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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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례회, 회기 첫날부터 ‘징계 폭풍’ 혼란 지면기사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가 10일 시작된 가운데, 회기 첫날부터 도의원들의 징계 문제를 두고 혼란스러웠다. 도의회 내부에서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번져가는 와중에, 이런 분위기가 이번 정례회 기간 있을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출 등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날 언론 통제·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양우식(국·비례) 도의원, 지난 4월 도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해 도의회 청사 출입·보안 규칙을 위배한 의혹을 받는 유호준(민·남양주6) 도의원 등 모두 6명의 징계 문제를 논의했다.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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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시 시정혁신단, 자원순환센터 제도개선 토론회 지면기사
인천시 시정 자문위원회인 시정혁신단(단장·최원구)은 12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른 자원순환센터 설치·관리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자원순환센터 확충과 설치 과정에서의 제도적 미비점을 점검하고 주민 수용성 향상, 환경성 강화 등에 대한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1부에서는 최명환 인천시 자원순환과장이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확충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박수영 (사)한국화학안전협회 교수가 ‘발생지 처리원칙 준수를 위한 자원순환센터 설치·관리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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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 제조업 30%는 ‘퇴직자 재고용’ 지면기사
대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정년연장 논의가 화두에 오른 가운데, 경기도내 기업들 다수는 정년 연장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연구센터가 10일 발표한 경기도 사업체 ‘계속고용 현황’을 보면 정년제를 운영하는 경기도 내 5인 이상 사업체는 전체의 32.2%에 불과했다. 특히 5~9인 규모의 소규모 사업체는 80.7%가 정년제를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제를 운영하는 사업체 중 60.5%는 정년 연장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인건비 부담과 고령 근로자의 생산성 저하에 대한 우려를 꼽았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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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공공기관장 국민추천 ‘진짜 일꾼’ 찾는다 지면기사
“진짜 일꾼을 찾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국민이 직접 주요 공직 후보를 추천하는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장·차관 및 공공기관장 등을 국민 추천을 통해 발탁하겠다는 구상으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인사 추천 제도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에 “이번 국민추천제는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되어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 여러분의 집단지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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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도는 어렵지만 북부 규제완화 확대 가능성 [이재명 시대, 경기도는·(2)] 지면기사
경기도지사를 지냈던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열림에 따라, 경기도의 가장 큰 숙제인 남북부 균형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활로가 트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다. 후임 격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이하 경기북도)에는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지만,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접경지역과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비전을 뚜렷하게 제시했다. 실제 이 대통령은 선거운동기간 의정부·고양·파주·김포·남양주 등 경기 북부 곳곳에 얼굴을 비추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별한 보상’은 그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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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李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 새 정부 장·차관·공공기관장 국민 추천으로 발탁 지면기사
“진짜 일꾼을 찾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국민이 직접 주요 공직 후보를 추천하는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장·차관 및 공공기관장 등을 국민 추천을 통해 발탁하겠다는 구상으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인사 추천 제도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에 “이번 국민추천제는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되어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 여러분의 집단지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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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첫 통화 “실질 협력 확대를” 지면기사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한-중 관계 전반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도중 시간을 내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시 주석과 통화를 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시 주석은 통화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한다”며 “새로운 한국 정부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먼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 대통령은 “포용과 평등의 정신 아래 경제·안보·문화·인적교류 등 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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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기재부 1차관 이형일, 2차관엔 임기근 임명… 통상교섭본부장 여한구 지면기사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획재정부 1차관에 이형일 통계청장, 2차관에 임기근 조달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진두지휘할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위원을 배치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장관 인선에 앞서 실무적으로 우선 순위를 둔 차관급 인사 8명을 발표했다. 외교부 1차관에는 박윤주 주아세안대표부 공사, 2차관에는 김진아 한국외대 교수를 각각 발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는 문신학 산자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인선 배경에 대해 “이재명 정부는 다음 주로 다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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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3대 특검 법안’ 전격 공포… ‘사정 정국’ 급물살 지면기사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내란특별검사법, 김건희특검법, 채상병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을 의결하고 공포하면서 사상 초유의 3개 특별검사팀이 동시 가동되는 정국이 현실화되면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대적인 ‘사정 드라이브’가 걸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공포된 특검법에 따라 각 특별검사는 대통령 재가와 관보 게재를 거쳐 공식 출범 절차에 돌입,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수사 인원은 특검 등 최대 267명의 수사 인력이 동원되고, 수사 기간도 최장 170일(순직 해병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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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6·10 민주항쟁 기념식 참석한 정관계 인사들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