용역 착수 10억 예산 투입, 2030년 준공 목표 저렴한 물류부지에 기업입주 기대 인천 아암물류2단지(인천 남항 배후단지) 이후 처음으로 공공기관이 직접 조성하는 인천항 항만 배후단지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 신항 항만 배후단지 2-1단계 구역(157만㎡)을 대상으로 공공 개발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이달 중 착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년간 사전 타당성을 검증하고, 내년 중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2
-
경제
인천 기업들 “미국 관세조치 대응할 컨트롤타워 필요” 지면기사
인천상의 ‘비상경제 간담회’ 개최 정보분석 한계·투자 어려움 호소 市, TF 구성·운영 지원 방안 모색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조치로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지역 기업들은 관세 관련 동향이나 정보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조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관세 정보를 정확히 제공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인천상공회의소는 8일 인천지역 주요 기업들과 ‘미국 관세부과 대응 비상경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기업들은 미국 상호관세 조치로 인한
-
경제
막 오른 3기 신도시 공공분양… LH, 부천대장지구 첫 본청약 지면기사
이달 30일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의 첫 공공분양주택 본청약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LH는 부천대장지구 A5·A6·A7·A8 등 4개 블록 1천96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공공분양(A7·A8)은 865가구이며, 신혼부부나 한부모 가정이 입주할 수 있는 신혼희망타운(A5·A6)은 1천99가구다. 부천대장지구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오정동·원종동·삼정동,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박촌동·병방동 일대 345만㎡ 규모다.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로 설계됐으며, 20
-
[포토] 미국 상호관세 충격파에 수출 전망 ‘흐림’ 지면기사
-
기독교100주년기념탑~내리교회 1.8㎞ ‘1885아펜젤러선교길’ 명예도로 지정 지면기사
개항장 첫 선교활동 역사적 첫걸음 중구 현판식에 5대손등 400명 참석 인천 중구에 명예도로인 ‘1885아펜젤러선교길’이 생겼다. 중구는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항동1가 5-36번지)’부터 ‘내리교회(내동 29번지)’까지 약 1.8㎞ 구간을 ‘1885아펜젤러선교길’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 쓰이진 않지만 지역 사회와 관련된 인물의 사회적 공헌도, 공익성, 문화적 상징성 등을 고려해 5년 동안 지정할 수 있는 도로다. ‘1885아펜젤러선교길’은 아펜젤러 선교사(1858~1902)가 1885년 4월 5일 인
-
검단·청라 등 시내버스 6개 신설 등 10개 노선 개편 지면기사
인천시, 연말까지 순차적 시행 558번 등 운행경로 이달말 변경 인천시가 영종·검단 등 인구가 증가하는 신도시 지역 대중교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인천시는 ‘2025년 제1회 시내버스 노선 조정안’을 확정하고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조정안에 포함된 인천 시내버스 노선은 총 10개다. 이 가운데 6개 노선이 신설됐는데, 올해 11월부터 9천780가구 입주가 시작되는 서구 검단신도시 2·3단계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9902번(가칭), 991번(가칭) 노선이 시행
-
사회
인천 서구, 경북 산불 피해 지원 성금 8835만원 모금회에 기탁 지면기사
인천 서구는 지난달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8천835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구청 직원 등은 자발적 모금 운동을 벌여 이번 성금 1천394만원을 마련했다. 모금에는 서구청 직원 651명이 참여했으며, 구청 산하기관인 서구시설관리공단도 1천101만원의 성금을 더했다. 이외에도 총 29개 주민·사회단체와 기업체가 성금을 모았다. 서구는 지난 7일 강범석 서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우영환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주민 단체 등이 참석하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
-
인천시교육청 ‘늘봄안심도우미’ 확대 배치 지면기사
초2까지… 안전도 강화 인천시교육청은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늘봄안심도우미’를 확대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확대 배치는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 데다, 지난 2월 대전 초등생 사망사고 영향으로 안전관리가 강화된데 따른 조치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44개교에 116명의 자원봉사자를,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해 91개교에 151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늘봄안심도우미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뿐 아니라, 늘봄학교 실무 인력의 업무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
-
영종도 거리 ‘불법·난립 현수막’ 사라졌다 지면기사
중구, 운서·용유동 등 게시대 8곳 ‘행정 전용’ 전환 미관 저해 해결 지속적 공문 발송·오토콜도 진행 인천 중구 영종도 지역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무분별한 정치 현수막 등이 대거 사라졌다. 중구는 영종도 내 현수막 게시대 8곳을 최근 행정용 현수막 전용으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현수막 게시대는 중구시설관리공단에 의해 일정 수수료를 받고 민간 현수막을 거는 용도로 쓰였다. 이에 주민 안내를 위한 목적의 행정용 현수막이 도로변 등에 설치되며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구는 영종2동 2곳, 운서동 3곳, 용유동
-
연수구 ‘더나누기중개업소’ 활발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는 복사·팩스·스캔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더나누기 부동산 중개업소’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연수구는 지난 2018년부터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초로 ‘더나누기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연수구가 제공하는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소규모 민원행정실’ 역할을 수행하며 무더위와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쉼터로도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