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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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더나누기중개업소’ 활발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는 복사·팩스·스캔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더나누기 부동산 중개업소’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연수구는 지난 2018년부터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초로 ‘더나누기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연수구가 제공하는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소규모 민원행정실’ 역할을 수행하며 무더위와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쉼터로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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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조합, 서인천세무서장 초청 간담회 개최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조합은 8일 ‘김성철 서인천세무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가업승계기업 제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가업승계 활성화에 대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철 세무서장은 간담회에서 ▲가업상속공제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가업상속재산에 대한 상속세 연부연납 ▲가업 승계시 납부 유예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가업승계제도 활성화를 위해선 ‘기업승계 지원세제 업종변경 제한요건 폐지’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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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으로 만난 여성 성추행 현직 경찰관 체포
현직 경찰관이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여성을 성추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남성인 A경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경사는 이날 오전 3시59분께 인천 미추홀구 한 모텔에서 여성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사는 B씨와 채팅앱으로 만난 뒤 모텔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5시께 A경사를 모텔 객실 안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지구대 소속인 A경사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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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간정보 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착수
인천시가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간정보 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계획은 공간정보의 중요성을 시민과 관계 기관, 담당 부서에 각인시키고, 체계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인천시가 이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처음으로,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공간정보 시스템이 통합되지 않아 부서 간 협업, 공간정보를 활용한 정책 수립, 행정 효율화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공간정보에 대한 시민 이해도와 관심 역시 낮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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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1주기, 인천에서 다양한 추모행사 마련돼
‘세월호 참사’ 11주기 전후로 희생자를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인천 곳곳에서 펼쳐진다. ‘세월호 참사 11주기 인천추모위원회’(이하 인천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16분에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추모문화제 ‘열한번째 봄, 내일을 위한 그리움’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패 ‘더늠’과 인천 노동자 기타밴드 ‘반격’ 등의 공연, 추모 글쓰기, 건강 걷기 등이 진행된다. 앞서 9일 오후 7시엔 천주교 인천교구 사회사목센터 지하강당에서 추모미사가 예정돼 있다. 같은 시각에 인천 동구에 있는 유유기지 동구청년 21 4층 작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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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에피스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미국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에피스클리’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전신성 중증 근무력증 등에 사용되는 희귀질환 치료제다. 에피스클리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솔리리스 도매가격의 70% 수준으로 출시돼 가격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설명했다. 솔리리스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3조8천억원에 달하고 이 가운데 미국 매출 규모는 약 2조2천억원 정도다. 린다 최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본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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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죽인 아버지에 분노… 흉기 휘두른 20대 ‘징역 3년’ 지면기사
“존속살해미수 우발적 범행 참작” 키우던 반려견을 죽인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20대 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김기풍 부장판사)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24·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10일 오전 3시3분께 인천 한 주택에서 아버지 B(5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아버지가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를 창밖으로 던져 죽인 것을 알고 화가 나 범행했다. 당시 그는 아버지를 주먹으로 폭행했고, 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출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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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 “여름 특수에도 경기 회복 어려울 것”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지만, 지속되는 내수 경기 불황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 등이 맞물리며 소매유통업 경기는 쉽게 회복되지 않을 전망이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 대형마트·편의점·슈퍼마켓 등 소매유통업체 65곳을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97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전 분기(83)보다는 RBSI가 상승했지만, 기준치(100)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RBSI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소매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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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아이코리아(주) 임직원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일터’ 가입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엠디아이코리아(주) 임직원들이 ‘착한일터’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착한일터는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모금 프로그램이다. 엠디아이코리아(주)는 착한일터 가입에 앞서 지난 1월에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기부를 했다. 김해식 엠디아이코리아(주)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착한일터에 가입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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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 박성진 前삼성자산운용본부장 임용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신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 박성진(55·사진) 전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사업본부장을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박성진 신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삼성자산운용 뉴욕법인장·글로벌사업본부장·홍콩법인장 등을 지낸 글로벌 자산 운용·투자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박 신임 본부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전략,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해외투자정보 분석 등 투자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임기는 2년으로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