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대선브리핑] 김문수, 대학가 반값 월세존·1인형 아파트 등 3대 공약 발표 지면기사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경선 후보는 22일 대학가 반값 월세존, 1인형 아파트·오피스텔 공급 확대, 생활분리세대 공존형 주택 보급 등 3대 청년세대 부동산 문제 해결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이날 공약발표를 통해 “대학교를 거쳐 취업부터 결혼 후 출산까지 연계하는 청년 맞춤형 부동산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대학가 인근 원룸촌의 용적률·건폐율을 완화해 민간 원룸주택이 반값에 공급되도록 하고, 공공주택의 10% 이상을 1인 가구 맞춤형으로 건설해 특별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피스텔은 세
-
[대선브리핑] 한동훈, 11시간 만에 후원금 29억4000만원 초단시간 달성 지면기사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의 후원회가 후원금 모집 시작 후 11시간 만에 법정 한도액인 29억4천만원을 모으며 역대 초단시간을 달성했다. 한 후보 캠프는 22일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지 10시간55분 만에 29억4천264만4천213원으로 마감했다”며 “23시간 걸렸다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보다 모금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랐다”고 반색했다. 한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번 총 후원인 수는 3만5천38명으로, 평균 후원금은 8만3천984원이었으며 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자가 전체의 93.9%였다고 전했다. 이종철 국민먼저캠프 대변인은
-
대한미용사 경기도지회,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지 선언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최복자)가 22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는 이날 오전 안산 보훈회관에서 열린 지지선언식에서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으며,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상식과 정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회복하기 위한 국민적 결단의 순간”이라며 “김 지사가 보여주는 진정성 있는 소통과 실천은 우리가 기대하는 ‘일 잘하는 대통령’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년간 미용산업이 정책의
-
경기도, 수원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개소… 24시간 1대 1 돌봄 확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1대 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가 수원시에서 개소했다. 경기도에선 지난 파주시(2024년 12월 3일 7면 보도)에 이어 두 번째다. 경기도는 이날 수원시 화서동에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오는 5월 7일부터 발달장애인 2명의 입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이 심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보이스피싱 전문강사 양성 등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보이스피싱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등 피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지원 종합계획(2025~2029)’을 수립하고 신·변종 사기 피해사례를 담은 온라인 사례집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경기도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현황 실태조사 결과,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당한 도민의 평균 피해액이 1인당 81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종합계획은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
[영상+] 김동연 “해양수산부 인천으로 이전하겠다” 공약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는 22일 “해양수산부를 인천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을 포함한 수도권·강원·제주 등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해수부와 해양경찰청, 국립해양대, 해양수산산학진흥원, 해사전문법원 등을 한데로 모아 인천시를 해양 특화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지금 딱히 인천의 발전 방향은 제시된 것들이 많지 않다”며 “해수부 이전을 포함해 (제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을 보다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지사로서 추진해온 경
-
경기도, 관광지 15곳 인증 등 ‘웰니스관광 활성화’ 추진
경기도가 건강·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까지 15곳을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한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한국(국·파주4)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웰니스 자문위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 및 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지난 2023년 3월 ‘경
-
인천 학생들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 함께 본다 지면기사
유정복 인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저출생 인구 문제와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각 지역 대표 사업 확대를 논의했다. 서울시의 ‘서울런’(Seoul Learn)과 인천시의 ‘아이 플러스 집 드림’(천원주택)이 바로 그것이다. 유 시장과 오 시장은 22일 서울시청에서 만나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시-인천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 후에는 인천형 인구정책 중 하나인 ‘천원주택’의 효과를 살피고,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런은 2021년 도입된 인터넷 강
-
정조대왕 능행차,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지면기사
경기도가 매년 10월 수원·화성 등에서 열리는 정조대왕 능행차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도는 ‘정조대왕 능행차 무형유산 가치분석과 등재 추진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경기도 무형유산 지정’뿐 아니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정조대왕 능행차의 기초자료를 수집해 가치를 분석·발굴하고, 무형유산적 특징을 분석해 유네스코 등재 추진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정조대왕 능행차와 유사한 국내외 무형유산 지정 및 유네스코 등재 사
-
‘김포 이음시티’ 토지주, 경기도 행정심판 승리 지면기사
김포 이음시티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싸고 김포시와 갈등을 빚어온 토지주들(3월12일자 8면 보도)이 경기도 행정심판에서 승리하면서 사업 방향이 안갯속을 걷게 됐다. 22일 김포도시관리공사 등에 따르면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나진감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김포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주민 제안 수용 불가 처분 취소’ 청구에 대해 인용을 결정했다. 이음시티 개발과 관련해 이른바 ‘민간 사업 가로채기’를 주장해 온 토지주들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공공개발로 방향을 틀었던 이음시티 개